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arly 30 Million People Enslaved Worldwide
Slavery is often thought of as a thing of the past. Slavery is banned around the world. But it is a shocking reality today, for nearly 30 million people.
The Global Slavery Index is full of such shocking numbers. Index researcher Kevin Bales says that is why the Walk Free Foundation produced the index: to bring attention to the lives of modern slaves. Mr. Bales spoke to VOA from London. He painted a chilling picture of the life of a slave in 2013.
“I suppose if you’re going to say, what’s the most common type of slave today, I would probably point to two. One would be a type of hereditary slavery in South Asia, where families are born into slavery, they die in slavery, where one family belongs to another family and has for generations. All you know is slavery. You expect to be assaulted. You expect to be raped. You expect no other life except that of a slave.”
He says there is a second, even more common type of modern slave.
“The person who’s an economic hopeful migrant. Someone who’s looking for a way to better their lives, or the lives of their family and their children. And there are criminals who take advantage of that desire and lure people into situations outside their countries where they can then be enslaved.”
In the study, Mauritania had the highest prevalence of modern slavery. The West African nation has a long history of hereditary slavery based on ethnicity. The index estimated that Mauritania holds as many as 160,000 slaves among a population of just 3.8 million people.
India is estimated to have the largest total number of modern slaves. The nation of 1.2 billion is thought to include 14 million people who live in slave-like conditions.
The study found that Asia is home to about 72 percent of the world’s slaves. China and Pakistan came in second and third place after India. China is thought to have about 2.9 million slaves. Pakistan is believed to have about 2.1 million slaves.
Also, researchers noted, around the world, more women are affected by slavery than men. This is partly because of the prevalence of forced marriage and child marriage.
Kevin Bales says the experience of girls and women slaves almost always has another, horrifying element.
“For almost every woman in slavery, there will be a sexual assault. It can be field, factory, working as a domestic servant or whatever. That’s why the enslavement of women is particularly harsh.”
Even the best performers on the index are not without problems. Iceland, Ireland and Britain tied for last place. It is estimated that as many as 4,600 people live in conditions of modern slavery in Britain.
The Global Slavery Index is full of such shocking numbers. Index researcher Kevin Bales says that is why the Walk Free Foundation produced the index: to bring attention to the lives of modern slaves. Mr. Bales spoke to VOA from London. He painted a chilling picture of the life of a slave in 2013.
“I suppose if you’re going to say, what’s the most common type of slave today, I would probably point to two. One would be a type of hereditary slavery in South Asia, where families are born into slavery, they die in slavery, where one family belongs to another family and has for generations. All you know is slavery. You expect to be assaulted. You expect to be raped. You expect no other life except that of a slave.”
He says there is a second, even more common type of modern slave.
“The person who’s an economic hopeful migrant. Someone who’s looking for a way to better their lives, or the lives of their family and their children. And there are criminals who take advantage of that desire and lure people into situations outside their countries where they can then be enslaved.”
In the study, Mauritania had the highest prevalence of modern slavery. The West African nation has a long history of hereditary slavery based on ethnicity. The index estimated that Mauritania holds as many as 160,000 slaves among a population of just 3.8 million people.
India is estimated to have the largest total number of modern slaves. The nation of 1.2 billion is thought to include 14 million people who live in slave-like conditions.
The study found that Asia is home to about 72 percent of the world’s slaves. China and Pakistan came in second and third place after India. China is thought to have about 2.9 million slaves. Pakistan is believed to have about 2.1 million slaves.
Also, researchers noted, around the world, more women are affected by slavery than men. This is partly because of the prevalence of forced marriage and child marriage.
Kevin Bales says the experience of girls and women slaves almost always has another, horrifying element.
“For almost every woman in slavery, there will be a sexual assault. It can be field, factory, working as a domestic servant or whatever. That’s why the enslavement of women is particularly harsh.”
Even the best performers on the index are not without problems. Iceland, Ireland and Britain tied for last place. It is estimated that as many as 4,600 people live in conditions of modern slavery in Britain.
enslave 노예로 만들다 / slavery 노예, 노예제 / bring attention to ~에 관심을 가져오다 / hereditary 세습되는 / for generations 대대로 / assault 폭행하다 / rape 강간하다 / migrant 이주자, 이민자 / Mauritania 모리타니아(아프리카 북서부의 공화국) / prevalence 널리 퍼짐 / ethnicity 민족성 / sexual assault 성폭행 / servant 하인
전 세계적으로 약 3,000만 명에 달하는 노예들
노예 제도는 종종 과거의 사건으로 떠올려진다. 노예제는 전 세계적으로 금지되어 있으나 오늘날 약 3,000만 명에 달하는 사람들에게는 충격적인 현실이다.
“세계 노예 지수(The Global Slavery Index)”는 이런 충격적인 수치들로 채워져 있다. 지수 연구원인 케빈 베일스(Kevin Bales) 씨에 따르면 “워크 프리 재단(Walk Free Foundation)”이 이 지수를 만든 이유는 ‘현대판 노예들의 삶에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서’라고 한다. 베일스 씨는 런던에서 VOA와의 인터뷰에 응했다. 그는 2013년, 한 노예의 삶을 주제로 무서운 그림을 그렸다.
“여러분께서 오늘날 가장 흔한 종류의 노예가 무엇인지 물으신다면 두 종류를 말씀드릴 것입니다. 하나는 남아시아의 세습 노예입니다. 이곳에서는 가족들이 노예로 태어나 노예로 죽습니다. 한 가족은 또 다른 가족에 종속되고 이는 자손 대대로 걸쳐 내려왔습니다. 아는 것이라고는 노예라는 사실 뿐이고, 이들은 폭행과 강간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노예로서의 삶 이외의 다른 인생은 기대하지 않습니다.”
그는 두 번째 종류도 있다고 이야기하는데 심지어 더 흔한 종류의 현대판 노예이다.
“이는 경제적인 희망을 가진 이주자들입니다. 이들은 자신, 또는 자신의 가족과 자녀들이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한 방법을 찾는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바램을 이용하고 이들이 노예가 될 수 있는 나라 밖의 상황으로 사람들을 유혹하는 범죄자들이 있습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현대판 노예제가 가장 횡행하는 곳은 모리타니아(Mauritania)였다. 이 서아프리카의 나라는 민족성에 근거한 오랜 세습 노예제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지수에 따르면 모리타니아에서는 380만 명이라는 많지 않은 인구 중에서 약 16만 명이 노예로 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가장 많은 수의 현대판 노예가 존재하는 국가는 인도로 추정된다. 인구가 12억 명에 달하는 이 국가에는 노예와 같은 환경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이 1,400만 명이나 포함되어 있다.
이번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전 세계 노예의 72%는 아시아에 살고 있다고 한다. 중국과 파키스탄은 인도의 뒤를 이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중국에는 290만 명의 노예가, 그리고 파키스탄에는 210만 명의 노예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연구진은 전 세계적으로 남성에 비해 여성이 노예제로 인한 피해를 더 많이 받는다고 말했다. 이는 강제 결혼과 미성년 혼인이 널리 만연한 것이 한몫했다.
케빈 베일스 씨는 소녀와 여성 노예들의 경험에는 항상 또 다른 끔찍한 부분이 있다고 지적한다.
“노예제 하에서 거의 모든 여성들에게는 성폭행이 자행될 것입니다. 현장, 공장, 집 안의 하인들이나 혹은 그 밖의 어떤 여성 노예든지 이런 일을 당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여성 노예가 특히 가혹한 이유입니다.”
가장 낮은 지수를 기록한 국가들에게도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다. 아이슬란드와 아일랜드, 그리고 영국은 공동으로 가장 낮은 지수를 기록했다. 영국에는 현대판 노예의 환경 아래 살고 있는 사람이 4,6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세계 노예 지수(The Global Slavery Index)”는 이런 충격적인 수치들로 채워져 있다. 지수 연구원인 케빈 베일스(Kevin Bales) 씨에 따르면 “워크 프리 재단(Walk Free Foundation)”이 이 지수를 만든 이유는 ‘현대판 노예들의 삶에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서’라고 한다. 베일스 씨는 런던에서 VOA와의 인터뷰에 응했다. 그는 2013년, 한 노예의 삶을 주제로 무서운 그림을 그렸다.
“여러분께서 오늘날 가장 흔한 종류의 노예가 무엇인지 물으신다면 두 종류를 말씀드릴 것입니다. 하나는 남아시아의 세습 노예입니다. 이곳에서는 가족들이 노예로 태어나 노예로 죽습니다. 한 가족은 또 다른 가족에 종속되고 이는 자손 대대로 걸쳐 내려왔습니다. 아는 것이라고는 노예라는 사실 뿐이고, 이들은 폭행과 강간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노예로서의 삶 이외의 다른 인생은 기대하지 않습니다.”
그는 두 번째 종류도 있다고 이야기하는데 심지어 더 흔한 종류의 현대판 노예이다.
“이는 경제적인 희망을 가진 이주자들입니다. 이들은 자신, 또는 자신의 가족과 자녀들이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한 방법을 찾는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바램을 이용하고 이들이 노예가 될 수 있는 나라 밖의 상황으로 사람들을 유혹하는 범죄자들이 있습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현대판 노예제가 가장 횡행하는 곳은 모리타니아(Mauritania)였다. 이 서아프리카의 나라는 민족성에 근거한 오랜 세습 노예제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지수에 따르면 모리타니아에서는 380만 명이라는 많지 않은 인구 중에서 약 16만 명이 노예로 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가장 많은 수의 현대판 노예가 존재하는 국가는 인도로 추정된다. 인구가 12억 명에 달하는 이 국가에는 노예와 같은 환경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이 1,400만 명이나 포함되어 있다.
이번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전 세계 노예의 72%는 아시아에 살고 있다고 한다. 중국과 파키스탄은 인도의 뒤를 이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중국에는 290만 명의 노예가, 그리고 파키스탄에는 210만 명의 노예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연구진은 전 세계적으로 남성에 비해 여성이 노예제로 인한 피해를 더 많이 받는다고 말했다. 이는 강제 결혼과 미성년 혼인이 널리 만연한 것이 한몫했다.
케빈 베일스 씨는 소녀와 여성 노예들의 경험에는 항상 또 다른 끔찍한 부분이 있다고 지적한다.
“노예제 하에서 거의 모든 여성들에게는 성폭행이 자행될 것입니다. 현장, 공장, 집 안의 하인들이나 혹은 그 밖의 어떤 여성 노예든지 이런 일을 당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여성 노예가 특히 가혹한 이유입니다.”
가장 낮은 지수를 기록한 국가들에게도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다. 아이슬란드와 아일랜드, 그리고 영국은 공동으로 가장 낮은 지수를 기록했다. 영국에는 현대판 노예의 환경 아래 살고 있는 사람이 4,6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