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뉘앙스 #170 :

내 입으로 직접 말하기 곤란할 때는 W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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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참고사항
내가 바람을 피워 애인과 헤어졌는데 친구는 이런 사정도 모르고 왜 헤어졌느냐고 자꾸 꼬치꼬치 캐묻거나 완전 재미없는 영화를 보고 친구가 재미있지 않냐고 신이 나서 물어보는 등 이처럼 대답하기 곤란한 상황이 가끔 생길 때가 있죠.

이런 상황에 닥치게 되면 한쪽 얼굴을 살짝 찡그리면서 ‘웨에~엘’하고 살짝 불만 섞인 말투로 길게 끌어주며 말해보세요. 그러면 부정적인 의미로 ‘~는 좀 그렇더라.’라는 의미가 돼요.

예를 들어볼게요. 친구가 ‘너 오늘 소개팅 상대 어땠어?’라고 물었을 때, ‘웨에~엘’이라고 하며 얼굴을 살짝 찌푸리면 ‘흠, 좀…….’이 돼요. 한마디로 ‘별로였어.’라는 의미가 되는 거죠. 또 ‘오늘 밖에서 볼까?’라는 물음에 ‘웨에~엘’이라고 하면 ‘그게 좀…….’ 즉, ‘안 된다’는 뉘앙스를 풍기죠. 참고로 ‘웨에~엘’이라고 한 다음에 ‘~는 안 돼.’라는 이유를 구체적으로 덧붙여주기도 해요.
case 1

A: How did your date go?
B: Well...
A: It didn’t go well, huh?
B: Not at all. She slapped me when I tried to kiss her.



A: 데이트 어땠어?
B: 그게 좀…….
A: 잘 안 됐구나?
B: 전혀. 키스하려고 하니까 따귀를 때리더라고.
case 2

A: How did you do on your exam?
B: Well...
A: Tell me.
B: I bombed it.



A: 시험 어떻게 봤어?
B: 흠, 그게…….
A: 말해봐.
B: 죽 쒔어.
- JD Kim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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