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instream Republicans Defeat Tea Party, For Now
Mainstream Republicans claimed a victory recently in their political battle with activists from the conservative Tea Party movement. Thad Cochran represents the southern state of Mississippi in the U.S. Senate. He is considered a traditional -- or “establishment” -- Republican. Mr. Cochran has served in the Senate for six six-year terms. But he had been targeted for defeat this year by Tea Party activists.
Last week, Senator Cochran defeated his opponent for the Republican nomination, but the vote was very close. In an earlier primary election, Mr. Cochran received fewer votes than his Tea Party-supported opponent -- state legislator Chris McDaniel. But neither candidate received at least 50 percent of the votes. This forced the two men into a second, or run-off, election.
Mr. McDaniel lost the runoff election. But he received money and other help from national Tea Party organizations. They have been fighting establishment Republicans for control of the party.
VOA National Correspondent Jim Malone has been reporting on the Tea Party movement for the past few years. We asked him to tell us what the group wants.
“Their main goal is to reduce the size of government, but, politically, they want to push Republicans away from the idea of negotiating or compromising with Democrats -- especially with President Obama. They find him sort of an opponent in terms of the size of government and in the direction the country is headed, so over the past several years we have seen a number of primary battles within the Republican Party where Tea Party challengers have taken on established Republican figures. They’ve had some success, they’ve had some setbacks. The race in Mississippi -- this latest example -- was a setback for the Tea Party, but the Tea Party will live on and this battle for the heart and soul of the Republican Party will continue indefinitely.”
Jim Malone says the Tea Party movement gained strength because of the policies of President Obama. But he says the group’s members oppose government spending and tax increases -- whether proposed by Republicans or Democrats.
“The rise of the Tea Party was, in part, not just against Barack Obama but against the policies of, say, George W. Bush, who was also a heavy spender -- some of it military spending. And this sort of divide in the Republican Party that we see on display in these primary elections is very much alive because the Tea Party is committed to reducing the size of government. They also want a different approach to American politics -- they do not like the compromises that we’ve seen in the past between Democrats and Republicans to keep the government moving. And the great example of that in recent times was last October’s government shutdown -- which was led by Tea Party supporters in the Congress.”
The battle between mainstream Republicans and Tea Party supporters will continue in the 2016 congressional elections. Experts believe Republicans will keep control of the House of Representatives and may take control of the Senate away from Democrats.
Tea Party supporters will be working to make the House more conservative. They also want Republicans in the Senate to support more-conservative policies. The two sides will also fight over who will be the Republican presidential candidate in 2016. Already, each side has its favorites.
Last week, Senator Cochran defeated his opponent for the Republican nomination, but the vote was very close. In an earlier primary election, Mr. Cochran received fewer votes than his Tea Party-supported opponent -- state legislator Chris McDaniel. But neither candidate received at least 50 percent of the votes. This forced the two men into a second, or run-off, election.
Mr. McDaniel lost the runoff election. But he received money and other help from national Tea Party organizations. They have been fighting establishment Republicans for control of the party.
VOA National Correspondent Jim Malone has been reporting on the Tea Party movement for the past few years. We asked him to tell us what the group wants.
“Their main goal is to reduce the size of government, but, politically, they want to push Republicans away from the idea of negotiating or compromising with Democrats -- especially with President Obama. They find him sort of an opponent in terms of the size of government and in the direction the country is headed, so over the past several years we have seen a number of primary battles within the Republican Party where Tea Party challengers have taken on established Republican figures. They’ve had some success, they’ve had some setbacks. The race in Mississippi -- this latest example -- was a setback for the Tea Party, but the Tea Party will live on and this battle for the heart and soul of the Republican Party will continue indefinitely.”
Jim Malone says the Tea Party movement gained strength because of the policies of President Obama. But he says the group’s members oppose government spending and tax increases -- whether proposed by Republicans or Democrats.
“The rise of the Tea Party was, in part, not just against Barack Obama but against the policies of, say, George W. Bush, who was also a heavy spender -- some of it military spending. And this sort of divide in the Republican Party that we see on display in these primary elections is very much alive because the Tea Party is committed to reducing the size of government. They also want a different approach to American politics -- they do not like the compromises that we’ve seen in the past between Democrats and Republicans to keep the government moving. And the great example of that in recent times was last October’s government shutdown -- which was led by Tea Party supporters in the Congress.”
The battle between mainstream Republicans and Tea Party supporters will continue in the 2016 congressional elections. Experts believe Republicans will keep control of the House of Representatives and may take control of the Senate away from Democrats.
Tea Party supporters will be working to make the House more conservative. They also want Republicans in the Senate to support more-conservative policies. The two sides will also fight over who will be the Republican presidential candidate in 2016. Already, each side has its favorites.
mainstream 주류 / Republican 공화당원 / defeat 패배시키다, 무산시키다 / Tea Party 티파티(정부의 건전한 재정 운영을 위한 세금감시 운동을 펼치는 미국의 보수단체) / political 정치적 / activist 활동가 / conservative 보수적인 / traditional 전통적인 / establishment 기득권층 / opponent 상대 / nomination 추천, 지명 / primary election 예비 선거 / legislator 입법자 / run off election 결선 투표 / correspondent 기자, 특파원 / negotiate 협상하다 / compromise 타협하다 / setback 차질, 좌절 / indefinitely 무기한으로 / policy 정책
현 시점에서는 티파티를 이긴 주류 공화당원들
주류 공화당원들(Republicans)은 최근 보수 티파티(Tea Party) 운동 활동가들과의 정치 싸움에서 승리했다. 태드 코크란(Thad Cochran) 상원의원은 미 남부의 미시시피(Mississippi) 주를 대표한다. 그는 전통적인, 즉 기득권층 공화당원이다. 코크란 씨는 상원에서 6년간의 임기를 수행해왔다. 그러나 올해 티파티 활동가들은 그를 패배시켜야 할 대상으로 지목했었다.
지난주 코크란 상원의원은 상대를 물리치고 공화당 후보 자리를 차지했다. 그러나 선거는 막상막하였다. 이전 진행되었던 예비 선거에서 코크란 씨는 티파티가 지지하는 상대인 주의회 의원 크리스 맥다니엘(Chris McDaniel) 씨보다 적은 수의 표를 얻었다. 하지만 두 후보 중 그 누구도 전체 표의 최소 50%도 얻지 못했다. 이 때문에 두 사람은 2차, 다시 말해 결선투표를 할 수밖에 없었다.
맥다니엘 씨는 결선투표에서 패배했다. 그러나 그는 국내 티파티 단체들에서 자금 및 많은 도움을 받았다. 이들은 정당 주도권을 놓고 기득권층 공화당원들과 싸워왔다.
VOA의 국내부 기자 짐 말론(Jim Malone) 씨는 지난 몇 년간 티파티 운동에 대해 보도해왔다. 우리는 그에게 이 단체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려 달라고 요청했다.
“이들의 주요 목표는 정부의 크기를 줄이는 것입니다. 하지만 정치적 측면에서 이들은 공화당원이 민주당원, 특히 오바마 대통령과 협상하고 타협하지 못하도록 만들고 싶어 합니다. 그들은 정부의 크기와 국가가 가고 있는 방향 측면에서 오바마 대통령을 반대자라고 생각합니다. 이 때문에 지난 몇 년간 공화당 내 티파티 측 도전자들이 기득권층 공화당원들을 상대로 예비선거에서 대전하는 경우를 몇 번 봐왔습니다. 몇 번은 성공했지만, 실패도 있었습니다. 가장 최근 있었던 예로 미시시피에서의 대결은 티파티 측에는 좌절이었지만 티파티는 계속해서 살아남을 것이며, 공화당의 열과 성을 위한 싸움은 언제까지나 지속될 것입니다.”
짐 말론 씨는 티파티 운동의 힘은 오바마 대통령의 정책 때문에 더욱 강해졌다고 한다. 그러나 그는 단체의 일원들이 공화당이나 민주당이 제안한 정부 지출과 국세 인상에 반대한다고 말한다.
“티파티의 발흥은 단순히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 대한 반대 때문에 일어난 것은 아니며, 지출을 많이 했던 것으로 유명한 조지 W. 부시(George W. Bush) 대통령의 정책에 대한 반대 때문에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의 지출 중 일부는 군비 지출이었습니다. 티파티가 정부의 크기를 줄이는 것에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예비 선거에서 저희가 봤던 것처럼 공화당 내의 분열은 여전히 살아있습니다. 이들은 또한 미국의 정치에 대한 다른 접근 방식을 원합니다. 그들은 정부 운영을 위한 과거 민주당과 공화당 사이의 타협에 불만을 품고 있습니다. 최근 있었던 이런 경우의 좋은 예는 지난 10월에 있었던 정부 셧다운이었습니다. 이는 의회의 티파티 지지자들이 주도했습니다.”
주류 공화당원과 티파티 지지자들 간의 싸움은 2016년에 있을 미 의회 중간 선거까지 지속될 것이다. 전문가들은 공화당원들이 미 하원에 대한 지배를 계속할 것이며 민주당으로부터 의회에 대한 통제를 빼앗을 수도 있다고 여긴다.
티파티 지지자들은 당을 더욱 보수적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그들은 또한 의회의 공화당원들이 더욱 보수적인 정책을 지지하길 원한다. 양측은 또한 2016년 누가 공화당의 대통령 후보가 될 것인지에 대해서도 싸울 것이다. 양측은 이미 좋아하는 후보를 골라 놓은 상태이다.
지난주 코크란 상원의원은 상대를 물리치고 공화당 후보 자리를 차지했다. 그러나 선거는 막상막하였다. 이전 진행되었던 예비 선거에서 코크란 씨는 티파티가 지지하는 상대인 주의회 의원 크리스 맥다니엘(Chris McDaniel) 씨보다 적은 수의 표를 얻었다. 하지만 두 후보 중 그 누구도 전체 표의 최소 50%도 얻지 못했다. 이 때문에 두 사람은 2차, 다시 말해 결선투표를 할 수밖에 없었다.
맥다니엘 씨는 결선투표에서 패배했다. 그러나 그는 국내 티파티 단체들에서 자금 및 많은 도움을 받았다. 이들은 정당 주도권을 놓고 기득권층 공화당원들과 싸워왔다.
VOA의 국내부 기자 짐 말론(Jim Malone) 씨는 지난 몇 년간 티파티 운동에 대해 보도해왔다. 우리는 그에게 이 단체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려 달라고 요청했다.
“이들의 주요 목표는 정부의 크기를 줄이는 것입니다. 하지만 정치적 측면에서 이들은 공화당원이 민주당원, 특히 오바마 대통령과 협상하고 타협하지 못하도록 만들고 싶어 합니다. 그들은 정부의 크기와 국가가 가고 있는 방향 측면에서 오바마 대통령을 반대자라고 생각합니다. 이 때문에 지난 몇 년간 공화당 내 티파티 측 도전자들이 기득권층 공화당원들을 상대로 예비선거에서 대전하는 경우를 몇 번 봐왔습니다. 몇 번은 성공했지만, 실패도 있었습니다. 가장 최근 있었던 예로 미시시피에서의 대결은 티파티 측에는 좌절이었지만 티파티는 계속해서 살아남을 것이며, 공화당의 열과 성을 위한 싸움은 언제까지나 지속될 것입니다.”
짐 말론 씨는 티파티 운동의 힘은 오바마 대통령의 정책 때문에 더욱 강해졌다고 한다. 그러나 그는 단체의 일원들이 공화당이나 민주당이 제안한 정부 지출과 국세 인상에 반대한다고 말한다.
“티파티의 발흥은 단순히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 대한 반대 때문에 일어난 것은 아니며, 지출을 많이 했던 것으로 유명한 조지 W. 부시(George W. Bush) 대통령의 정책에 대한 반대 때문에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의 지출 중 일부는 군비 지출이었습니다. 티파티가 정부의 크기를 줄이는 것에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예비 선거에서 저희가 봤던 것처럼 공화당 내의 분열은 여전히 살아있습니다. 이들은 또한 미국의 정치에 대한 다른 접근 방식을 원합니다. 그들은 정부 운영을 위한 과거 민주당과 공화당 사이의 타협에 불만을 품고 있습니다. 최근 있었던 이런 경우의 좋은 예는 지난 10월에 있었던 정부 셧다운이었습니다. 이는 의회의 티파티 지지자들이 주도했습니다.”
주류 공화당원과 티파티 지지자들 간의 싸움은 2016년에 있을 미 의회 중간 선거까지 지속될 것이다. 전문가들은 공화당원들이 미 하원에 대한 지배를 계속할 것이며 민주당으로부터 의회에 대한 통제를 빼앗을 수도 있다고 여긴다.
티파티 지지자들은 당을 더욱 보수적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그들은 또한 의회의 공화당원들이 더욱 보수적인 정책을 지지하길 원한다. 양측은 또한 2016년 누가 공화당의 대통령 후보가 될 것인지에 대해서도 싸울 것이다. 양측은 이미 좋아하는 후보를 골라 놓은 상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