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를 ‘ya(야)’로 발음하기도 해요. ‘야’라고 발음하면 좀 슬랭틱한 느낌이 들기 때문에 무분별하게 남발하면 정말 싼 티 나는 영어로 둔갑해버릴 수도 있는데요. (솔직히 발음 자체도 좀 싼 티 나게 들리는 건 사실이잖아요. ㅎㅎ)
하지만 이게 ‘See ya.’나 ‘How are ya?’처럼 사용되면 친근감을 더해준다는 사실~. 한국말에도 ‘안녕.’을 ‘안뇽.’이라고 하기도 하잖아요. 똑같지는 않지만, 비슷한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될 거예요. ‘인사’라는 게 가볍고 밝게 해야 더 친근감을 주는 거니까요.
A: Hey, how are ya? What’re you doing here?
B: I’m waiting for my friend.
A: Hey, I’ve got to get going. Let’s get together one of these days.
B: Definitely. I’ll catch you later.
A: See ya.
A:
야, 잘 지내지? 여기서 뭐 하는 거야?
B:
친구 기다리고 있어.
A:
난 이만 가봐야 해. 조만간 한번 보자.
B:
그래야지. 나중에 보자고.
A:
다음에 봐.
- JD Kim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