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 Microscope Costs Only One Dollar
New scientific discoveries often use the latest technology. But a new microscope is just the opposite. The Foldscope is a microscope made from folded paper. It is like origami, the ancient Japanese art of folding paper, except for laboratories.
The design of Foldscope is simple. It takes only ten minutes to put together the paper board. But the microscope is powerful. Its tiny lens can magnify objects up to 2,000 times.
And the best part is – it only costs one dollar. One of the co-designers of Foldscope is a bioengineer at Stanford University. Manu Prakash says Foldscope could help developing countries that have severe problems with diseases such as malaria. The World Health Organization estimates the disease killed more than 600,000 people in 2012.
He says it is important to know which kind of malaria the patient has -- or if she has malaria at all. “There are many different strains, there are many different medications, and you could potentially make the problem even worse.”
Microscopes are necessary tools for identifying what is causing a patient to be sick. But in the developing world microscopes are often broken. Duke University bioengineer Robert Malkin says that the number of broken microscopes is high and they are costly to replace.
"It's pretty amazing, actually. The number of broken microscopes is overwhelming. We work in hundreds, maybe thousands, of hospitals around the world. None of our hospitals can afford to buy a microscope. They’re far too expensive.”
Enter Foldscope. The most expensive part of Foldscope is the high-power lens, a 56-cent ball of glass. The low-power lens only costs 17 cents.
Foldscope does not cost a lot but it is strong. To prove that point, workers in a laboratory dropped one from a three-story building and stepped on it. It still worked.
Robert Malkin says Foldscope is a step in the right direction. But he says there are many other issues to consider before a microscope actually works well in the field.
One of those issues is human training. Aurelie Jeandron works to improve the availability of clean water and sanitation at the London School of Hygiene and Tropical Medicine. She says that a microscope without a trained person behind it is useless.
But Ms. Jeandron adds that Foldscope could be a useful educational tool. She says if people could see the microbes in water that make them sick, it could help change their behavior.
“That might also help people change their behaviors and their beliefs in terms of disease.”
Mr. Prakash admits that there is a “training gap” in developing-world healthcare. But he hopes that making medical tools available will be a step forward.
Mr. Prakash is also on a mission. He wants to put microscopes in the hands of people around the world.
His group is launching the “Ten Thousand Microscopes Project.” It aims to provide Foldscopes to volunteers around the world. They will field-test the Foldscope and invent their own ways to use it. People from 130 countries have signed up. He hopes to provide all the microscopes by September of this year.
The design of Foldscope is simple. It takes only ten minutes to put together the paper board. But the microscope is powerful. Its tiny lens can magnify objects up to 2,000 times.
And the best part is – it only costs one dollar. One of the co-designers of Foldscope is a bioengineer at Stanford University. Manu Prakash says Foldscope could help developing countries that have severe problems with diseases such as malaria. The World Health Organization estimates the disease killed more than 600,000 people in 2012.
He says it is important to know which kind of malaria the patient has -- or if she has malaria at all. “There are many different strains, there are many different medications, and you could potentially make the problem even worse.”
Microscopes are necessary tools for identifying what is causing a patient to be sick. But in the developing world microscopes are often broken. Duke University bioengineer Robert Malkin says that the number of broken microscopes is high and they are costly to replace.
"It's pretty amazing, actually. The number of broken microscopes is overwhelming. We work in hundreds, maybe thousands, of hospitals around the world. None of our hospitals can afford to buy a microscope. They’re far too expensive.”
Enter Foldscope. The most expensive part of Foldscope is the high-power lens, a 56-cent ball of glass. The low-power lens only costs 17 cents.
Foldscope does not cost a lot but it is strong. To prove that point, workers in a laboratory dropped one from a three-story building and stepped on it. It still worked.
Robert Malkin says Foldscope is a step in the right direction. But he says there are many other issues to consider before a microscope actually works well in the field.
One of those issues is human training. Aurelie Jeandron works to improve the availability of clean water and sanitation at the London School of Hygiene and Tropical Medicine. She says that a microscope without a trained person behind it is useless.
But Ms. Jeandron adds that Foldscope could be a useful educational tool. She says if people could see the microbes in water that make them sick, it could help change their behavior.
“That might also help people change their behaviors and their beliefs in terms of disease.”
Mr. Prakash admits that there is a “training gap” in developing-world healthcare. But he hopes that making medical tools available will be a step forward.
Mr. Prakash is also on a mission. He wants to put microscopes in the hands of people around the world.
His group is launching the “Ten Thousand Microscopes Project.” It aims to provide Foldscopes to volunteers around the world. They will field-test the Foldscope and invent their own ways to use it. People from 130 countries have signed up. He hopes to provide all the microscopes by September of this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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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돈 1달러인 DIY 현미경
새로운 과학의 발견은 최신 기술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새로 개발된 한 현미경은 이와 반대인 경우다. 폴드스코프(Foldscope)는 종이로 접어 만든 현미경이다. 이는 일본 고대 종이접기 예술인 오리가미와도 같지만, 실험실을 위한 것이다.
폴드스코프의 디자인은 간단하다. 판지를 조립하는 데에 10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하지만 이 현미경의 성능은 매우 뛰어나다. 현미경의 작은 렌즈는 물체를 약 2,000배까지 확대할 수 있다.
그리고 가장 좋은 점은 비용이 1달러밖에 들지 않는다는 것이다. 폴드스코프의 공동 디자이너 중 한 명은 스탠퍼드대학교(Stanford University)의 생물 공학 전문가이다. 마누 프라카시(Manu Prakash) 씨는 폴드스코프가 말라리아와 같은 질병처럼 심각한 문제를 가진 개발도상국을 도울 수 있다고 말한다. 세계보건기구( the World Health Organization)는 2012년 약 600,000명이 넘는 사람이 이 병으로 사망했다고 추정한다.
그는 환자가 어떤 종류의 말라리아에 걸렸는지, 아니면 말라리아에 걸리지 않았는지를 확실히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여러 유형이 있고 치료제도 여러 종류이기 때문에 어쩌면 문제를 더 심각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현미경은 환자가 무엇 때문에 아픈지 확인하는 데에 필요한 도구이다. 하지만 개발도상국에서는 현미경이 망가진 경우가 많다. 듀크대학교(Duke University)의 생물 공학 전문가인 로버트 말킨(Robert Malkin) 씨는 망가진 현미경의 개수가 매우 높으며 교체하는 데에 큰 비용이 든다고 한다.
“사실 정말 놀랍습니다. 망가진 현미경의 개수는 압도적입니다. 저희는 세계 각국에 있는 수백, 혹은 수천 개의 병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이 중 현미경을 살 수 있는 병원은 한 군데도 없습니다. 현미경은 너무 비쌉니다.”
여기에 폴드스코프가 등장한다. 폴드스코프의 가장 비싼 부분은 고성능 렌즈인데 이는 56센트짜리 유리 덩어리이다. 저성능 렌즈의 비용은 겨우 17센트이다.
폴드스코프의 비용은 저렴하지만, 성능은 강력하다. 이 점을 증명하기 위해 실험실의 연구진은 현미경 하나를 3층짜리 건물 위에서 떨어뜨린 후에 밟아보았다. 그래도 작동이 되었다.
로버트 말킨 씨는 폴드스코프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첫걸음이라고 표현했다. 하지만 그는 현미경이 현장에서 실제로 잘 작동하기 전에 고려해야 할 여러 다른 사안이 있다고 말한다.
이 중 하나는 바로 인력 교육이다. 오렐리 진드런(Aurelie Jeandron) 씨는 런던 보건대학(London School of Hygiene and Tropical Medicine)에서 정수 및 위생시설의 유효성을 증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녀는 교육받지 못한 사람이 사용하는 현미경은 아무런 소용이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진드런 씨는 폴드스코프가 유용한 교육 도구가 될 수 있다고 한다. 그녀는 사람들이 병을 유발하는 물속의 미생물을 볼 수 있다면, 그들의 행동에 변화를 가져다줄 수 있다고 한다.
“이는 또한 질병의 측면에서 사람들이 가진 생각과 행동을 바꾸는 데에 도움을 줄 수도 있습니다.”
프라카시 씨는 개발도상국의 건강 관리에는 “교육의 차이”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인정한다. 하지만 그는 모든 사람이 의료 도구를 이용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큰 발전이 될 것을 기대한다.
프라카시 씨는 특별한 임무를 띠고 있다. 그는 현미경을 세계 여러 사람의 손에 쥐여주고 싶어 한다.
그의 단체는 “만 개의 현미경 프로젝트(Ten Thousand Microscopes Project)”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는 폴드스코프를 세계 각국의 지원자들에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들은 폴드스코프를 현장 테스트해 볼 것이며, 자신만의 사용법을 만들어낼 것이다. 130개국의 사람들이 등록했다. 그는 이들 모두에게 9월까지 현미경을 제공해 줄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
폴드스코프의 디자인은 간단하다. 판지를 조립하는 데에 10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하지만 이 현미경의 성능은 매우 뛰어나다. 현미경의 작은 렌즈는 물체를 약 2,000배까지 확대할 수 있다.
그리고 가장 좋은 점은 비용이 1달러밖에 들지 않는다는 것이다. 폴드스코프의 공동 디자이너 중 한 명은 스탠퍼드대학교(Stanford University)의 생물 공학 전문가이다. 마누 프라카시(Manu Prakash) 씨는 폴드스코프가 말라리아와 같은 질병처럼 심각한 문제를 가진 개발도상국을 도울 수 있다고 말한다. 세계보건기구( the World Health Organization)는 2012년 약 600,000명이 넘는 사람이 이 병으로 사망했다고 추정한다.
그는 환자가 어떤 종류의 말라리아에 걸렸는지, 아니면 말라리아에 걸리지 않았는지를 확실히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여러 유형이 있고 치료제도 여러 종류이기 때문에 어쩌면 문제를 더 심각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현미경은 환자가 무엇 때문에 아픈지 확인하는 데에 필요한 도구이다. 하지만 개발도상국에서는 현미경이 망가진 경우가 많다. 듀크대학교(Duke University)의 생물 공학 전문가인 로버트 말킨(Robert Malkin) 씨는 망가진 현미경의 개수가 매우 높으며 교체하는 데에 큰 비용이 든다고 한다.
“사실 정말 놀랍습니다. 망가진 현미경의 개수는 압도적입니다. 저희는 세계 각국에 있는 수백, 혹은 수천 개의 병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이 중 현미경을 살 수 있는 병원은 한 군데도 없습니다. 현미경은 너무 비쌉니다.”
여기에 폴드스코프가 등장한다. 폴드스코프의 가장 비싼 부분은 고성능 렌즈인데 이는 56센트짜리 유리 덩어리이다. 저성능 렌즈의 비용은 겨우 17센트이다.
폴드스코프의 비용은 저렴하지만, 성능은 강력하다. 이 점을 증명하기 위해 실험실의 연구진은 현미경 하나를 3층짜리 건물 위에서 떨어뜨린 후에 밟아보았다. 그래도 작동이 되었다.
로버트 말킨 씨는 폴드스코프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첫걸음이라고 표현했다. 하지만 그는 현미경이 현장에서 실제로 잘 작동하기 전에 고려해야 할 여러 다른 사안이 있다고 말한다.
이 중 하나는 바로 인력 교육이다. 오렐리 진드런(Aurelie Jeandron) 씨는 런던 보건대학(London School of Hygiene and Tropical Medicine)에서 정수 및 위생시설의 유효성을 증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녀는 교육받지 못한 사람이 사용하는 현미경은 아무런 소용이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진드런 씨는 폴드스코프가 유용한 교육 도구가 될 수 있다고 한다. 그녀는 사람들이 병을 유발하는 물속의 미생물을 볼 수 있다면, 그들의 행동에 변화를 가져다줄 수 있다고 한다.
“이는 또한 질병의 측면에서 사람들이 가진 생각과 행동을 바꾸는 데에 도움을 줄 수도 있습니다.”
프라카시 씨는 개발도상국의 건강 관리에는 “교육의 차이”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인정한다. 하지만 그는 모든 사람이 의료 도구를 이용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큰 발전이 될 것을 기대한다.
프라카시 씨는 특별한 임무를 띠고 있다. 그는 현미경을 세계 여러 사람의 손에 쥐여주고 싶어 한다.
그의 단체는 “만 개의 현미경 프로젝트(Ten Thousand Microscopes Project)”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는 폴드스코프를 세계 각국의 지원자들에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들은 폴드스코프를 현장 테스트해 볼 것이며, 자신만의 사용법을 만들어낼 것이다. 130개국의 사람들이 등록했다. 그는 이들 모두에게 9월까지 현미경을 제공해 줄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