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F: Health of Planet Is at Risk
The World Wildlife Fund says more than half of the world’s wildlife population has been lost. The conservation group says this has placed the health of the planet at risk.
The WWF recently released its 10th Flagship Living Planet Report. The group warns the condition of the world’s animals is worse than its earlier reports showed. It says worldwide action is needed.
The WWF says it is worried about the loss of and damage to Earth’s environment. The report provides information about more than 10,000 animal populations from 1970 to 2010. These populations are called “vertebrate species,” or animals with backbones -- like fish, birds, mammals, amphibians and reptiles.
The report says these populations have dropped by 52 percent in just 40 years. It says freshwater species have fallen by 76 percent. That is almost twice the loss of land and ocean species. Most of these losses are in the tropics. The report says the biggest drop has been in Latin America.
Marco Lambertini is the WWF’s International Director-General. He spoke to VOA about the report.
“This is about losing natural habitats. This is about converting forests, grasslands, and wetlands into agriculture mainly, and it is about unsustainable use of wildlife. So, wildlife traffic, hunting, and unsustainable hunting practices like that. Poaching, as you mention, has been actually increasing over the last 10 years and is definitely a driving force for extinction, particularly of large species. But, also as you mention, there are dimensions to poaching that are related to timber, illegal logging and also fisheries.”
The report also notes what it calls the world’s “Ecological Footprint.” That is the effect of human activities on the planet. Mr. Lambertini says there has been an increase in carbon dioxide gases and the pouring of nitrogen into oceans and rivers from fertilizers used in agriculture. He says this cannot continue.
“So, we are consuming on average every year about the equivalent of about 1.5, one-and-a half times the resources available to the planet. That means we are cutting trees more quickly than they can be restored. We are fishing the oceans more quickly than fishing stocks can reproduce, and we are emitting in the atmosphere more CO2 than the natural systems can actually absorb. This is clearly not sustainable.”
Mr. Lambertini warns climate change affects almost everyone on the planet. He says whole species may disappear if the world does not reduce the effects of humans on the climate.
The WWF recently released its 10th Flagship Living Planet Report. The group warns the condition of the world’s animals is worse than its earlier reports showed. It says worldwide action is needed.
The WWF says it is worried about the loss of and damage to Earth’s environment. The report provides information about more than 10,000 animal populations from 1970 to 2010. These populations are called “vertebrate species,” or animals with backbones -- like fish, birds, mammals, amphibians and reptiles.
The report says these populations have dropped by 52 percent in just 40 years. It says freshwater species have fallen by 76 percent. That is almost twice the loss of land and ocean species. Most of these losses are in the tropics. The report says the biggest drop has been in Latin America.
Marco Lambertini is the WWF’s International Director-General. He spoke to VOA about the report.
“This is about losing natural habitats. This is about converting forests, grasslands, and wetlands into agriculture mainly, and it is about unsustainable use of wildlife. So, wildlife traffic, hunting, and unsustainable hunting practices like that. Poaching, as you mention, has been actually increasing over the last 10 years and is definitely a driving force for extinction, particularly of large species. But, also as you mention, there are dimensions to poaching that are related to timber, illegal logging and also fisheries.”
The report also notes what it calls the world’s “Ecological Footprint.” That is the effect of human activities on the planet. Mr. Lambertini says there has been an increase in carbon dioxide gases and the pouring of nitrogen into oceans and rivers from fertilizers used in agriculture. He says this cannot continue.
“So, we are consuming on average every year about the equivalent of about 1.5, one-and-a half times the resources available to the planet. That means we are cutting trees more quickly than they can be restored. We are fishing the oceans more quickly than fishing stocks can reproduce, and we are emitting in the atmosphere more CO2 than the natural systems can actually absorb. This is clearly not sustainable.”
Mr. Lambertini warns climate change affects almost everyone on the planet. He says whole species may disappear if the world does not reduce the effects of humans on the clim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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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야생동물 기금 협회: 위험에 처한 지구의 건강
세계 야생동물 기금 협회(the World Wildlife Fund)에 따르면 세계 야생동물의 개체 수가 절반으로 감소했다고 한다. 이 보호단체는 이 때문에 지구의 건강이 위험에 처했다고 한다.
세계 야생동물 기금 협회는 최근 10번째 지구 생명보고서(Flagship Living Report)를 발표했다. 단체는 세계 야생동물의 상태는 이전 보고서가 나타냈던 것보다 악화되었다고 경고한다. 또한, 세계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세계 야생동물 기금은 지구 환경에 대한 손실과 파괴에 대해 우려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1970년부터 2010년까지 1만 종 이상의 동물 개체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 같은 개체군은 물고기, 새, 포유류, 양서류 그리고 파충류와 같은 “척추동물” 또는 등뼈가 있는 동물이라 불린다.
보고서는 이 같은 개체군이 40년 만에 52% 감소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민물 야생동물은 76% 감소했다. 이는 육지와 해양동물의 감소율의 두 배에 가까운 숫자이다. 이 같은 손실은 대부분 열대지역에서 나타나고 있다. 가장 큰 감소는 라틴 아메리카(Latin America) 지역에서 나타났다.
마르코 램버티니(Marco Lambertini) 씨는 세계야생동물기금의 사무총장이다. 그는 이번 보고서에 대해 VOA와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는 자연 서식지의 손실에 관한 것입니다. 숲, 녹지, 그리고 습지를 농업으로 전환하는 것, 그리고 지속 불가능한 야생동물의 사용에 대한 것입니다. 다시 말해 야생동물 밀매, 사냥 그리고 지속 불가능한 사냥 관습 같은 것을 말하는 겁니다. 언급하신 것처럼 밀렵은 지난 십 년간 증가 추세이며, 멸종의 주된 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큰 종의 동물 같은 경우는 더 그렇습니다. 하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산림, 불법 벌목 그리고 어장과 관련이 있는 밀렵의 범위도 존재합니다.”
보고서는 또한 세계의 “생태 발자국”에 주목한다. 이는 인간의 활동이 지구에 주는 영향을 뜻한다. 램버티니 씨는 이산화탄소 그리고 농업에서 사용되는 비료에서 오는 질소가 바다와 강에 버려지는 경우가 증가했다고 말한다. 그는 이런 상황이 계속되어서는 안 된다고 이야기한다.
“저희는 평균적으로 매년 지구에서 이용 가능한 자원의 1.5배를 소비하고 있습니다. 이는 나무가 복구될 수 있는 시간보다 더 빨리 나무를 베어내고 있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어류 자원이 번식할 수 있는 속도보다 빠르게 바다에서 고기를 낚아 올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자연 체계가 실제 흡수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이산화탄소를 대기 중으로 방출하고 있습니다. 이는 분명 환경파괴 없이 지속 가능한 것이 아닙니다.”
램버티니 씨는 기후 변화는 지구에 사는 거의 모든 사람에게 영향을 준다고 경고한다. 그는 세계가 인간이 기후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지 않는다면 모든 종이 완전히 사라질 수도 있다고 이야기한다.
세계 야생동물 기금 협회는 최근 10번째 지구 생명보고서(Flagship Living Report)를 발표했다. 단체는 세계 야생동물의 상태는 이전 보고서가 나타냈던 것보다 악화되었다고 경고한다. 또한, 세계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세계 야생동물 기금은 지구 환경에 대한 손실과 파괴에 대해 우려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1970년부터 2010년까지 1만 종 이상의 동물 개체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 같은 개체군은 물고기, 새, 포유류, 양서류 그리고 파충류와 같은 “척추동물” 또는 등뼈가 있는 동물이라 불린다.
보고서는 이 같은 개체군이 40년 만에 52% 감소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민물 야생동물은 76% 감소했다. 이는 육지와 해양동물의 감소율의 두 배에 가까운 숫자이다. 이 같은 손실은 대부분 열대지역에서 나타나고 있다. 가장 큰 감소는 라틴 아메리카(Latin America) 지역에서 나타났다.
마르코 램버티니(Marco Lambertini) 씨는 세계야생동물기금의 사무총장이다. 그는 이번 보고서에 대해 VOA와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는 자연 서식지의 손실에 관한 것입니다. 숲, 녹지, 그리고 습지를 농업으로 전환하는 것, 그리고 지속 불가능한 야생동물의 사용에 대한 것입니다. 다시 말해 야생동물 밀매, 사냥 그리고 지속 불가능한 사냥 관습 같은 것을 말하는 겁니다. 언급하신 것처럼 밀렵은 지난 십 년간 증가 추세이며, 멸종의 주된 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큰 종의 동물 같은 경우는 더 그렇습니다. 하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산림, 불법 벌목 그리고 어장과 관련이 있는 밀렵의 범위도 존재합니다.”
보고서는 또한 세계의 “생태 발자국”에 주목한다. 이는 인간의 활동이 지구에 주는 영향을 뜻한다. 램버티니 씨는 이산화탄소 그리고 농업에서 사용되는 비료에서 오는 질소가 바다와 강에 버려지는 경우가 증가했다고 말한다. 그는 이런 상황이 계속되어서는 안 된다고 이야기한다.
“저희는 평균적으로 매년 지구에서 이용 가능한 자원의 1.5배를 소비하고 있습니다. 이는 나무가 복구될 수 있는 시간보다 더 빨리 나무를 베어내고 있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어류 자원이 번식할 수 있는 속도보다 빠르게 바다에서 고기를 낚아 올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자연 체계가 실제 흡수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이산화탄소를 대기 중으로 방출하고 있습니다. 이는 분명 환경파괴 없이 지속 가능한 것이 아닙니다.”
램버티니 씨는 기후 변화는 지구에 사는 거의 모든 사람에게 영향을 준다고 경고한다. 그는 세계가 인간이 기후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지 않는다면 모든 종이 완전히 사라질 수도 있다고 이야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