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고 해서 모든 문법책들이 완전히 다른 순서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죠.
문법을 배워감에 있어 확실히 정해진 순서는 없지만,
어느 정도 먼저 배워야 할 것과 나중에 배워도 될 것의 구분은 생기게 되었습니다.
여기에서 문법의 각 요소간의 상하관계가 생기게 되죠.
◈ 문법의 조직
회사에 가면 조직도(organizational chart)가 있듯이
문법에 있어서도 중요성의 차이가 있습니다.
앞으로 수업을 계속하며 이러한 문법의 조직에 대해서 배워봅시다.
회사의 회장이 누구인지도 모르면서
오늘 갓 들어온 신입사원에만 신경 쓰는 것은 문제가 있겠죠.
(처녀, 총각들이라면 이해합니다. ^o^;;).
문법에 있어서도 회장이 누구인지, 수위 아저씨가 누구인지를 알 필요가 있습니다.
“숲을 보고 나무를 보자”라는 말이죠.
아직 전체를 알기 전에 하나하나 구석구석 배우지 마세요.
◈ 가볍게 시작하세요.
이 문법책은 문법의 Bible이라고 할 정도로 문법을 자세히 다루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가능한 알려드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부분까지는 다루었습니다.
문법책 한권으로 문법을 다 해결하려고 하는 분! 정신 차리시길...
문법은 영어를 공부하며, 독해, 듣기, 작문 등등 여러 분야에서 계속 접하게 되는 부분이므로,
가능하다면 쉬운 책으로 한번 훑은 뒤에 조금씩 자세히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평생 영어와 관계없는 삶을 사실 분들은 이것만 해도 족하겠죠? 
두 번 이상 이 교재를 가지고 공부한다고 마음먹고,
처음에는 “한 걸음 더!” 부분은 무시하고 지나가길 바랍니다.
처음부터 읽어봐야 머리만 아플테니까요.
이 기간이 지금껏 여러분의 지식의 주머니 속에
정신없이 이것저것 아무렇게나 집어놓아 둔 문법들을 정리하는 기간이 되길 바랍니다.
넣어 둔 게 없다면?....
할 말 없습니다. ―_―;;
그냥 이제부터 차곡차곡 넣어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