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rate Attacks Increase in Southeast Asia
Pirates off the coast of Somalia made big news a few years ago. But the waters of the West Indian Ocean are not the world’s most dangerous for pirate attacks right now. The most dangerous seas are those of Southeast Asia.
The International Maritime Bureau released a report on sea pirates this week. The IMB says more than half of all sea pirate attacks since the beginning of 2015 have been in Southeast Asia.
Pottengal Mukundan is the director of the IMB. He tells VOA that armed pirates attack small oil ships in the area about every two weeks.
"It is a disturbing trend because if firm action is not taken then we expect that the violence will increase and the pirates will get a little more audacious in the kind of targets that they will look for."
The IMB director says the small tankers moving slowly along Southeast Asian coasts are also vulnerable because they sit low in the water.
"The hijackers approach the vessel in very fast skiffs. They take over the ship and then they siphon or steal part of the cargo on board - usually marine gas oil, diesel oil, that kind of product which can be very quickly disposed of locally."
- Vietnam sees a rise in pirate attacks
Almost 40 percent of pirate attacks this year have been off the coast of Indonesia.
But armed robbery attacks are increasing around Vietnam. In the last three months, Vietnamese officials have reported eight incidents. Pirates are breaking into ships stopped in and around Haiphong and Vung Tau.
- Pirates are leaving Somalia alone
In contrast, no incidents have been reported this year in Somalia. The last reported hijacking in those waters was in May 2012.
Officials say pirates are not attacking Somalia for several reasons. The country now has a functioning government, a multi-national naval patrol and anti-piracy measures, including onboard armed guards.
But Pottengal Mukundan of the IMB warns it would be very easy for the situation to return to the bad old days.
"All it takes is one successful hijacking and suddenly people will get interested once more in this criminal activity. So we've got to be watchful, the ships have got to be vigilant and we need the navies there."
The International Maritime Bureau released a report on sea pirates this week. The IMB says more than half of all sea pirate attacks since the beginning of 2015 have been in Southeast Asia.
Pottengal Mukundan is the director of the IMB. He tells VOA that armed pirates attack small oil ships in the area about every two weeks.
"It is a disturbing trend because if firm action is not taken then we expect that the violence will increase and the pirates will get a little more audacious in the kind of targets that they will look for."
The IMB director says the small tankers moving slowly along Southeast Asian coasts are also vulnerable because they sit low in the water.
"The hijackers approach the vessel in very fast skiffs. They take over the ship and then they siphon or steal part of the cargo on board - usually marine gas oil, diesel oil, that kind of product which can be very quickly disposed of locally."
- Vietnam sees a rise in pirate attacks
Almost 40 percent of pirate attacks this year have been off the coast of Indonesia.
But armed robbery attacks are increasing around Vietnam. In the last three months, Vietnamese officials have reported eight incidents. Pirates are breaking into ships stopped in and around Haiphong and Vung Tau.
- Pirates are leaving Somalia alone
In contrast, no incidents have been reported this year in Somalia. The last reported hijacking in those waters was in May 2012.
Officials say pirates are not attacking Somalia for several reasons. The country now has a functioning government, a multi-national naval patrol and anti-piracy measures, including onboard armed guards.
But Pottengal Mukundan of the IMB warns it would be very easy for the situation to return to the bad old days.
"All it takes is one successful hijacking and suddenly people will get interested once more in this criminal activity. So we've got to be watchful, the ships have got to be vigilant and we need the navies there."
disturbing 불편한, 위험한 / audacious 대담한 / vulnerable 취약한 / hijacking 납치, 강탈 / skiff 소형 보트 / siphon 사이펀(대기의 압력을 이용하여 액체를 하나의 용기에서 다른 용기로 옮기는 데 쓰는 관), 액체를 사이펀으로 옮기다, 돈을 빼돌리다 / incident 사건 / naval 해군의 / anti-piracy 해적 단속 / vigilant 방심하지 않는, 경계하다
날로 증가하는 동남아시아 지역의 해적 공격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소말리아(Somalia) 인근 바다에서 활동하던 해적에 관한 소식이 끊이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은 인도양이 해적 공격으로 들끓는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곳이 아니다. 가장 위험한 곳은 동남아시아 지역의 바다이다.
국제해사국(the International Maritime Bureau)은 이번 주, 해적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국제해사국은 2015년 초부터 발생한 해적 공격의 반 이상이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일어났다고 이야기한다.
포튼갈 무컨단(Pottengal Mukundan) 씨는 국제해사국의 사무국장이다. 그는 무장 해적들이 2주에 한 번꼴로 이 지역을 지나다니는 작은 유조선들을 공격한다고 VOA에 말했다.
“만약 강경한 조처를 하지 않는다면 폭력은 더 심해질 것이고 해적은 목표물을 정하는 데에 있어 더욱 대담해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래서 이 같은 상황은 매우 불편한 현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제해사국 국장은 동남아시아 해안을 따라 느리게 이동하는 작은 유조선들이 수심이 낮은 곳에 있기 때문에 공격에 취약하다고 한다.
“납치범들은 속도가 매우 빠른 소형 보트를 타고 배에 접근합니다. 그리고 선박을 차지하고 선상 화물인 선박용 경유나 디젤유를 사이펀으로 뽑아내서 훔칩니다. 이 같은 연료는 현지에서 빠르게 팔아버릴 수 있습니다.”
해적 공격이 증가하는 베트남 지역
올해 발생한 해적 공격의 40%는 인도네시아(Indonesia) 해상에서 일어났다.
그러나 무장 해적 공격은 베트남 주변 지역에서도 증가하고 있다. 베트남 관계자들은 최근 3개월 동안 약 여덟 건의 해적 공격이 있었다고 발표했다. 해적들은 하이퐁(Haiphong) 이나 붕따우(Vung Tau) 인근에 정박한 배에 난입한다.
잠잠해진 소말리아 해상
그에 반해서 올해 소말리아 해상의 해적 공격은 한 건도 보고되지 않았다. 이 지역에서 보고된 마지막 해적 강탈 사건은 2012년 5월에 발생한 것이다.
관계자들은 해적이 소말리아 지역을 목표로 삼지 않는 이유가 있다고 한다. 소말리아 정부가 이제야 제 기능을 발휘하고 있으며, 다국적 해군 순찰대나 선상 경비대와 같은 해적 단속 방안도 도입한 상태이다.
그러나 국제해사국의 포튼갈 무컨단 국장은 상황이 다시 예전처럼 악화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단 한 번이라도 성공적인 선박 강탈 건이 발생하게 되면 갑자기 많은 사람이 이 같은 범죄 활동에 관심을 두게 됩니다. 이 때문에 우리는 다시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잘 지켜봐야 하고 선박들도 방심하면 안 됩니다. 그리고 해군의 도움도 필요합니다.”
국제해사국(the International Maritime Bureau)은 이번 주, 해적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국제해사국은 2015년 초부터 발생한 해적 공격의 반 이상이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일어났다고 이야기한다.
포튼갈 무컨단(Pottengal Mukundan) 씨는 국제해사국의 사무국장이다. 그는 무장 해적들이 2주에 한 번꼴로 이 지역을 지나다니는 작은 유조선들을 공격한다고 VOA에 말했다.
“만약 강경한 조처를 하지 않는다면 폭력은 더 심해질 것이고 해적은 목표물을 정하는 데에 있어 더욱 대담해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래서 이 같은 상황은 매우 불편한 현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제해사국 국장은 동남아시아 해안을 따라 느리게 이동하는 작은 유조선들이 수심이 낮은 곳에 있기 때문에 공격에 취약하다고 한다.
“납치범들은 속도가 매우 빠른 소형 보트를 타고 배에 접근합니다. 그리고 선박을 차지하고 선상 화물인 선박용 경유나 디젤유를 사이펀으로 뽑아내서 훔칩니다. 이 같은 연료는 현지에서 빠르게 팔아버릴 수 있습니다.”
해적 공격이 증가하는 베트남 지역
올해 발생한 해적 공격의 40%는 인도네시아(Indonesia) 해상에서 일어났다.
그러나 무장 해적 공격은 베트남 주변 지역에서도 증가하고 있다. 베트남 관계자들은 최근 3개월 동안 약 여덟 건의 해적 공격이 있었다고 발표했다. 해적들은 하이퐁(Haiphong) 이나 붕따우(Vung Tau) 인근에 정박한 배에 난입한다.
잠잠해진 소말리아 해상
그에 반해서 올해 소말리아 해상의 해적 공격은 한 건도 보고되지 않았다. 이 지역에서 보고된 마지막 해적 강탈 사건은 2012년 5월에 발생한 것이다.
관계자들은 해적이 소말리아 지역을 목표로 삼지 않는 이유가 있다고 한다. 소말리아 정부가 이제야 제 기능을 발휘하고 있으며, 다국적 해군 순찰대나 선상 경비대와 같은 해적 단속 방안도 도입한 상태이다.
그러나 국제해사국의 포튼갈 무컨단 국장은 상황이 다시 예전처럼 악화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단 한 번이라도 성공적인 선박 강탈 건이 발생하게 되면 갑자기 많은 사람이 이 같은 범죄 활동에 관심을 두게 됩니다. 이 때문에 우리는 다시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잘 지켜봐야 하고 선박들도 방심하면 안 됩니다. 그리고 해군의 도움도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