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형식의 예문을 보세요.
1 형식 : She runs.
2 형식 : She is a doctor.
3 형식 : She loves him.
4 형식 : She gave him a gift.
5 형식 : She considered him a coward.
◈ 위 5형식의 예문들을 품사로 분석해 봅시다. (n은 명사, V는 동사인거 아시죠?)
1 형식 : n + V.
2 형식 : n + V + n.
3 형식 : n + V + n.
4 형식 : n + V + n + n.
5 형식 : n + V + n + n.
동사를 제외하고는 모두 다 명사임을 알 수 있죠.
거꾸로 말하면 문장에 명사가 등장하면 주어, 목적어, 보어의 역할 중에 한 가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참고로 명사는 전치사의 뒤(전치사(Preposition)의 목적어)에도 나올 수도 있고,
동격으로도 등장할 수 있습니다. 즉, 5가지 역할 중에 한가지라고 할 수 있죠.
전치사의 뒤에 나오는 목적어를 앞으로는 ‘P_'라고 표현하겠습니다.
n → S, O, C, (P_, 동격)
품사로 구분된 5가지 형식 중에 2, 3형식과 4, 5형식의 구분에 문제가 발생하죠.
◈ 2, 3형식의 구분
문장 맨 앞의 명사는 무조건 주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2, 3형식에서 맨 처음의 명사(n1)는 주어라고 볼 수 있고,
동사 뒤에 나오는 명사(n2)는 주어가 아님을 바로 알게 됩니다.
모르면 이상하죠. 5형식의 특징에서 “주어는 문두(문장 앞)에만 위치한다.”고 배웠을 테니..
전치사도 없기 때문에 n2는 ‘전치사 뒤에 나오는 명사’라고도 볼 수 없습니다.
그러면 두 가지 선택이 남았네요. 이 명사는 보어일까요? 목적어일까요?
이것은 수(단수, 복수)와 개념의 비교를 통해 구분할 수 있습니다.
수와 개념이 일치하면 보어이고, 둘 중에 하나라도 일치하지 않으면 목적어입니다.
보어는 그 앞의 명사(이 경우는 주어)를 부연설명해 주기 위한 것이므로
당연히 주어와 일치해야합니다.
Tom is a doctor.
이 문장에서 Tom과 a doctor는 수와 개념에서 일치하므로 a doctor는 보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Tom has a book.
위 문장은 수는 일치하지만 Tom이 아무리 노력을 해도 책이 될 수 없으므로(개념 불일치)
a book은 목적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4, 5형식의 구분
4, 5형식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4, 5형식에서 처음에 등장하는 명사(n1)는 주어이며,
동사 뒤에 등장하는 두 명사는 주어나 전치사의 뒤에 나와야 하는 명사가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동사 뒤의 첫 명사(n2)는 그 바로 앞의 명사(이 경우는 n1)와 수와 개념을 비교해야 하고
맨 끝의 명사(n3)는 그 바로 앞의 명사(이 경우는 n2)와 수와 개념을 비교해야 합니다.
n2에 대해서 결론부터 말하자면 4형식이나 5형식 모두에서 n2는 목적어이어야 하므로
수나 개념에 있어서 n1≠n2 가 되어야 합니다.
이제 나머지 n2와 n3의 비교에 있어서 수와 개념이 일치하지 않으면
n3은 또 다른 목적어가 되고(4형식), 일치하면 n3은 보어가 됩니다(5형식).
◈ 형용사가 보어로 등장
한 가지 더 추가하죠.
위 예문에서는 의도적으로 명사만을 이용했지만,
보어 자리에는 명사가 아닌 형용사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성격이나 성질을 나타내고자 할 경우)
그러면 2, 3형식, 4, 5형식 구분에 있어서
형용사가 등장하면 100% 목적어가 아닌 보어로 보시면 됩니다.
1 형식 : Birds sing.
2 형식 - 1 : Tom became a teacher. 수, 개념 일치 → 보어
2 형식 - 2 : Tom looks tired. 형용사(생각할 필요 없이) → 보어
3 형식 : Tom likes Jane. 수, 개념 불일치 → 목적어
4 형식 : Tom offered Jane a job. 수, 개념 불일치 → 목적어
5 형식 - 1 : Tom elected Jane president. 수, 개념 일치 → 보어
5 형식 - 2 : Tom believed Jane honest. 형용사(생각할 필요 없이) → 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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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걸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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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 동사는 대표적인 2형식 동사
일반적인 동사들 뒤에 명사가 등장하면 그 명사가 목적어인지 보어인지 구별해야 하지만,
be 동사 뒤에 명사가 나오면 100% 보어입니다.
be동사는 became, look, remain 등과 더불어 대표적인 2형식 동사이기 때문이죠.
ex) He is a teacher.
(noun) → be 동사 뒤에 명사이므로 볼 필요 없이 보어
이처럼 동사의 성질에 따라서 목적어/보어의 구분 없이 형식을 결정할 수도 있습니다.
• 명사 → S, O, C ← 형용사
명사는 100% 주어, 목적어, 보어가 될 수 있습니다.
Noun → S, O, C
Tom is a doctor. Tom loves Jenny.
n n n n
↓ ↓ ↓ ↓
S C S O
거꾸로 보면
주어는 100% 다 명사죠.
목적어 역시 100% 다 명사입니다.
하지만 보어는 모두 명사라고 할 수 없습니다.
형용사일수도 있기 때문이죠. 따라서 아래와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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