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ural Gas Prices Rise in Europe as Ukraine Crisis Deepens
Natural gas prices have risen in Europe because of the crisis in Ukraine’s Crimean peninsula. Christopher Cruise has more in this report from VOA’s Henry Ridgwell in London.
Russia provides about 25 percent of Europe’s natural gas. Ukraine stands between Russia, the supplier, and Europe, the customer. Any conflict between Russia and neighboring countries can affect gas prices and supplies to the west. Simon Pirani is a researcher at the Oxford Institute for Energy Studies in Britain.
“The prices have risen in the traded market over the past couple of days because of anxiety about the availability of gas over both the medium and the long term.”
Europe needs Russia for much of its gas supply. Ukraine is highly dependent on Russian gas. Russian companies can increase prices suddenly. That is what the huge energy company Gazprom says it will do next month for gas it sells to Ukraine. The Ukrainian state-owned company Naftogaz already owes Gazprom about $2 billion dollars.
The European Union is willing to help. The European Commissioner for Energy, Gunther Oettinger, said last week that the EU would pay Ukraine’s gas debt. He also said there were no immediate concerns about gas supplies in Europe. He said the EU’s members states are in a good position at the moment. European gas supplies in storage are higher than last year.
European officials remember that in 2006 and 2009, Russia cut off gas supplies to Ukraine over price disputes. Europe also experienced shortages. Cold winters and low supplies meant that prices rose sharply.
Partly because of these problems, European buyers are now less dependent on gas sent through Ukraine. The North Stream pipeline opened in 2011. It carries gas under the Baltic Sea to Germany. Europe’s biggest economy is also Russia’s biggest gas customer.
Simon Pirani says European countries took steps to build more pipelines after the first Russia-Ukraine dispute.
“There’s also been quite a lot of work done in central and eastern Europe as a result of the 2009 dispute when people realized that Russia-Ukraine disputes could have implications further down the pipeline.”
That includes the South Stream project. Russian President Vladimir Putin attended a ceremony as the first parts of the pipeline were connected in 2012. The pipeline will stretch along the bottom of the Black Sea directly to southeastern Europe. It is expected to start operating in 2015. It could provide much of Europe’s gas needs.
However, tensions are increasing over Russia’s apparent troop deployment in Crimea. The Russian government has denied any deployment. The EU has threatened possible action against Russia. There is a concern that the country could suspend gas shipments to Europe.
Simon Pirani does not believe that is likely.
“Gazprom’s a commercial company, it has to make money, and it wants to deliver its gas to its customers in Europe.”
Observers say the current tensions will likely make Europe increase efforts to find other energy supplies and cut its dependence on Russia.
Russia provides about 25 percent of Europe’s natural gas. Ukraine stands between Russia, the supplier, and Europe, the customer. Any conflict between Russia and neighboring countries can affect gas prices and supplies to the west. Simon Pirani is a researcher at the Oxford Institute for Energy Studies in Britain.
“The prices have risen in the traded market over the past couple of days because of anxiety about the availability of gas over both the medium and the long term.”
Europe needs Russia for much of its gas supply. Ukraine is highly dependent on Russian gas. Russian companies can increase prices suddenly. That is what the huge energy company Gazprom says it will do next month for gas it sells to Ukraine. The Ukrainian state-owned company Naftogaz already owes Gazprom about $2 billion dollars.
The European Union is willing to help. The European Commissioner for Energy, Gunther Oettinger, said last week that the EU would pay Ukraine’s gas debt. He also said there were no immediate concerns about gas supplies in Europe. He said the EU’s members states are in a good position at the moment. European gas supplies in storage are higher than last year.
European officials remember that in 2006 and 2009, Russia cut off gas supplies to Ukraine over price disputes. Europe also experienced shortages. Cold winters and low supplies meant that prices rose sharply.
Partly because of these problems, European buyers are now less dependent on gas sent through Ukraine. The North Stream pipeline opened in 2011. It carries gas under the Baltic Sea to Germany. Europe’s biggest economy is also Russia’s biggest gas customer.
Simon Pirani says European countries took steps to build more pipelines after the first Russia-Ukraine dispute.
“There’s also been quite a lot of work done in central and eastern Europe as a result of the 2009 dispute when people realized that Russia-Ukraine disputes could have implications further down the pipeline.”
That includes the South Stream project. Russian President Vladimir Putin attended a ceremony as the first parts of the pipeline were connected in 2012. The pipeline will stretch along the bottom of the Black Sea directly to southeastern Europe. It is expected to start operating in 2015. It could provide much of Europe’s gas needs.
However, tensions are increasing over Russia’s apparent troop deployment in Crimea. The Russian government has denied any deployment. The EU has threatened possible action against Russia. There is a concern that the country could suspend gas shipments to Europe.
Simon Pirani does not believe that is likely.
“Gazprom’s a commercial company, it has to make money, and it wants to deliver its gas to its customers in Europe.”
Observers say the current tensions will likely make Europe increase efforts to find other energy supplies and cut its dependence on Rus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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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의 위기 악화로 인한 유럽 내 천연가스 가격 상승
우크라이나(Ukraine) 크림(Crimean) 반도의 위기로 인해 유럽(Europe) 내 천연가스 가격이 상승했다. 크리스토퍼 크루즈(Christopher Cruise) 기자가 런던(London)에 있는 VOA의 헨리 리즈웰(Henry Ridgwell) 기자의 소식을 전한다.
러시아(Russia)는 유럽이 소비하는 천연가스 가운데 약 25%를 공급한다. 우크라이나는 공급자인 러시아와 소비자인 유럽의 사이에 있다. 러시아와 인근 국가들 간의 분쟁은 서방 국가로 전해지는 가스 가격과 공급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사이먼 피라니(Simon Pirani) 씨는 영국(Britain) 옥스퍼드 에너지 연구소(Oxford Institute for Energy Studies)의 연구원이다.
“거래 시장에서 가격은 지난 이틀간 상승했는데 이는 중기적 그리고 장기적인 가스 공급에 대한 불안감 때문이었습니다.”
유럽은 가스 공급의 대부분을 위해 러시아가 필요하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산 가스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러시아의 기업들은 가격을 갑자기 올릴 수도 있다. 거대 에너지 기업인 가즈프롬(Gazprom)은 다음 달 우크라이나에 판매하는 가스의 가격을 바로 이렇게 올릴 것이라고 말한다. 우크라이나의 국유 기업인 나프토가즈(Naftogaz)는 이미 가즈프롬에 20억 달러를 빚지고 있다.
유럽연합(The European Union)은 도움을 줄 생각이다. 군터 오팅거(Gunther Oettinger) 유럽 에너지 담당 집행위원(European Commissioner for Energy)은 지난주 유럽 연합이 우크라이나의 가스 빚을 대신 갚아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유럽의 가스 공급과 관련하여 당장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연합의 회원국들은 현재 좋은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저장 중인 유럽의 가스 공급량은 지난해보다 많다고 한다.
유럽의 관계자들은 2006년과 2009년, 러시아가 가격 분쟁 중 우크라이나의 가스 공급을 중단했던 사건을 기억한다. 유럽 또한 공급 부족을 겪었다. 추운 겨울과 낮은 비축량은 가파른 가격 상승을 의미했다.
이 같은 문제들이 어느 정도 원인이 되어 유럽의 구매자들은 이제 우크라이나를 통해 공급되는 가스에 덜 의존하고 있다. 2011년에는 노스 스트림 파이프라인(The North Stream pipeline)이 개통되었다. 이 파이프라인은 발트 해 해저(Baltic Sea)를 통해 독일(Germany)로 가스를 수송한다. 유럽의 최대 경제 강국은 러시아의 최대 가스 고객이기도 하다.
사이먼 피라니 씨는 유럽의 국가들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의 첫 분쟁이 일어난 뒤 파이프라인을 더 많이 만들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고 이야기한다.
“사람들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분쟁이 향후 더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을 거라는 사실을 인식했던 2009년 분쟁의 결과로 중유럽과 동유럽에는 꽤 많은 일이 진행되었습니다.”
여기에는 사우스 스트림 프로젝트(South Stream project)도 포함되었다.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대통령은 2012년 가스관 일부가 처음으로 연결되었을 때 기념식에 참여했다. 가스관은 흑해(Black Sea)의 해저를 따라 동남유럽으로 바로 들어갈 것이다. 이 관은 2015년부터 가동될 계획이며 유럽의 가스 수요의 대부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러시아의 명백한 크림반도 파병과 관련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러시아 정부는 그 어떠한 파병도 없었다고 밝혔다. 유럽연합은 러시아에 대해 가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위협했다. 러시아가 유럽으로의 가스 운송을 중단할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생겨났다.
사이먼 피라니 씨는 이러한 상황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
“가즈프롬은 상업회사이기 때문에 돈을 버는 것이 목적입니다. 이 회사는 자사의 가스를 유럽의 고객에게 전달하고 싶어 합니다.”
관찰자들은 현재의 긴장감으로 인해 유럽이 타 에너지 자원을 찾기 위한 노력을 증강하고 러시아에 대한 의존을 줄이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한다.
러시아(Russia)는 유럽이 소비하는 천연가스 가운데 약 25%를 공급한다. 우크라이나는 공급자인 러시아와 소비자인 유럽의 사이에 있다. 러시아와 인근 국가들 간의 분쟁은 서방 국가로 전해지는 가스 가격과 공급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사이먼 피라니(Simon Pirani) 씨는 영국(Britain) 옥스퍼드 에너지 연구소(Oxford Institute for Energy Studies)의 연구원이다.
“거래 시장에서 가격은 지난 이틀간 상승했는데 이는 중기적 그리고 장기적인 가스 공급에 대한 불안감 때문이었습니다.”
유럽은 가스 공급의 대부분을 위해 러시아가 필요하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산 가스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러시아의 기업들은 가격을 갑자기 올릴 수도 있다. 거대 에너지 기업인 가즈프롬(Gazprom)은 다음 달 우크라이나에 판매하는 가스의 가격을 바로 이렇게 올릴 것이라고 말한다. 우크라이나의 국유 기업인 나프토가즈(Naftogaz)는 이미 가즈프롬에 20억 달러를 빚지고 있다.
유럽연합(The European Union)은 도움을 줄 생각이다. 군터 오팅거(Gunther Oettinger) 유럽 에너지 담당 집행위원(European Commissioner for Energy)은 지난주 유럽 연합이 우크라이나의 가스 빚을 대신 갚아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유럽의 가스 공급과 관련하여 당장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연합의 회원국들은 현재 좋은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저장 중인 유럽의 가스 공급량은 지난해보다 많다고 한다.
유럽의 관계자들은 2006년과 2009년, 러시아가 가격 분쟁 중 우크라이나의 가스 공급을 중단했던 사건을 기억한다. 유럽 또한 공급 부족을 겪었다. 추운 겨울과 낮은 비축량은 가파른 가격 상승을 의미했다.
이 같은 문제들이 어느 정도 원인이 되어 유럽의 구매자들은 이제 우크라이나를 통해 공급되는 가스에 덜 의존하고 있다. 2011년에는 노스 스트림 파이프라인(The North Stream pipeline)이 개통되었다. 이 파이프라인은 발트 해 해저(Baltic Sea)를 통해 독일(Germany)로 가스를 수송한다. 유럽의 최대 경제 강국은 러시아의 최대 가스 고객이기도 하다.
사이먼 피라니 씨는 유럽의 국가들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의 첫 분쟁이 일어난 뒤 파이프라인을 더 많이 만들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고 이야기한다.
“사람들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분쟁이 향후 더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을 거라는 사실을 인식했던 2009년 분쟁의 결과로 중유럽과 동유럽에는 꽤 많은 일이 진행되었습니다.”
여기에는 사우스 스트림 프로젝트(South Stream project)도 포함되었다.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대통령은 2012년 가스관 일부가 처음으로 연결되었을 때 기념식에 참여했다. 가스관은 흑해(Black Sea)의 해저를 따라 동남유럽으로 바로 들어갈 것이다. 이 관은 2015년부터 가동될 계획이며 유럽의 가스 수요의 대부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러시아의 명백한 크림반도 파병과 관련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러시아 정부는 그 어떠한 파병도 없었다고 밝혔다. 유럽연합은 러시아에 대해 가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위협했다. 러시아가 유럽으로의 가스 운송을 중단할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생겨났다.
사이먼 피라니 씨는 이러한 상황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
“가즈프롬은 상업회사이기 때문에 돈을 버는 것이 목적입니다. 이 회사는 자사의 가스를 유럽의 고객에게 전달하고 싶어 합니다.”
관찰자들은 현재의 긴장감으로 인해 유럽이 타 에너지 자원을 찾기 위한 노력을 증강하고 러시아에 대한 의존을 줄이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