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VP Says Conflict With China Can Be Avoided
Vice President Joe Biden has been in Asia this week. The U.S. government hoped the vice president’s visit would help expand trade in the area. But another issue got in the way -- China’s claim to an expanded air defense identification zone.
In a surprise announcement last month, China said it was extending the zone to include the skies over Chinese territories in the East China Sea. The zone also now includes international waters, as well as territories that Japan and South Korea say belong to them. And China’s zone shares areas with air defense zones that Japan and South Korea have already created.
China says foreign countries must now present a flight plan before their planes enter its newly-claimed air defense zone. China says it has the right to deny entry into the airspace.
Several countries have ignored China’s demand already. The United States and Japan have flown planes into the zone without warning China. Taiwan says its military will continue to make usual oversight flights. And, in answer to China, South Korea is threatening to expand its own air defense zone.
China has dismissed other nations’ calls for it to drop its claim to the new zone. China says its actions do not violate international laws.
It has also threatened to take action against any aircraft that breaks the rule, but it did not say what that action might be. China does say it would not shoot down civilian airplanes.
Vice President Joe Biden spoke with Chinese leaders about the zone earlier this week.
“I was absolutely clear on behalf of my president: We do not recognize the zone. It will have no effect on American operations. None. Zero.”
Mr. Biden said China’s actions show the need for systems to help officials deal with crises and improve communication.
Joseph Cheng is a political science professor at the City University of Hong Kong.
He says the vice president is trying to assure longtime allies Japan and South Korea that no harm will come from China’s actions. At the same time, Mr. Biden is trying to show the importance of American Chinese relations.
During his visit, Mr. Biden also met with Japan’s Prime Minister Shinzo Abe. The two leaders agreed that China’s expanded zone is a problem, and that Japan and the U.S. will work closely on the issue.
Mr. Abe says they also agreed they would not excuse any action that threatens the safety of civilian aircraft.
Hong Lei is China’s foreign ministry spokesman. He says China is willing to talk with Japan about the flight safety issue, but Japanese officials refuse to discuss it.
In a surprise announcement last month, China said it was extending the zone to include the skies over Chinese territories in the East China Sea. The zone also now includes international waters, as well as territories that Japan and South Korea say belong to them. And China’s zone shares areas with air defense zones that Japan and South Korea have already created.
China says foreign countries must now present a flight plan before their planes enter its newly-claimed air defense zone. China says it has the right to deny entry into the airspace.
Several countries have ignored China’s demand already. The United States and Japan have flown planes into the zone without warning China. Taiwan says its military will continue to make usual oversight flights. And, in answer to China, South Korea is threatening to expand its own air defense zone.
China has dismissed other nations’ calls for it to drop its claim to the new zone. China says its actions do not violate international laws.
It has also threatened to take action against any aircraft that breaks the rule, but it did not say what that action might be. China does say it would not shoot down civilian airplanes.
Vice President Joe Biden spoke with Chinese leaders about the zone earlier this week.
“I was absolutely clear on behalf of my president: We do not recognize the zone. It will have no effect on American operations. None. Zero.”
Mr. Biden said China’s actions show the need for systems to help officials deal with crises and improve communication.
Joseph Cheng is a political science professor at the City University of Hong Kong.
He says the vice president is trying to assure longtime allies Japan and South Korea that no harm will come from China’s actions. At the same time, Mr. Biden is trying to show the importance of American Chinese relations.
During his visit, Mr. Biden also met with Japan’s Prime Minister Shinzo Abe. The two leaders agreed that China’s expanded zone is a problem, and that Japan and the U.S. will work closely on the issue.
Mr. Abe says they also agreed they would not excuse any action that threatens the safety of civilian aircraft.
Hong Lei is China’s foreign ministry spokesman. He says China is willing to talk with Japan about the flight safety issue, but Japanese officials refuse to discuss it.
conflict 분쟁 / avoid 피하다 / expand 확장하다 / claim 주장하다, 요구하다 / air defense identification zone 방공 식별 구역(ADIZ) / territory 영토 / international waters 공해 / present 제출하다 / airspace 영공 / ignore 무시하다 / demand 요구하다, 요구 / dismiss 묵살하다, 일축하다 / violate 위반하다, 침해하다 / international laws 국제법 / aircraft 항공기 / civilian airplane 민간 항공기 / on behalf of ~ ~를 대표해서, 대신해서 / recognize 인정하다 / political science 정치학 / assure 확약하다, 확신 시키다 / ally 동맹 / spokesman 대변인 / be willing to 기꺼이 ~하다
미 부통령, “중국과의 분쟁, 피할 수 있어”
이번 주 조 바이든(Joe Biden) 미국 부통령이 아시아를 방문했다. 미 정부는 바이든 부통령의 방문을 통해 아시아 지역과의 무역이 증대되기를 희망했다. 그러나 이번 방문에는 또 다른 이슈가 있다. 바로 중국의 “방공 식별 구역(air defense identification zone)” 확대 주장이다.
중국은 지난달 갑작스러운 발표를 통해 방공 식별 구역을 동중국해의 중국 영토 상공을 포함하는 범위까지 확장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현재 중국의 방공 식별 구역은 일본과 한국이 자국의 영토라 주장하는 범위뿐만 아니라 공해까지도 포함한다. 이와 더불어 중국의 식별 구역은 일본과 한국이 이미 설정한 방공 지대와도 중첩된다.
다른 국가들은 자신들의 항공기가 중국이 새로이 주장하는 방공 지대에 진입하기 전 비행 계획을 통지해야 한다고 중국은 주장한다. 중국 정부는 자신들이 영공에 대한 외항기의 진입을 거부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미 몇몇 국가들이 중국의 주장을 무시했다. 미국과 일본은 중국에 통보 없이 해당 구역에 비행기를 띄웠다. 대만은 자국군이 평상시와 마찬가지로 이 지역에서 감시 비행을 지속할 것이라 밝혔다. 중국의 이 같은 행보에 대응하여 한국 정부는 자국의 방공 구역을 확장하겠다고 위협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새 방공 식별 구역에 대한 주장을 철회하라는 타국 정부들의 요구를 일축했다. 중국은 이 같은 행위가 국제법에 위배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은 이 같은 원칙을 위배하는 모든 항공기에 대해 조치를 취하겠다고 위협했으나, 어떠한 조치를 취할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중국은 민항기를 격추시키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조 바이든 미 부통령은 이번 주 초, 중국의 지도자들과 이 방공 식별 구역에 대해 논의했다.
“미 대통령을 대신하여 저는 아주 명확한 입장입니다. 미국은 중국의 방공 식별 구역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이는 미국의 군사 작전에 어떠한 영향도 주지 않을 것입니다. 전혀 말입니다.”
이 같은 중국의 행보는 고위 관리들이 위기를 관리하고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제도들이 필요함을 보여준다고 바이든 부통령은 언급했다.
조세프 쳉(Joseph Cheng) 씨는 홍콩 시립대학교(City University of Hong Kong)의 정치학 교수다.
그의 말에 의하면 바이든 부통령은 오랜 동맹국인 일본과 한국이 중국의 이 같은 조치로 인해 그 어떠한 피해도 입지 않을 것이라고 안심시켜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동시에 바이든 부통령은 미-중 관계의 중요성을 보여주려 한다.
바이든 부통령은 순방 기간 중 아베 신조(Shinzo Abe) 일본 총리와도 만남을 가졌다. 이들 두 정상은 중국의 방공식별구역 확장에는 문제가 있으며, 양국이 이 사안을 해결하기 위해 긴밀이 협력할 것이라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아베 총리는 양측이 또한 민항기 안전에 위협이 되는 그 어떠한 조치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는 데에도 동의했다고 밝혔다.
홍 레이(Hong Lei) 씨는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다. 그의 말에 의하면 중국 정부는 일본 정부와 비행 안전 사안에 관해 논의할 의향이 있으나, 일본 측 관료들이 이에 대한 논의를 거절한다고 한다.
중국은 지난달 갑작스러운 발표를 통해 방공 식별 구역을 동중국해의 중국 영토 상공을 포함하는 범위까지 확장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현재 중국의 방공 식별 구역은 일본과 한국이 자국의 영토라 주장하는 범위뿐만 아니라 공해까지도 포함한다. 이와 더불어 중국의 식별 구역은 일본과 한국이 이미 설정한 방공 지대와도 중첩된다.
다른 국가들은 자신들의 항공기가 중국이 새로이 주장하는 방공 지대에 진입하기 전 비행 계획을 통지해야 한다고 중국은 주장한다. 중국 정부는 자신들이 영공에 대한 외항기의 진입을 거부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미 몇몇 국가들이 중국의 주장을 무시했다. 미국과 일본은 중국에 통보 없이 해당 구역에 비행기를 띄웠다. 대만은 자국군이 평상시와 마찬가지로 이 지역에서 감시 비행을 지속할 것이라 밝혔다. 중국의 이 같은 행보에 대응하여 한국 정부는 자국의 방공 구역을 확장하겠다고 위협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새 방공 식별 구역에 대한 주장을 철회하라는 타국 정부들의 요구를 일축했다. 중국은 이 같은 행위가 국제법에 위배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은 이 같은 원칙을 위배하는 모든 항공기에 대해 조치를 취하겠다고 위협했으나, 어떠한 조치를 취할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중국은 민항기를 격추시키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조 바이든 미 부통령은 이번 주 초, 중국의 지도자들과 이 방공 식별 구역에 대해 논의했다.
“미 대통령을 대신하여 저는 아주 명확한 입장입니다. 미국은 중국의 방공 식별 구역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이는 미국의 군사 작전에 어떠한 영향도 주지 않을 것입니다. 전혀 말입니다.”
이 같은 중국의 행보는 고위 관리들이 위기를 관리하고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제도들이 필요함을 보여준다고 바이든 부통령은 언급했다.
조세프 쳉(Joseph Cheng) 씨는 홍콩 시립대학교(City University of Hong Kong)의 정치학 교수다.
그의 말에 의하면 바이든 부통령은 오랜 동맹국인 일본과 한국이 중국의 이 같은 조치로 인해 그 어떠한 피해도 입지 않을 것이라고 안심시켜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동시에 바이든 부통령은 미-중 관계의 중요성을 보여주려 한다.
바이든 부통령은 순방 기간 중 아베 신조(Shinzo Abe) 일본 총리와도 만남을 가졌다. 이들 두 정상은 중국의 방공식별구역 확장에는 문제가 있으며, 양국이 이 사안을 해결하기 위해 긴밀이 협력할 것이라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아베 총리는 양측이 또한 민항기 안전에 위협이 되는 그 어떠한 조치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는 데에도 동의했다고 밝혔다.
홍 레이(Hong Lei) 씨는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다. 그의 말에 의하면 중국 정부는 일본 정부와 비행 안전 사안에 관해 논의할 의향이 있으나, 일본 측 관료들이 이에 대한 논의를 거절한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