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sident Obama Visits Special High School
An unusual high school in Texas recently welcomed a special visitor. The visit was part of what the White House called a “Middle Class Jobs and Opportunity Tour.”
VOA’s Bob Doughty reports.
Manor New Technology High School seeks to help prepare students to meet the increasing demand for technology workers. The school has gained national recognition for its program. It focuses less on teacher lectures and more on student projects in so-called STEM subjects: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nd mathematics.
Most of the teachers who helped start the school six years ago were graduates of a program called UTeach at the University of Texas in Austin. They are still working at the high school today.
Lawrence Abraham is one of the directors of the UTeach program. He praises the program and the teachers at Manor New Technology High School.
“They put together the curriculum, which has elevated this school, among all the schools in the new tech network around the country to be the premier site. And we think it is sort of the marriage of the UTeach program, which prepares teachers and encourages teachers to teach in a project-based way, with the new tech curriculum model, which is designed to incorporate that.”
Manor New Technology has 332 students. Sixty-eight percent are from ethnic or racial minorities. Fifty-two percent are from poor families. The Texas school sent 97 percent of its graduates to college in 2011 and all of its graduates in 2012.
Most schools, however, do not have the financial support that Manor New Technology receives. It gets help from private organizations and state and federal funding.
Technology schools are sometimes criticized for not paying enough attention to the arts and social sciences -- subjects like psychology and anthropology. University of Texas history professor Jeremi Suri says the goal of education goes beyond preparation for employment.
“Obviously science and math literacy are crucial. But democratic citizenship requires that people have a sense of our historical background as a society, a sense of how our society functions and an understanding of what democracy looks like in theory and in practice.”
Professor Suri says today, more than ever, workplace success depends on good communication and an ability to work well with others as a team.
VOA’s Bob Doughty reports.
Manor New Technology High School seeks to help prepare students to meet the increasing demand for technology workers. The school has gained national recognition for its program. It focuses less on teacher lectures and more on student projects in so-called STEM subjects: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nd mathematics.
Most of the teachers who helped start the school six years ago were graduates of a program called UTeach at the University of Texas in Austin. They are still working at the high school today.
Lawrence Abraham is one of the directors of the UTeach program. He praises the program and the teachers at Manor New Technology High School.
“They put together the curriculum, which has elevated this school, among all the schools in the new tech network around the country to be the premier site. And we think it is sort of the marriage of the UTeach program, which prepares teachers and encourages teachers to teach in a project-based way, with the new tech curriculum model, which is designed to incorporate that.”
Manor New Technology has 332 students. Sixty-eight percent are from ethnic or racial minorities. Fifty-two percent are from poor families. The Texas school sent 97 percent of its graduates to college in 2011 and all of its graduates in 2012.
Most schools, however, do not have the financial support that Manor New Technology receives. It gets help from private organizations and state and federal funding.
Technology schools are sometimes criticized for not paying enough attention to the arts and social sciences -- subjects like psychology and anthropology. University of Texas history professor Jeremi Suri says the goal of education goes beyond preparation for employment.
“Obviously science and math literacy are crucial. But democratic citizenship requires that people have a sense of our historical background as a society, a sense of how our society functions and an understanding of what democracy looks like in theory and in practice.”
Professor Suri says today, more than ever, workplace success depends on good communication and an ability to work well with others as a team.
seek to ~하려고 애쓰다 / recognition 인지, 인식 / premier 최고의, 제1의 / incorporate ~을 포함하다 / ethnic 민족의 / racial 인종의 / minorities 소수자들 / anthropology 인류학 / practice 실행, 실습, 연습
특성화 기술 고등학교를 방문하는 오바마 대통령
텍사스 주의 한 특수 고등학교는 최근 특별한 손님을 맞이하였다. 이 방문은 백악관이 말하는 소위 “중산층 일자리 및 기회 투어”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VOA의 밥 도우티 기자가 전한다.
매너 신기술 고등학교(Manor New Technology High School)는 늘어가는 기술직 노동자들에 대한 수요에 맞춰 학생들을 양성하는 것에 도움이 되고자 하고 있다. 매너 신기술 고등학교는 이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인해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게 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과학, 기술, 공학, 수학을 통칭하는, 소위 스템(STEM)이라 하는 과목들에 대해 교사의 강의보다는 학생들의 프로젝트 과제에 더 중점을 두고 있다.
6년 전 이 학교의 설립을 도왔던 교사들 대부분은 오스틴에 있는 텍사스 대학의 유티치(UTeach) 프로그램의 졸업생들이며, 현재까지도 이 고등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다.
로렌스 아브라함 씨는 유티치(Uteach) 프로그램의 책임자 중 한 사람이다. 그는 매너 신기술 고등학교에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과 교사들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매너 신기술 고등학교를 최고의 학교로 만들기 위해 교사들은 전국의 신기술 네트워크의 모든 학교들을 대상으로 이 커리큘럼을 만들었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유티치 프로그램, 즉 교사들을 준비시키고 그들이 해당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한 방식으로 가르치도록 장려하는 이 프로그램과, 이를 포함하도록 계획된 신기술 커리큘럼 모델의 결합이라고 생각합니다.”
매너 신기술 고등학교의 재학생 332명 중 68%가 소수 민족 또는 소수 인종 출신이고 52%가 빈곤 가정 출신이다. 텍사스에 소재한 이 학교는 2011년에는 졸업생 가운데 97%를 대학에 진학시켰고, 2012년에는 모든 졸업생을 대학에 진학시켰다.
그러나 매너 신기술 학교처럼 재정적인 지원을 받는 학교들은 별로 없다. 매너 신기술 학교는 민간 단체나 주정부 및 연방 자금 지원을 통해 도움을 얻고 있다.
기술학교들은 심리학 및 인류학과 같은 사회 과학 분야와 미술 분야에 충분한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점에 대해 종종 비난을 받는다. 텍사스 대학교의 역사학 교수인 제레미 수리 씨에 따르면 교육의 목표는 이제 취업 준비 그 이상이라고 한다.
"과학과 수학 능력은 누구나 알다시피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하나의 사회로서 역사적 배경을 지각하고, 사회가 어떻게 기능하는지를 알며, 이론과 실제에서 민주주의가 어떠한지를 이해하는 것이 민주주의 시민으로서 필요한 요소입니다.”
수리 교수에 따르면 오늘날 직장에서의 성공은 그 어느 때보다도 뛰어난 의사소통 능력과 타 동료들과의 팀워크를 얼마나 잘 이루느냐에 달려있다고 한다.
VOA의 밥 도우티 기자가 전한다.
매너 신기술 고등학교(Manor New Technology High School)는 늘어가는 기술직 노동자들에 대한 수요에 맞춰 학생들을 양성하는 것에 도움이 되고자 하고 있다. 매너 신기술 고등학교는 이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인해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게 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과학, 기술, 공학, 수학을 통칭하는, 소위 스템(STEM)이라 하는 과목들에 대해 교사의 강의보다는 학생들의 프로젝트 과제에 더 중점을 두고 있다.
6년 전 이 학교의 설립을 도왔던 교사들 대부분은 오스틴에 있는 텍사스 대학의 유티치(UTeach) 프로그램의 졸업생들이며, 현재까지도 이 고등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다.
로렌스 아브라함 씨는 유티치(Uteach) 프로그램의 책임자 중 한 사람이다. 그는 매너 신기술 고등학교에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과 교사들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매너 신기술 고등학교를 최고의 학교로 만들기 위해 교사들은 전국의 신기술 네트워크의 모든 학교들을 대상으로 이 커리큘럼을 만들었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유티치 프로그램, 즉 교사들을 준비시키고 그들이 해당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한 방식으로 가르치도록 장려하는 이 프로그램과, 이를 포함하도록 계획된 신기술 커리큘럼 모델의 결합이라고 생각합니다.”
매너 신기술 고등학교의 재학생 332명 중 68%가 소수 민족 또는 소수 인종 출신이고 52%가 빈곤 가정 출신이다. 텍사스에 소재한 이 학교는 2011년에는 졸업생 가운데 97%를 대학에 진학시켰고, 2012년에는 모든 졸업생을 대학에 진학시켰다.
그러나 매너 신기술 학교처럼 재정적인 지원을 받는 학교들은 별로 없다. 매너 신기술 학교는 민간 단체나 주정부 및 연방 자금 지원을 통해 도움을 얻고 있다.
기술학교들은 심리학 및 인류학과 같은 사회 과학 분야와 미술 분야에 충분한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점에 대해 종종 비난을 받는다. 텍사스 대학교의 역사학 교수인 제레미 수리 씨에 따르면 교육의 목표는 이제 취업 준비 그 이상이라고 한다.
"과학과 수학 능력은 누구나 알다시피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하나의 사회로서 역사적 배경을 지각하고, 사회가 어떻게 기능하는지를 알며, 이론과 실제에서 민주주의가 어떠한지를 이해하는 것이 민주주의 시민으로서 필요한 요소입니다.”
수리 교수에 따르면 오늘날 직장에서의 성공은 그 어느 때보다도 뛰어난 의사소통 능력과 타 동료들과의 팀워크를 얼마나 잘 이루느냐에 달려있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