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xembourg Set to End Bank Secrecy
European Union finance ministers have reached an agreement that will make it more difficult for tax avoiders to hide their money. The new legislation was approved last week after Luxembourg and Austria agreed to lift their vetoes. Countries known as tax havens had blocked the bank secrecy laws for years.
The new law means that depositors will no longer be able to hide their money from governments in EU countries like Luxembourg. So says Algirdas Semeta, the EU Commissioner for Taxation.
“The revised directive promises full and lasting tax transparency in Europe. Bank secrecy is dead, and automatic exchange of information will be applied in its widest form.”
Luxembourg agreed to share bank information with member countries starting in 2017. Austria has signaled that it will do the same by 2018.
Jacob Kirkegaard is a researcher with the Peterson Institute for International Economics. He says the agreement is an important milestone in worldwide efforts to stop tax avoidance.
“This is a very significant development and it’s really the culmination of what at least in the EU has been a decade-long struggle by some governments - in France, Italy and Germany - to really curb this long standing practice of anonymous, offshore, if you like, bank accounts in other EU countries.”
Many years of bank secrecy have helped Luxembourg become one of Europe’s main financial centers. Bank deposits in the country are valued at more than 10 times the size of the nation’s yearly economic production.
Switzerland once was among the world’s biggest tax havens: countries with little bank regulation or with low taxes. But the country ended its bank secrecy policy last year after facing intense legal pressure from Europe and the U.S.
People seeking to avoid taxes in their home country can still hide their money in less developed countries where bank supervision is weaker. But Jacob Kirkegaard says the choices and advantages of doing so are shrinking.
“Well, you can go to places like Dubai, some have mentioned Singapore, but Singapore has also recently joined these efforts, so it becomes increasingly difficult to keep your money at a place at which they are readily available.”
Some economists estimate that as much as eight percent of the world’s financial wealth may be hidden in tax haven countries. That is more than $7 trillion. It is estimated that worldwide tax income would increase by $200 billion if that money were correctly reported to tax officials.
The new law means that depositors will no longer be able to hide their money from governments in EU countries like Luxembourg. So says Algirdas Semeta, the EU Commissioner for Taxation.
“The revised directive promises full and lasting tax transparency in Europe. Bank secrecy is dead, and automatic exchange of information will be applied in its widest form.”
Luxembourg agreed to share bank information with member countries starting in 2017. Austria has signaled that it will do the same by 2018.
Jacob Kirkegaard is a researcher with the Peterson Institute for International Economics. He says the agreement is an important milestone in worldwide efforts to stop tax avoidance.
“This is a very significant development and it’s really the culmination of what at least in the EU has been a decade-long struggle by some governments - in France, Italy and Germany - to really curb this long standing practice of anonymous, offshore, if you like, bank accounts in other EU countries.”
Many years of bank secrecy have helped Luxembourg become one of Europe’s main financial centers. Bank deposits in the country are valued at more than 10 times the size of the nation’s yearly economic production.
Switzerland once was among the world’s biggest tax havens: countries with little bank regulation or with low taxes. But the country ended its bank secrecy policy last year after facing intense legal pressure from Europe and the U.S.
People seeking to avoid taxes in their home country can still hide their money in less developed countries where bank supervision is weaker. But Jacob Kirkegaard says the choices and advantages of doing so are shrinking.
“Well, you can go to places like Dubai, some have mentioned Singapore, but Singapore has also recently joined these efforts, so it becomes increasingly difficult to keep your money at a place at which they are readily available.”
Some economists estimate that as much as eight percent of the world’s financial wealth may be hidden in tax haven countries. That is more than $7 trillion. It is estimated that worldwide tax income would increase by $200 billion if that money were correctly reported to tax offic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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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비밀법을 중단할 예정인 룩셈부르크
유럽 연합(the European Union)의 재무장관들은 세금 탈세자들이 돈을 숨기는 것을 더욱 어렵게 만들게 하는 협의에 도달했다. 새 법안은 지난주 룩셈부르크(Luxembourg)와 오스트리아(Austria)가 거부권을 해제하기로 한 후에 통과되었다. 조세피난처로 알려졌던 국가들은 수년간 은행 비밀법을 차단해왔다.
새 법안으로 인해 입금자들은 더는 룩셈부르크와 같은 EU 국가 정부들로부터 돈을 숨길 수 없게 될 것이라고 EU 조세 위원장(the EU Commissioner for Taxation)인 알그리다스 세메타(Algridas Semeta) 씨는 이야기한다.
“수정된 명령은 유럽의 완전하고 지속적인 세금 투명성을 약속합니다. 은행 비밀 보호는 이제 끝났습니다. 그리고 정보의 자동 교환이 광범위하게 적용될 것입니다.”
룩셈부르크는 2017년부터 회원국들과 은행 정보를 교환하기로 동의했다. 오스트리아도 2018년까지 이처럼 하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제이콥 커키가드(Jacob Kirkegaard) 씨는 피터슨 국제 경제 연구소(Peterson Institute for International Economics) 소속 연구자이다. 그는 이번 합의안이 세금 탈세를 막기 위한 국제적인 노력에 중요한 사건이라고 말한다.
“이는 매우 중요한 발전입니다. 이는 또한, 프랑스(France), 이탈리아(Italy) 그리고 독일(Germany)과 같은 몇몇 EU 소속 국가 정부들이 다른 EU 국가에 개설하는 비밀 해외 은행 계좌의 관행을 억제하기 위해 지난 십 년간 쌓아올린 노력으로 볼 수 있습니다.”
오랫동안 이어져 온 은행 비밀 보호는 룩셈부르크를 유럽의 주요 금융 센터로 성장하게 하였다. 이 국가의 은행 입금액은 나라의 연간 경제 생산 규모보다 열 배나 더 큰 것으로 알려졌다.
스위스(Switzerland)도 한때 은행 규제가 적거나 세금이 낮은 국가를 뜻하는 조세피난처 중 한 곳이었다. 그러나 스위스는 지난해 유럽과 미국으로부터 극심한 법적 압력을 받은 후 은행 비밀 보호 정책을 중단했다.
자국에서 세금을 피하려는 사람들은 아직 은행 규제가 더 약한 미개발 국가에 돈을 숨길 수 있다. 하지만 제이콥 커키가드 씨는 이렇게 할 수 있는 선택과 이익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한다.
“두바이(Dubai) 같은 곳으로 갈 수 있고, 몇몇 사람은 싱가포르(Singapore) 이야기도 했는데요. 싱가포르도 최근 이 같은 노력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돈을 편하게 언제나 이용할 수 있는 곳에 돈을 보관하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집니다.”
몇몇 경제학자들은 세계 부의 8%가 조세피난처에 숨겨져 있을 것으로 예측한다. 이는 7조가 넘는 금액이다. 이 돈이 세금 관계자들에게 적절히 보고된다면 세계 세금 수입은 2,000억 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새 법안으로 인해 입금자들은 더는 룩셈부르크와 같은 EU 국가 정부들로부터 돈을 숨길 수 없게 될 것이라고 EU 조세 위원장(the EU Commissioner for Taxation)인 알그리다스 세메타(Algridas Semeta) 씨는 이야기한다.
“수정된 명령은 유럽의 완전하고 지속적인 세금 투명성을 약속합니다. 은행 비밀 보호는 이제 끝났습니다. 그리고 정보의 자동 교환이 광범위하게 적용될 것입니다.”
룩셈부르크는 2017년부터 회원국들과 은행 정보를 교환하기로 동의했다. 오스트리아도 2018년까지 이처럼 하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제이콥 커키가드(Jacob Kirkegaard) 씨는 피터슨 국제 경제 연구소(Peterson Institute for International Economics) 소속 연구자이다. 그는 이번 합의안이 세금 탈세를 막기 위한 국제적인 노력에 중요한 사건이라고 말한다.
“이는 매우 중요한 발전입니다. 이는 또한, 프랑스(France), 이탈리아(Italy) 그리고 독일(Germany)과 같은 몇몇 EU 소속 국가 정부들이 다른 EU 국가에 개설하는 비밀 해외 은행 계좌의 관행을 억제하기 위해 지난 십 년간 쌓아올린 노력으로 볼 수 있습니다.”
오랫동안 이어져 온 은행 비밀 보호는 룩셈부르크를 유럽의 주요 금융 센터로 성장하게 하였다. 이 국가의 은행 입금액은 나라의 연간 경제 생산 규모보다 열 배나 더 큰 것으로 알려졌다.
스위스(Switzerland)도 한때 은행 규제가 적거나 세금이 낮은 국가를 뜻하는 조세피난처 중 한 곳이었다. 그러나 스위스는 지난해 유럽과 미국으로부터 극심한 법적 압력을 받은 후 은행 비밀 보호 정책을 중단했다.
자국에서 세금을 피하려는 사람들은 아직 은행 규제가 더 약한 미개발 국가에 돈을 숨길 수 있다. 하지만 제이콥 커키가드 씨는 이렇게 할 수 있는 선택과 이익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한다.
“두바이(Dubai) 같은 곳으로 갈 수 있고, 몇몇 사람은 싱가포르(Singapore) 이야기도 했는데요. 싱가포르도 최근 이 같은 노력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돈을 편하게 언제나 이용할 수 있는 곳에 돈을 보관하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집니다.”
몇몇 경제학자들은 세계 부의 8%가 조세피난처에 숨겨져 있을 것으로 예측한다. 이는 7조가 넘는 금액이다. 이 돈이 세금 관계자들에게 적절히 보고된다면 세계 세금 수입은 2,000억 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