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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테스트 후기] 식은땀나는 무료테스트...

안미현 (2012년02월03일 )
정말...무서웠습니다.
22살을 먹고 꿈을 위해 공부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무료테스트 신청을 하였지만 막상 아침에 두려움으로 인해 눈이 번쩍 떠지더군요.
전화벨이 울리는 순간 도망가고 싶었습니다ㅜㅜ
선생님이 너무 친절하셨고 못알아들어서 질문을 몇번이나 해주셨는지 몰라요.
알고있는 단어는 많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말하려하니 생각이 나질 않더군요.
단어와 문법공부만 하던 저에게 스피킹의 중요함을 깨닫게 합니다.
그래도 긍정적으로 다시 시작해보렵니다~
오늘 전화주신 선생님 감사해요^^
댓글 1
최고관리자
12-02-03 23:46
안녕하세요. 안 미현님~ ^^

우리 나라에서는 원어민과 자주 대화할 수 있는 환경이 많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의 수강자 분들께 있어서 레벨테스트는 원어민과의 첫 대화인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 이론적인 지식은 뛰어나실지라도

동물적인 감각(입과 귀)이 굳어 있어서 그렇습니다.

대부분 처음 원어민과 대화하시는 수강자 분들은 몇일간은 멍~하니 얼어있게 됩니다.

연습이 안되어서 그런 것이니 너무 걱정하진 마시구요.

곧 귀가 뚤리고, 입도 터지실 겁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날 배운 문장을 안 미현 님의 입으로 20~30번 가량 큰 소리로

발음과 억약에 신경써 가면서 훈련하셔야지

추후 크게 향상되실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수강자 분들이 실수하시는 것이

회화 학습 시간에 독해 학습하듯이 공부하는 것입니다.

눈으로 보고 이해가 되는 것으로만 끝나면

스피킹에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반드시 복습으로 그날 배운 문장을 트레이닝 하셔야 한다는 것!

꼭 지켜 주세요~

곧 영어로 크게 떠드실 수 있는 안 미현 님을 기대하며~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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