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3월 28일(목), 3월 29일(금) "필리핀 휴일" 관련 수업 진행 및 휴강 일정 안내
매드포스터디
와썹 커뮤니티
매드포북스
  |     |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  페이스북 아이디로 로그인  구글 아이디로 로그인
뉘앙스 #090 :

싼 티 대마왕 ‘붐’도 마다하는 싼 티 좔좔 표현

목록
주의/참고사항
대화할 때는 주로 ‘축약형’을 써서 말해야 말이 부드러워진다는 건 또 어디서 주워들었는지, 미국에 가기 전에 문법책을 보고 축약형을 열심히 외웠었어요. 미국에 갔을 때는 당연히 열심히 외워두었던 ‘ain’t(=am not)’와 ‘isn’t(=is not)’와 같은 축약형을 써가며 좀 있어 보이려고 용 좀 썼고요. ㅎㅎ

근데 이놈의 축약형이 오히려 절 ‘싼 티 나는 사람’으로 만들어버렸어요. 문제가 된 건 ‘ain’t’. 이 녀석, 문법책에는 분명히 ‘am not’이 ‘ain’t’라고 되어 있는데, 그건 옛날에나 그런 식으로 썼던 거지, 지금은 구닥다리 축약형이라는 거~ 그뿐 아니라 지금은 저질 슬랭으로 취급받기까지 하더라고요. 슬랭으로 ‘ain’t’가 쓰일 때는 ‘am/is/are + not’, ‘do/does not’, ‘have/has + not’의 축약형으로 모두 쓰일 수 있다는 것도 알아두면 좋을 거예요.

아무튼, 전학 온 지 얼마 안 된 학생이 친구 앞이고 선생님 앞이고 ‘I ain’t tired. (피곤하지 않거든요.)’라고 슬랭을 마구 날리며 말했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런 절 보고 영어도 못하면서 입까지 거칠다고 생각했을 거 아니에요. =ㅁ=; 아니, 도대체 한국 문법책은 누가, 언제 업데이트 할 거냐고요?? =ㅁ=; ㅎㅎ
case 1

A: What do you feel like today?
B: I don’t know. How hungry are you?
A: I ain’t that hungry. What about you?
B: I’m starving to death.
A: Then let’s go have Chinese.



A: 오늘은 뭐가 당겨?
B: 모르겠네. 너 얼마나 배고픈데?
A: 그렇게 배고프지는 않아. 넌?
B: 난 배고파 죽을 것 같아.
A: 그럼 우리 중국 음식 먹으러 가자.
- JD Kim 제공 -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 시 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뉘앙스 제목 열람상태
뉘앙스076 건방짐의 극치를 달리는 미국인들 로그인 필요
뉘앙스077 알고 보니 ‘To’는 이란성 쌍둥이 로그인 필요
뉘앙스078 원 플러스 원이 콩글리시라고? 로그인 필요
뉘앙스079 자칫 잘못하면 왕자병, 공주병 환자로 만들어버리는 Me, too. 로그인 필요
뉘앙스080 미국인도 골뱅이를 좋아한다 로그인 필요
뉘앙스081 원래대로 돌아가줘, 비비디 바비디 부~ 로그인 필요
뉘앙스082 진품과 짝퉁 구별법 로그인 필요
뉘앙스083 고딩보다 무서운 건… 노처녀 로그인 필요
뉘앙스084 아는 사람 모른척하는 방법 로그인 필요
뉘앙스085 툭하면 ‘에이, 에이’ 짜증(?) 내는 미국인 로그인 필요
뉘앙스086 왕초보만 해석할 수 있는 ‘it’ 로그인 필요
뉘앙스087 ‘나’는 그냥 없는 존재라고 생각해. 로그인 필요
뉘앙스088 까먹은 티 내지 않고 쿨하게 다시 묻기 로그인 필요
뉘앙스089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 말, 틀린 거 하나 없다 로그인 필요
뉘앙스090 싼 티 대마왕 ‘붐’도 마다하는 싼 티 좔좔 표현 로그인 필요
<<처음12345
6
78910다음>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