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뉘앙스 #125 :

치사 빤스 미쿡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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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참고사항
미국 사람들은 정말 친한 사이가 아니고는 더치페이를 많이 해요. 그래도 자기가 먼저 뭔가 먹으러 가자고 억지로 끌고 갔을 때는 자기가 계산할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더라고요.

한번은 친구가 배고프다고 나까지 억지로 터키 음식점에 끌고 간 적이 있어요. 다 먹고 나서 친구가 먼저 계산대 쪽으로 영수증을 갖고 가기에 ‘밥 먹자고 데려왔으니까 당연히 내 것까지 내주겠지?’라고 생각하고 한 발짝 물러서 있었는데, ‘Is this for together? (같이 계산하시는 거예요?)’라는 점원의 질문에 ‘No, it’s separate. (아니요, 따로요.)’이라던 친구의 얄미운 세 마디. =ㅁ=; 솔직히 좀 빈정 상하더라고요. 근데 더 문제는, 지갑을 깜박하고 차에 두고 왔다는 거! 완전 난감한 시츄에이션이었죠. ㅠㅠ

이런 상황이면 친구가 ‘야, 이번엔 내가 쏠게. (I got it this time.)’라고 말할 법도 한데, ‘내가 꿔줄게.’라고 아주 잔인할 정도로 친절을 베풀더라고요. 짜증 지수 최고였지만, 이 악물고서 ‘고마워. 내가 이따 줄게.’라고 했던 일이 아직도 상처가 되어 소심한 제 가슴 한편에 자리 잡고 있답니다. ㅎㅎ
case 1

A: What’re you getting?
B: I’m getting a chicken sandwich meal. How about you?
A: I think I’ll have the same.
B: It’s on me this time, okay?
A: Thanks.



A: 너 뭐 시킬 거야?
B: 치킨 샌드위치 세트. 넌?
A: 나도 같은 걸로 하려고.
B: 이번엔 내가 낼게, 알았지?
A: 고마워.
- JD Kim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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