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법이 "어렵다~ 어렵다~"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오늘도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저마다 학습 방법에는 차이가 있겠지만, 제가 문법 학습자들에게 한 마디 드린다면, "한 번에 정복하겠다는 생각은 일찍 버리는 게 좋다!"라는 겁니다.
언어 정복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함입니다. 처음부터 자세히 파고들어서 끝장을 보겠다는 분들은 중도에 포기할 확률이 거의 99.99%일 것입니다.
일단, 자세하지는 않더라도 전체적인 윤곽을 잡는 것이 선행되어야 하며, 전체적인 것이 머릿속에 잡히고 나면 하나하나 자세히 파고드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간단하고 쉬운 것들부터 시작해서 2~3번 정도 먼저 훑으시고, 그 이후에 "아~ 문법이라는 것이 대충 이런 흐름을 가지고 있구나" 정도의 수준이 되시면 한 분야 한 분야를 자세히 파고들어보세요.
이미 알고 계시다고요? 그럼 실천하세요! ^O^
2013년 10월의 어느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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