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High Price of an Arctic Ice Melt
Experts believe there are huge amounts of gas and oil in the Arctic. For some years, industries have looked at the ongoing Arctic ice melt as a source of possible profits from those natural resources. But researchers say methane gas will escape in amounts not seen before as the permafrost melts. And that, scientists say, could cost the world trillions of dollars. Kelly Jean Kelly reports.
Researchers from Britain’s University of Cambridge and the Netherlands’ Erasmus University Rotterdam looked at studies of methane gas releases in the East Siberian Sea. They estimated that the release of 50 billion tons of methane over ten years could result in a 60 trillion dollar economic loss. The size of the total world economy is currently about 70 trillion.
Chris Hope of the University of Cambridge is an expert in the economics of climate change. He co-wrote the report.
“The impacts will be felt about 80 percent in developing countries and only about 20 percent in the countries like the U.S. and the European Union which are rather better off.”
For example, he says, productive farming may become impossible in parts of sub-Saharan Africa where production is already low. And, he says, rising sea levels and increasing storms could cause destruction in places like Bangladesh.
The commentary calls for such costly possibilities to be considered when governments and industries explore Arctic development. Chris Hope says in the past people have expected good things to come from Arctic ice melt. This included increased shipping through the area and more exploration for resources. But Mr. Hope warns the bad will outweigh the good.
“People have said there might well be some billions of dollars’ worth of benefit from that. What we are saying is ‘yes, that may be true,’ but the negative effects, the extra economic impacts around the world, will not just be billions of dollars they are likely to be tens of trillions of dollars.”
Co-author Peter Wadhams is the leader of the polar ocean physics group at University of Cambridge. He says the release of methane could be disastrous. He says the powerful greenhouse gas is responsible for 25 percent of global warming. Yet, he says, there is little that can be done right now to prevent the methane leaks.
Mr. Wadhams says government and international groups should be investing money and resources toward finding a solution. He says scientists are a long way from there.
Researchers from Britain’s University of Cambridge and the Netherlands’ Erasmus University Rotterdam looked at studies of methane gas releases in the East Siberian Sea. They estimated that the release of 50 billion tons of methane over ten years could result in a 60 trillion dollar economic loss. The size of the total world economy is currently about 70 trillion.
Chris Hope of the University of Cambridge is an expert in the economics of climate change. He co-wrote the report.
“The impacts will be felt about 80 percent in developing countries and only about 20 percent in the countries like the U.S. and the European Union which are rather better off.”
For example, he says, productive farming may become impossible in parts of sub-Saharan Africa where production is already low. And, he says, rising sea levels and increasing storms could cause destruction in places like Bangladesh.
The commentary calls for such costly possibilities to be considered when governments and industries explore Arctic development. Chris Hope says in the past people have expected good things to come from Arctic ice melt. This included increased shipping through the area and more exploration for resources. But Mr. Hope warns the bad will outweigh the good.
“People have said there might well be some billions of dollars’ worth of benefit from that. What we are saying is ‘yes, that may be true,’ but the negative effects, the extra economic impacts around the world, will not just be billions of dollars they are likely to be tens of trillions of dollars.”
Co-author Peter Wadhams is the leader of the polar ocean physics group at University of Cambridge. He says the release of methane could be disastrous. He says the powerful greenhouse gas is responsible for 25 percent of global warming. Yet, he says, there is little that can be done right now to prevent the methane leaks.
Mr. Wadhams says government and international groups should be investing money and resources toward finding a solution. He says scientists are a long way from there.
Arctic 북국의 / profit 이익 / natural resources 천연자원 / permafrost 영구동토층 / industry 산업 / explore 탐험 / production 생산
녹아내리는 북극 얼음의 끔찍한 결과
전문가들은 엄청난 양의 가스와 석유가 북극에 존재한다고 믿고 있다. 몇 년 동안, 여러 산업계는 지속적으로 녹아내리고 있는 북극의 얼음을 천연자원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수익의 가능성으로 보고 자세히 관찰해왔다. 그러나 연구진들은 영구동토층이 녹으면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양의 메탄가스가 빠져나갈(배출될 것이라고)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것으로 인해 세계는 수조(兆) 달러에 달하는 비용을 부담해야 할 것이라고 과학자들은 말한다. 캘리 진 캘리 기자가 보도한다.
영국의 캠브리지 대학교(University of Cambridge)와 네덜란드(Netherlands) 로테르담에 소재한 에라스뮈스 대학교(Erasmus University Rotterdam)의 연구진들은 동시베리아해(East Siberian Sea)에 배출된 메탄가스에 대한 연구를 관찰했다.
그들은 지난 10년간 배출된 500억 톤의 메탄가스는 60조 달러에 달하는 경제적 손실을 가져다줄 수 있다고 예상했다. 현재 세계 경제의 전체 규모가 약 70조 달러이다.
캠브리지 대학교의 크리스 호프(Chris Hope) 씨는 기후변화의 경제학 분야의 전문가이다.
그는 보고서를 공동집필하였다.
“개발 도상국의 약 80퍼센트는 이로 인한 영향을 느끼겠지만 미국이나 유럽 연합과 같이 경제적으로 형편이 나은 나라들의 경우에는 20퍼센트만이 이 영향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예를 들면, 이미 생산율이 매우 낮은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 지역에서는 생산적인 농업이 아예 불가능해질 수도 있다고 그는 말한다. 그리고 상승하는 해수면과 태풍의 증가는 방글라데시(Bangladesh)와 같은 곳들의 파괴를 유발할지도 모른다고 그는 이야기했다.
그래서 정부와 산업계가 북극의 개발을 분석할 때에는 이처럼 막대한 비용이 발생할 가능성에 대해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과거에 사람들은 북극의 얼음이 녹는 것으로부터 이득이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했었다고 크리스 호프 씨는 말한다. 여기에는 지역을 통과하는 해운 활동의 증가와 자원 탐사의 증가가 포함되어 있었다. 그러나 호프 씨는 이점보다는 해로운 점이 더 많을 것이라고 경고한다.
“사람들은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이익이 그것으로부터 발생할지도 모른다고 이야기해 왔습니다. 저희가 하고자 하는 말은 ‘네, 그것이 사실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게 될 경제 외적인 영향, 즉 부정적인 결과는 수십억 달러가 아닌 수십조 달러에 달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공동저자인 피터 워드햄즈(Peter Wadhams) 씨는 캠브리지 대학교의 남극 해양 물리학 그룹의 대표이다. 그는 메탄의 배출이 대참사를 초래할 것이라고 말한다. 지구 온난화의 25%는 이 강력한 온실가스 때문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러나 메탄의 누출을 막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현재로서는 거의 없다고 그는 말한다.
워드햄즈 씨는 정부와 국제단체들이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돈과 자원을 투자해야 한다고 한다. 과학자들은 (과학자들이 해결책을 찾기 위해서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그는 말한다.
영국의 캠브리지 대학교(University of Cambridge)와 네덜란드(Netherlands) 로테르담에 소재한 에라스뮈스 대학교(Erasmus University Rotterdam)의 연구진들은 동시베리아해(East Siberian Sea)에 배출된 메탄가스에 대한 연구를 관찰했다.
그들은 지난 10년간 배출된 500억 톤의 메탄가스는 60조 달러에 달하는 경제적 손실을 가져다줄 수 있다고 예상했다. 현재 세계 경제의 전체 규모가 약 70조 달러이다.
캠브리지 대학교의 크리스 호프(Chris Hope) 씨는 기후변화의 경제학 분야의 전문가이다.
그는 보고서를 공동집필하였다.
“개발 도상국의 약 80퍼센트는 이로 인한 영향을 느끼겠지만 미국이나 유럽 연합과 같이 경제적으로 형편이 나은 나라들의 경우에는 20퍼센트만이 이 영향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예를 들면, 이미 생산율이 매우 낮은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 지역에서는 생산적인 농업이 아예 불가능해질 수도 있다고 그는 말한다. 그리고 상승하는 해수면과 태풍의 증가는 방글라데시(Bangladesh)와 같은 곳들의 파괴를 유발할지도 모른다고 그는 이야기했다.
그래서 정부와 산업계가 북극의 개발을 분석할 때에는 이처럼 막대한 비용이 발생할 가능성에 대해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과거에 사람들은 북극의 얼음이 녹는 것으로부터 이득이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했었다고 크리스 호프 씨는 말한다. 여기에는 지역을 통과하는 해운 활동의 증가와 자원 탐사의 증가가 포함되어 있었다. 그러나 호프 씨는 이점보다는 해로운 점이 더 많을 것이라고 경고한다.
“사람들은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이익이 그것으로부터 발생할지도 모른다고 이야기해 왔습니다. 저희가 하고자 하는 말은 ‘네, 그것이 사실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게 될 경제 외적인 영향, 즉 부정적인 결과는 수십억 달러가 아닌 수십조 달러에 달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공동저자인 피터 워드햄즈(Peter Wadhams) 씨는 캠브리지 대학교의 남극 해양 물리학 그룹의 대표이다. 그는 메탄의 배출이 대참사를 초래할 것이라고 말한다. 지구 온난화의 25%는 이 강력한 온실가스 때문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러나 메탄의 누출을 막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현재로서는 거의 없다고 그는 말한다.
워드햄즈 씨는 정부와 국제단체들이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돈과 자원을 투자해야 한다고 한다. 과학자들은 (과학자들이 해결책을 찾기 위해서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그는 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