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뉘앙스 #156 :

잡음 없이 미국에서 편히 사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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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참고사항
오래 사는 것도 좋지만, 욕 많이 먹고 오래 살고 싶은 사람은 아마 거의 없겠죠? 아니, 있나??? ㅎㅎ 아무튼, 그런 식으로 장수하고 싶지 않으면 ‘Excuse me.’를 항상 입에 달고 살아야 해요.

잘 아시겠지만, 미국 사람들은 개인 공간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해요. 그래서 아주 작은 신체 접촉뿐만 아니라 그렇게 될 수 있는 상황 자체를 아예 원치 않죠.

한번은 비행기 시간에 늦어 탑승구까지 허겁지겁 뛰어간 적이 있었어요. 탑승구에 거의 도착했을 무렵 맞은 편에서 걸어오고 있던 사람의 어깨를 살짝 부딪칠 뻔했고, 그 사람은 이것 때문에 놀랐지 뭐예요. 워낙 경황이 없었던 터라 아무 말 없이 전 계속 뛰었고요. 그러자 갑자기 뒤에서 메아리쳐오던 ‘What the~!! (이런 씨~!!)’. 어이쿠, 그제야 뜨끔하더라고요~ ‘아차…….’ 싶어 뒤를 돌아보며 ‘I’m sorry.’라고 사과했음은 당연한 거였고요. 이런 상황에서 제가 ‘Excuse me.’라고 했어야 욕을 먹지 않았을 거예요.

‘지나가려고 하는데 누군가 길을 막고 있을 때’나 ‘TV를 보고 있는 친구 앞을 지나갈 때’도 ‘Excuse me.’라고 잊지 말고 말하도록 하세요. 친구와 얘기하던 중에 기침, 트림하거나 방귀를 뀔 때도요. ㅎㅎ
case 1

A: (JD belching loudly) Excuse me.
B: Dang... What’d you eat, man?
A: Nothing. I just drank a glass of milk.
B: No wonder your breath smells rotten.



A: (JD 크게 트림함.) 미안.
B: 이런~. 야, 너 뭐 먹은 거야?
A: 아무것도. 그냥 우유 한 잔 마셨어.
B: 그러니까 입에서 썩은 내가 나지.

- JD Kim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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