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rth Korea Reacts to US-South Korea Exercises
The United States and South Korea are carrying out their yearly joint military training. North Korea has reacted to the exercises, as in years past, with missile launches. However, a North Korea sympathizer in Seoul also carried out an unexpected attack on the U.S. ambassador to South Korea.
The U.S. and South Korea say the joint training is necessary to show military readiness and resolve. But the exercises also increase tensions and the possibility of conflict on the Korean peninsula.
About 10,000 South Korean troops and 8,000 U.S. troops take part in the land, sea and air operations. The soldiers also use computer simulations to practice how to answer possible attacks or invasions from North Korea.
U.S. Rear Admiral Lisa Franchetti says these are defensive exercises only.
“Our goal is to be able to work together to deter any type of activity by North Korea and if necessary to defend the Republic of Korea."
North Korea has protested the training. The country’s government says the U.S. and South Korea are planning a possible invasion. North Korea has answered with two missile launches.
Daniel Pinkston is a North Korea expert with the International Crisis Group. He agrees the exercises may increase some tensions in the area. But he says they also keep the peace by showing military strength.
He says North Korea uses force as the tool to solve political disputes inside and outside the country. So, he says, if the government sees weakness it will exploit that weakness.
Mr. Pinkston says he is most concerned that North Korean operational commanders may incorrectly understand the purpose of the joint exercises. He says those commanders have been conditioned to believe that the United States and South Korea are planning to invade North Korea.
The recent knife attack on the U.S. ambassador did not cause a wider conflict. The ambassador was not seriously hurt and the South Korean attacker is not believed to be connected to North Korea. However, North Korea called the attack a just punishment for the joint military training.
The U.S. and South Korea say the joint training is necessary to show military readiness and resolve. But the exercises also increase tensions and the possibility of conflict on the Korean peninsula.
About 10,000 South Korean troops and 8,000 U.S. troops take part in the land, sea and air operations. The soldiers also use computer simulations to practice how to answer possible attacks or invasions from North Korea.
U.S. Rear Admiral Lisa Franchetti says these are defensive exercises only.
“Our goal is to be able to work together to deter any type of activity by North Korea and if necessary to defend the Republic of Korea."
North Korea has protested the training. The country’s government says the U.S. and South Korea are planning a possible invasion. North Korea has answered with two missile launches.
Daniel Pinkston is a North Korea expert with the International Crisis Group. He agrees the exercises may increase some tensions in the area. But he says they also keep the peace by showing military strength.
He says North Korea uses force as the tool to solve political disputes inside and outside the country. So, he says, if the government sees weakness it will exploit that weakness.
Mr. Pinkston says he is most concerned that North Korean operational commanders may incorrectly understand the purpose of the joint exercises. He says those commanders have been conditioned to believe that the United States and South Korea are planning to invade North Korea.
The recent knife attack on the U.S. ambassador did not cause a wider conflict. The ambassador was not seriously hurt and the South Korean attacker is not believed to be connected to North Korea. However, North Korea called the attack a just punishment for the joint military training.
react 반응하다, 대응하다 / yearly 매년 열리는 / joint military training 합동 군사 훈련 / sympathizer 동조자 / readiness 준비가 되어 있음 / resolve 해결하다 / peninsula 반도 / defend 방어하다, 보호하다 / invasion 침입 / dispute 분쟁 / exploit 부당하게 이용하다 / condition 훈련시키다, 길들이다 / conflict 충돌, 갈등 / ambassador 대사 / just 정당한
한미 합동 훈련에 대한 북한의 대응
미국과 한국은 해마다 갖는 합동 군사 훈련을 진행 중이다. 과거 북한은 미사일 발사로 합동 훈련에 대한 불편한 감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올해 서울에서 한 북한 동조자가 주한 미 대사를 상대로 예기치 못한 공격을 감행했다.
미국과 한국은 군사적 준비와 결의를 보여주기 위해 합동 훈련은 꼭 필요하다고 이야기한다. 그러나 훈련은 한반도의 긴장감과 물리적 충돌의 가능성을 고조시키기도 한다.
약 만 명의 한국군과 8천 명의 미국군이 지상, 해상, 그리고 공중 작전에 참여한다. 군인들은 또한 북한에서 오는 공격이나 침입에 대한 대응 방법을 연습하기 위한 컴퓨터 시뮬레이션도 이용한다.
리사 프란체티(Lisa Franchetti) 해군소장은 이 같은 훈련은 방어 연습일 뿐이라고 말한다.
“북한 측이 취할 수 있는 움직임을 막고, 필요에 따라 대한민국을 보호하기 위해 협력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입니다.”
북한은 훈련을 반대해왔다. 북한 정부는 미국과 한국이 침략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한다. 북한은 두 번의 미사일 발사로 합동 군사 훈련에 대응했다.
대니얼 핑스턴(Daniel Pinkston) 씨는 국제위기감시기구(the International Crisis Group) 소속 북한 전문가이다. 그는 훈련이 지역 내 존재하는 긴장감을 고조시킬 수는 있다는 사실에 동의한다. 그러나 군사력을 보여줌으로써 평화를 유지해주는 역할도 한다고 그는 말한다.
그는 북한이 국내외에서 일어나는 정치적 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무력을 사용한다고 말한다. 그래서 정부가 약점을 보인다면 이 약점을 부당하게 이용할 것이라고 한다.
핑스턴 씨는 북한의 작전 지휘관들이 합동 군사 훈련의 목적을 잘못 이해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이 가장 걱정스럽다고 이야기한다. 지휘관들은 미국과 한국이 북한을 침략할 계획을 하고 있다고 믿도록 훈련받았다고 한다.
최근 발생한 미 대사에 대한 흉기 공격이 갈등을 더 악화시키지는 않았다. 대사의 부상은 심각한 정도가 아니었고, 한국 측 공격자는 북한과 아무런 연관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북한은 이번 공격이 합동 군사 훈련에 대한 정당한 처벌이라고 밝혔다.
미국과 한국은 군사적 준비와 결의를 보여주기 위해 합동 훈련은 꼭 필요하다고 이야기한다. 그러나 훈련은 한반도의 긴장감과 물리적 충돌의 가능성을 고조시키기도 한다.
약 만 명의 한국군과 8천 명의 미국군이 지상, 해상, 그리고 공중 작전에 참여한다. 군인들은 또한 북한에서 오는 공격이나 침입에 대한 대응 방법을 연습하기 위한 컴퓨터 시뮬레이션도 이용한다.
리사 프란체티(Lisa Franchetti) 해군소장은 이 같은 훈련은 방어 연습일 뿐이라고 말한다.
“북한 측이 취할 수 있는 움직임을 막고, 필요에 따라 대한민국을 보호하기 위해 협력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입니다.”
북한은 훈련을 반대해왔다. 북한 정부는 미국과 한국이 침략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한다. 북한은 두 번의 미사일 발사로 합동 군사 훈련에 대응했다.
대니얼 핑스턴(Daniel Pinkston) 씨는 국제위기감시기구(the International Crisis Group) 소속 북한 전문가이다. 그는 훈련이 지역 내 존재하는 긴장감을 고조시킬 수는 있다는 사실에 동의한다. 그러나 군사력을 보여줌으로써 평화를 유지해주는 역할도 한다고 그는 말한다.
그는 북한이 국내외에서 일어나는 정치적 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무력을 사용한다고 말한다. 그래서 정부가 약점을 보인다면 이 약점을 부당하게 이용할 것이라고 한다.
핑스턴 씨는 북한의 작전 지휘관들이 합동 군사 훈련의 목적을 잘못 이해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이 가장 걱정스럽다고 이야기한다. 지휘관들은 미국과 한국이 북한을 침략할 계획을 하고 있다고 믿도록 훈련받았다고 한다.
최근 발생한 미 대사에 대한 흉기 공격이 갈등을 더 악화시키지는 않았다. 대사의 부상은 심각한 정도가 아니었고, 한국 측 공격자는 북한과 아무런 연관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북한은 이번 공격이 합동 군사 훈련에 대한 정당한 처벌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