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Diplomat Says Syria Talks to Continue Saturday
International efforts to bring an end to the conflict in Syria got off to a bad start on Friday. Talks between the Syrian government and the opposition coalition opened in Geneva, Switzerland. But the two sides refused to hold direct negotiations.
Syrian Foreign Minister Walid Moualem is leading the government delegation. He announced he would leave if the talks do not get serious by Saturday. At the same time, a leader of the opposition delegation rejected the idea of face-to-face negotiations. Badr Jamous said there will be no direct talks until the government team accepts what is called the Geneva 1 communique. That document is supposed to be the starting point for the talks.
The Geneva 1 communique calls for the establishment of a temporary government in Syria. The opposition and its allies say that means Syrian President Bashar al-Assad must leave office. The president and his allies disagree.
The United Nations and Arab League diplomat Lakhdar Brahimi is taking part in the talks between the government and the opposition. He met with the two sides separately on Friday. The diplomat had predicted that this kind of dispute might delay the talks. But he expressed hope that he could get the two delegations to sit down together. Late Friday, Mr. Brahimi said the talks will continue on Saturday, in his words, “in the same room.”
Observers had predicted such difficulties. On Wednesday, the Syrian foreign minister and opposition leader made conflicting statements at an international conference in nearby Montreux, Switzerland.
David Butter is a Syria expert with London’s Chatham House. He sees little hope of progress during the current talks.
“Both Syrian sides have got very different objectives going into it. And also, it’s in a context where you can’t really see either party to the internal conflict actually having any sort of decisive advantage, which would be the basis of some sort of bargaining process.”
The distrust is making it difficult for the negotiations to move forward.
The UN says more than nine million Syrians urgently need aid and many of them cannot be reached because of the fighting. The three-year long Syrian conflict has killed an estimated 100 thousand people.
For weeks, diplomats have been preparing for the talks in Switzerland. Last Sunday, UN Secretary-General Ban Ki-moon invited Iran to take part in the one-day meeting at Montreux. But the Syrian National Coalition, threatened to boycott the talks if they included Iran. The United States said the only way Iran could take part was by supporting the establishment of a temporary government in Syria with full executive powers. This was an idea presented in the “Geneva 1 Communique”. But, Iran has refused to say it supports the communique.
That forced Mr. Ban’s spokesman to announce that Iran would not be attending the meeting in Montreux, nor the talks in Geneva.
Syrian Foreign Minister Walid Moualem is leading the government delegation. He announced he would leave if the talks do not get serious by Saturday. At the same time, a leader of the opposition delegation rejected the idea of face-to-face negotiations. Badr Jamous said there will be no direct talks until the government team accepts what is called the Geneva 1 communique. That document is supposed to be the starting point for the talks.
The Geneva 1 communique calls for the establishment of a temporary government in Syria. The opposition and its allies say that means Syrian President Bashar al-Assad must leave office. The president and his allies disagree.
The United Nations and Arab League diplomat Lakhdar Brahimi is taking part in the talks between the government and the opposition. He met with the two sides separately on Friday. The diplomat had predicted that this kind of dispute might delay the talks. But he expressed hope that he could get the two delegations to sit down together. Late Friday, Mr. Brahimi said the talks will continue on Saturday, in his words, “in the same room.”
Observers had predicted such difficulties. On Wednesday, the Syrian foreign minister and opposition leader made conflicting statements at an international conference in nearby Montreux, Switzerland.
David Butter is a Syria expert with London’s Chatham House. He sees little hope of progress during the current talks.
“Both Syrian sides have got very different objectives going into it. And also, it’s in a context where you can’t really see either party to the internal conflict actually having any sort of decisive advantage, which would be the basis of some sort of bargaining process.”
The distrust is making it difficult for the negotiations to move forward.
The UN says more than nine million Syrians urgently need aid and many of them cannot be reached because of the fighting. The three-year long Syrian conflict has killed an estimated 100 thousand people.
For weeks, diplomats have been preparing for the talks in Switzerland. Last Sunday, UN Secretary-General Ban Ki-moon invited Iran to take part in the one-day meeting at Montreux. But the Syrian National Coalition, threatened to boycott the talks if they included Iran. The United States said the only way Iran could take part was by supporting the establishment of a temporary government in Syria with full executive powers. This was an idea presented in the “Geneva 1 Communique”. But, Iran has refused to say it supports the communique.
That forced Mr. Ban’s spokesman to announce that Iran would not be attending the meeting in Montreux, nor the talks in Geneva.
diplomat 외교관 / conflict 갈등 / coalition 연립정부 / negotiation 협상 / delegation 대표단 / establishment 설립 / temporary 임시 / predict 예측하다 / dispute 논쟁 / objective 목표
시리아 회담은 토요일 지속할 것이라고 말하는 UN 외교관
시리아(Syria) 내의 갈등을 끝내기 위한 국제적 노력은 금요일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지 못했다. 시리아 정부와 야당 연합 간의 회담은 스위스(Switzerland)의 제네바(Geneva)에서 열렸다. 그러나 양측은 직접 협상을 거부했다.
시리아의 왈리드 무알렘(Walid Moualem) 외무장관은 정부 대표단을 이끌고 있다. 그는 토요일까지 진정성 있는 회담이 열리지 않는다면 떠나겠다고 발표했다. 동시에, 야당 연합 대표는 직접 대면하면서 회담을 하자는 제안을 거절했다. 바두르 자무스(Badr Jamous) 씨는 정부 대표단이 이른바 제네바 1 성명(Geneva 1 communique)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직접적인 대화는 없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 문서는 회담을 위한 출발점이기로 되어있다.
제네바 1 성명은 시리아 내에 임시정부 설립을 요구한다. 야당과 동맹국들은 이는 시리아의 바샤르 알 아사드(Bashar al-Assad) 대통령이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뜻이라고 전한다. 대통령과 그의 동맹들은 이에 반대한다.
유엔과 아랍 연맹(Arab League) 외교관인 라흐다르 브라히미(Lakhdar Brahimi) 씨는 정부와 반대파 사이의 회담에 참여하고 있다. 그는 금요일 양측과 따로 만남을 가졌다. 이 외교관은 이와 같은 논쟁이 회담을 지연시킬 것이라고 예상했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이 양측 대표단을 함께 마주 앉게 만들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표했다. 늦은 금요일 브라히미 씨는 토요일에 회담이 그의 말을 빌리자면 “같은 방에서”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찰자들은 이러한 어려움을 예상했었다. 수요일, 시리아의 외무장관과 반대파 대표는 인근 스위스의 몽트뢰(Montreux)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회의에서 상반되는 성명을 했다.
데이비드 버터(David Butter) 씨는 런던(London)의 채텀하우스(Chatham House)에 소속된 시리아 관련 전문가이다. 그는 현 회담에서 진전이 있을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본다.
“시리아의 양측은 각자 매우 다른 목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또한 내부 갈등을 겪고 있는 그 어느 측도 아무런 결정적인 이득이 없는 실태입니다. 이 결정적 이득이 일종의 교섭 과정의 기초가 될 텐데 말이죠.”
이런 불신이 협상의 진전을 어렵게 하고 있다.
유엔은 9백만 명이 넘는 시리아인들이 급히 원조를 필요로 하고 있으며 교전으로 인해 이들 중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닿을 수 없다고 말한다. 3년간 지속된 시리아 충돌로 인해 약 십만 명이 사망했다.
몇 주간 외교관들은 스위스에서 열릴 회담을 위해 준비했다. 지난 일요일 유엔의 반기문(Ban Ki-moon) 사무총장은 몽트뢰에서 열리는 1일 회담에 이란을 초대했다. 하지만 시리아 국민연합은 이란이 포함된다면 회담을 거부하겠다고 협박했다. 미국은 이란이 참여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완전한 집행권을 가진 시리아의 임시정부 설립을 지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제네바 1 성명”에 제시된 생각이었다. 하지만 이란은 성명 지지를 거부했다. 이는 반 사무총장의 대변인이 이란은 몽트뢰 회담도 제네바 회담도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하게 만들었다.
시리아의 왈리드 무알렘(Walid Moualem) 외무장관은 정부 대표단을 이끌고 있다. 그는 토요일까지 진정성 있는 회담이 열리지 않는다면 떠나겠다고 발표했다. 동시에, 야당 연합 대표는 직접 대면하면서 회담을 하자는 제안을 거절했다. 바두르 자무스(Badr Jamous) 씨는 정부 대표단이 이른바 제네바 1 성명(Geneva 1 communique)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직접적인 대화는 없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 문서는 회담을 위한 출발점이기로 되어있다.
제네바 1 성명은 시리아 내에 임시정부 설립을 요구한다. 야당과 동맹국들은 이는 시리아의 바샤르 알 아사드(Bashar al-Assad) 대통령이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뜻이라고 전한다. 대통령과 그의 동맹들은 이에 반대한다.
유엔과 아랍 연맹(Arab League) 외교관인 라흐다르 브라히미(Lakhdar Brahimi) 씨는 정부와 반대파 사이의 회담에 참여하고 있다. 그는 금요일 양측과 따로 만남을 가졌다. 이 외교관은 이와 같은 논쟁이 회담을 지연시킬 것이라고 예상했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이 양측 대표단을 함께 마주 앉게 만들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표했다. 늦은 금요일 브라히미 씨는 토요일에 회담이 그의 말을 빌리자면 “같은 방에서”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찰자들은 이러한 어려움을 예상했었다. 수요일, 시리아의 외무장관과 반대파 대표는 인근 스위스의 몽트뢰(Montreux)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회의에서 상반되는 성명을 했다.
데이비드 버터(David Butter) 씨는 런던(London)의 채텀하우스(Chatham House)에 소속된 시리아 관련 전문가이다. 그는 현 회담에서 진전이 있을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본다.
“시리아의 양측은 각자 매우 다른 목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또한 내부 갈등을 겪고 있는 그 어느 측도 아무런 결정적인 이득이 없는 실태입니다. 이 결정적 이득이 일종의 교섭 과정의 기초가 될 텐데 말이죠.”
이런 불신이 협상의 진전을 어렵게 하고 있다.
유엔은 9백만 명이 넘는 시리아인들이 급히 원조를 필요로 하고 있으며 교전으로 인해 이들 중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닿을 수 없다고 말한다. 3년간 지속된 시리아 충돌로 인해 약 십만 명이 사망했다.
몇 주간 외교관들은 스위스에서 열릴 회담을 위해 준비했다. 지난 일요일 유엔의 반기문(Ban Ki-moon) 사무총장은 몽트뢰에서 열리는 1일 회담에 이란을 초대했다. 하지만 시리아 국민연합은 이란이 포함된다면 회담을 거부하겠다고 협박했다. 미국은 이란이 참여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완전한 집행권을 가진 시리아의 임시정부 설립을 지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제네바 1 성명”에 제시된 생각이었다. 하지만 이란은 성명 지지를 거부했다. 이는 반 사무총장의 대변인이 이란은 몽트뢰 회담도 제네바 회담도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하게 만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