확실치 않은 사실에 대해 얘기할 때는 ‘I think’를 사용하여 말의 신빙성을 좀 떨어뜨려 줘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친구랑 절교할(?) 수도 있거든요. ㅎㅎ
혹시라도 친구의 남자 친구가 바람피우는 것처럼 보일 때는 친구에게 그 사실에 대해 미리 귀띔을 해주는 게 좋잖아요. 하지만 확실한 게 아니기 때문에 ‘I think your boyfriend is cheating on you. (야, 네 남자 친구 바람피우는 거 같아.)’라고 해야지, ‘야, 네 남자 친구 바람피워. (Your boyfriend is cheating on you.)’라고 했다고 생각해보세요. 그 말을 전적으로 믿은 친구가 자기 남자 친구에게 따졌다가 사실이 아닌 걸로 드러났을 때, 대략 난감한 그 친구의 입장 등을 생각해보세요. 아흐~ 뒷감당 안 될걸요? ㅎㅎ
A: What do you think about Jennifer?
B: Which Jennifer are you talking about?
A: The one with big eyes.
B: Oh, that Jennifer. I think she’s pretty.
A: What do you mean ‘you think’? She IS pretty.
A: 제니퍼 어떤 거 같아?
B: 어느 제니퍼 얘기하는 건데?
A: 눈 큰 애.
B: 아, 그 제니퍼. 예쁜 거 같아.
A: ‘같다’니? 예쁜 거지.
- JD Kim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