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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후기] 수강소감기 씁니다.

박재학 (2010년12월18일 )
어제까지 전화영어 수업으로 바쁜 일주일을 보냈어요.
평일이면 1시간 뒤에 전화영어 수업을 할 시간인데~~
왠지 전화가 올꺼 같은 기분이네요^^
주말에 약간 허전해서 매드포스터디 사이트에 잠시 들어 왔다가 수강소감기 남깁니다.
매일 회사 생활로 똑같은 일상 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1달 전부터 생활이 많이 달라 졌어요.
매일 회사, 집, 친구 만나서 무의 없이 하루하루 보내고 있었는데~~
지금은 조금만 시간이 나면 영어 단어 봅니다^^
매일 약간의 긴장감을 가지고 살아 가고 있어요~~~
회사안에서도 휴식을 취할때면 늘 멍하니 있거나  TV를 보곤 했는데 지금은 영어에 빠져서 삽니다.
주변에서도 처음에는 안하던짓 한다고 놀리다가 지금은 열심히 해라고 격려도 해주구요^^
열심히 해서 토익 스피킹시험도 치려고 해요~~그래야지 저의 스팩도 쌓이는 거니까요.
인정도 받고 영어도 늘고 생활에 활력도 생기고 1석3조 인거 같아요^^
주말에 스케줄이 끝나면 전 또 영어 공부 합니다^^
그리고 주말에도 전화영어 수업 할수 있도록 주말반을 편성해주시는건 안되나요?
사실 저는 주말에 시간이 더 많이 낼수 있거든요^^
그리고 오늘의 한마디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앞으로도 재미 있게 계속 올려주세요^^
그럼 모두 주말 잘보내세요^^
댓글 1
Daniel K. Lee
10-12-20 01:10
^^ 안녕하세요. 박 재학님~

전화영어가 박 재학님의 생활 패턴을 바꾸어 놓았다니 놀랍네용~ ^^
정확히 말하면, 전화 영어는 하나의 계기 였을 뿐
영어 공부를 하고자 했던 박 재학님의 의지가 결합된 결과가 아닐까요?

그 의지가
순간순간 "이것은 영어로 뭐라고 할까? 이건 어떻게 표현하지?"라는 궁금증을 만들어내면서
결국, "영어의 생활화"에 기여하게 되는게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돌이켜 보면, 우리 삶 속에 영어라는 것이 상당히 깊숙히 들어와 있어요.
TV만 틀어도, 쉬운 단어이긴 하지만, Everyday at 11pm 뭐 이런 단어들도
쉽게 등장하고, 팜플렛이나 광고 등에서도 상당히 많은 영어를 볼 수 있답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얼마나 관심을 갖느냐가 아닐까 싶어요.
관심이 없을 땐 그냥 다른 그림과 같은 배경으로 인식될 뿐이니까요.

얼마전에 VOA 기사를 하나 봤습니다.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어도, 그 지역의 언어밖에 모른다면, 필요한 정보를 제대로 얻어낼 수 있겠느냐..." 뭐 이런 말도 있었죠.
아는 만큼 들리고, 보인다는 말이 있듯이
국제 언어인 영어를 알 때, 인터넷 상에서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도 있지 않나 싶어요.

아~ 오늘 피곤해서인지 횡설수설이네요. ㅋㅋ 죄송~

아참, 주말반은 아마 편성되기 힘들거예요.
전화영어나 화상영어도 원어민과 실시간으로 과외를 하는 것인데
한국에서 영어나 수학이나 과학 과외를 하는 것은 20~30만원하면 싸다고 하시면서
전화영어로 5~6만원 하는 것은 엄청 비싸게 인식하는 경향이 있어서요. ^^
아무리 인건비가 싼 나라라도,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는 좀 비싸답니다. ㅋㅋ
그리고, 주말이면 근로법에 따라 130%~200%까지 인건비가 높아지기 때문에
수강료가 올라갈 수밖에 없고, 그렇게 되면, 또 너무 비싸다는 말씀들이 나오기 때문에
앞으로도 당분간은 주말반이 힘들지 않을까 싶어요. ^^

아무튼 가능한 박재학 님과 같은 분들을 위해서라도,
주말반이 가능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봐야겠네요.

수강후기 감사드리구요.
오늘의 한마디를 활용한 영작노트 또는 댓글도 공부에 도움이 많이 되시는거 아시죠?
커뮤니티의 VOA 따라잡기도 활용하시구요~

그럼 더욱 향상되실 박재학님의 영어실력을 기대하며~
Good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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