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thrax Shipments Incident Continues to Grow
The United States military now says it might have sent live anthrax to 52 laboratories in the United States and three other countries. On Wednesday, a Pentagon official also said that number could rise.
Deputy Defense Secretary Bob Work said a wide investigation is continuing. The U.S. National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the Pentagon are carrying out the investigation.
Two of the labs, one in Canada and one in Maryland, have confirmed the presence of live spores in the anthrax they received. The shipments went to 18 U.S. states and to Washington, D.C. South Korea and Australia also received shipments, along with Canada.
The U.S. military provides anthrax samples to labs for research purposes. But, normally a process called irradiation kills the bacterial product. Investigators are trying to learn what went wrong in the military’s irradiation of some of the samples.
The Department of Defense first announced the problem shipments a week ago. At that time officials thought just nine labs were involved.
- A serious disease
Anthrax is a bacterial disease that can cause several kinds of sickness depending on the method of infection. For example, breathing anthrax spores can cause severe lung problems. The disease can be deadly, but treatments can prevent infection and cure an infected person.
Deputy Defense Secretary Bob Work told reporters that “as of this point we see absolutely no danger to the broader American public.”
Officials said the only people they consider at possible risk are those who packaged the shipments and those who received them. But the officials say they consider even that possible risk extremely low.
The bacteria were irradiated at the Dugway army testing center in the western state of Utah. But later testing showed the process failed, and at least some anthrax spores remained alive.
Mr. Work said so far there is no evidence that suggests sending live anthrax spores was a deliberate act.
- Anthrax as biological warfare
Some see anthrax as a desirable weapon of biological warfare because the bacteria create their own spores. The spores serve as strong, protective containers for the bacteria. Also, the anthrax vaccine is not widely available.
Another major anthrax incident happened in 2001, just a week after the September 11 terrorist attacks in America. Members of the U.S. Congress and several other organizations received letters containing the bacteria. Five people died of the disease. Seventeen others were infected but survived. A federal investigation blamed a high-level bioscientist who worked for the U.S. military. Bruce Ivins died of an apparent suicide before he was charged with any crime.
No confirmations of anthrax infections connected to the recent problem shipments have been confirmed. However, several people involved are being treated with preventative medicines. The Pentagon has suspended all transport of the bacteria.
Last year, the Centers for Disease Control failed to kill an anthrax supply. The live bacteria were moved to an area where people were working without protective equipment. No one was infected in that incident.
Several U.S. lawmakers have expressed concern about the anthrax shipments. North Korea has sharply criticized the United States military for the incident.
Deputy Defense Secretary Bob Work said a wide investigation is continuing. The U.S. National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the Pentagon are carrying out the investigation.
Two of the labs, one in Canada and one in Maryland, have confirmed the presence of live spores in the anthrax they received. The shipments went to 18 U.S. states and to Washington, D.C. South Korea and Australia also received shipments, along with Canada.
The U.S. military provides anthrax samples to labs for research purposes. But, normally a process called irradiation kills the bacterial product. Investigators are trying to learn what went wrong in the military’s irradiation of some of the samples.
The Department of Defense first announced the problem shipments a week ago. At that time officials thought just nine labs were involved.
- A serious disease
Anthrax is a bacterial disease that can cause several kinds of sickness depending on the method of infection. For example, breathing anthrax spores can cause severe lung problems. The disease can be deadly, but treatments can prevent infection and cure an infected person.
Deputy Defense Secretary Bob Work told reporters that “as of this point we see absolutely no danger to the broader American public.”
Officials said the only people they consider at possible risk are those who packaged the shipments and those who received them. But the officials say they consider even that possible risk extremely low.
The bacteria were irradiated at the Dugway army testing center in the western state of Utah. But later testing showed the process failed, and at least some anthrax spores remained alive.
Mr. Work said so far there is no evidence that suggests sending live anthrax spores was a deliberate act.
- Anthrax as biological warfare
Some see anthrax as a desirable weapon of biological warfare because the bacteria create their own spores. The spores serve as strong, protective containers for the bacteria. Also, the anthrax vaccine is not widely available.
Another major anthrax incident happened in 2001, just a week after the September 11 terrorist attacks in America. Members of the U.S. Congress and several other organizations received letters containing the bacteria. Five people died of the disease. Seventeen others were infected but survived. A federal investigation blamed a high-level bioscientist who worked for the U.S. military. Bruce Ivins died of an apparent suicide before he was charged with any crime.
No confirmations of anthrax infections connected to the recent problem shipments have been confirmed. However, several people involved are being treated with preventative medicines. The Pentagon has suspended all transport of the bacteria.
Last year, the Centers for Disease Control failed to kill an anthrax supply. The live bacteria were moved to an area where people were working without protective equipment. No one was infected in that incident.
Several U.S. lawmakers have expressed concern about the anthrax shipments. North Korea has sharply criticized the United States military for the incident.
anthrax 탄저균 / shipment 수송품, 적하물 / incident 사건, 일 / irradiation 발광, 방사 / spore 포자 / desirable 적절한 / biological warfare 생물학전/ bioscientist 생물과학자 / preventative 예방을 위한, 예방 / protective 보호
점점 문제가 되는 탄저균 배달 사고 소동
미 군대는 살아있는 탄저균이 미국 내 실험실 52군데와 세 개 국가로 잘못 배달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수요일, 한 국방부 관계자는 이 숫자는 앞으로 증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밥 워크(Bob Work) 국방차관은 대규모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이야기했다. 미 질병통제 예방센터(The U.S. National Centers for Disease Control)와 국방부가 공동으로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 중 캐나다(Canada)와 메릴랜드(Maryland)에 있는 두 개의 실험실은 전달받은 탄저균에서 살아있는 포자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탄저균은 미국 내 18개 주와 워싱턴 D.C., 한국(South Korea), 호주(Australia) 그리고 캐나다(Canada)로 보내졌다고 한다.
미 군대는 연구 목적으로 탄저균 표본을 실험실에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이 박테리아는 주로 방사선 요법을 통해 죽는다고 한다. 조사관들은 표본의 방사선 요법 과정에서 어떤 문제가 발생했는지 알아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방부는 배달 사고에 대한 소식을 1주일 전에 처음으로 발표했다. 당시 관계자들은 아홉 군데의 실험실만 연관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치명적인 질병
탄저균은 감염되는 방법에 따라 여러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 세균 병이다. 한 예로, 탄저균 포자를 들이마시면 치명적인 폐 질환에 걸릴 수 있다.
밥 워크 국방 차관은 기자들에게 “이 시점에서 이번 사건은 미국 국민에게 전혀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위험에 처해있다고 생각하는 이들은 탄저균을 포장한 이들과 탄저균 소포를 받은 이들뿐이라고 관계자들은 말했다. 그러나 이 같은 위험도 굉장히 낮다고 믿고 있다.
박테리아는 미국 서부의 유타(Utah) 주에 있는 더그웨이(Dugway) 생화학병기 시험소에서 방사선 처리되었다. 그러나 결국 이 같은 처리 과정이 실패하여 일부 탄저균 포자가 생존한 것으로 드러났다.
워크 씨는 살아있는 탄저균 포자의 배달이 고의적이었다는 증거는 없다고 말했다.
생물학전을 일으킬 수 있는 탄저균
어떤 이들은 탄저균이 생물학전을 시작하기 적절한 무기라고 여긴다. 탄저균 박테리아는 포자를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포자는 박테리아를 위한 강한 보호막 용기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또한, 탄저균 백신은 널리 이용되지 않기 때문이다.
지난 2001년, 9/11 테러가 발생한 지 1주일 만에 탄저균 소동이 일어났었다. 여러 미 국회의원들과 몇몇 단체는 탄저균이 들어있는 우편물을 받았다. 이 사건으로 22명의 감염자가 발생했고 이 중 다섯 명이 사망했다.
연방 조사 결과 미 육군 소속 생물 과학자가 범인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브루스 아이빈스(Bruce Ivins)라는 이름의 이 과학자는 기소되기 전에 자살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배달된 탄저균으로 인한 감염 사례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그러나 관련된 이들 중 몇 명은 예방을 위한 약물치료를 받은 상태다. 국방부는 탄저균의 배달을 전면 중단했다.
지난해 질병통제예방센터는 계획되었던 탄저균 폐기에 실패했다. 살아있는 이 박테리아는 여러 사람이 보호장비 없이 일하는 공간으로 옮겨졌으나 아무도 감염되지 않았다.
몇몇 의원들은 탄저균 소포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북한도 이번 사고에 대해 미군을 강하게 비판했다.
밥 워크(Bob Work) 국방차관은 대규모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이야기했다. 미 질병통제 예방센터(The U.S. National Centers for Disease Control)와 국방부가 공동으로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 중 캐나다(Canada)와 메릴랜드(Maryland)에 있는 두 개의 실험실은 전달받은 탄저균에서 살아있는 포자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탄저균은 미국 내 18개 주와 워싱턴 D.C., 한국(South Korea), 호주(Australia) 그리고 캐나다(Canada)로 보내졌다고 한다.
미 군대는 연구 목적으로 탄저균 표본을 실험실에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이 박테리아는 주로 방사선 요법을 통해 죽는다고 한다. 조사관들은 표본의 방사선 요법 과정에서 어떤 문제가 발생했는지 알아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방부는 배달 사고에 대한 소식을 1주일 전에 처음으로 발표했다. 당시 관계자들은 아홉 군데의 실험실만 연관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치명적인 질병
탄저균은 감염되는 방법에 따라 여러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 세균 병이다. 한 예로, 탄저균 포자를 들이마시면 치명적인 폐 질환에 걸릴 수 있다.
밥 워크 국방 차관은 기자들에게 “이 시점에서 이번 사건은 미국 국민에게 전혀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위험에 처해있다고 생각하는 이들은 탄저균을 포장한 이들과 탄저균 소포를 받은 이들뿐이라고 관계자들은 말했다. 그러나 이 같은 위험도 굉장히 낮다고 믿고 있다.
박테리아는 미국 서부의 유타(Utah) 주에 있는 더그웨이(Dugway) 생화학병기 시험소에서 방사선 처리되었다. 그러나 결국 이 같은 처리 과정이 실패하여 일부 탄저균 포자가 생존한 것으로 드러났다.
워크 씨는 살아있는 탄저균 포자의 배달이 고의적이었다는 증거는 없다고 말했다.
생물학전을 일으킬 수 있는 탄저균
어떤 이들은 탄저균이 생물학전을 시작하기 적절한 무기라고 여긴다. 탄저균 박테리아는 포자를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포자는 박테리아를 위한 강한 보호막 용기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또한, 탄저균 백신은 널리 이용되지 않기 때문이다.
지난 2001년, 9/11 테러가 발생한 지 1주일 만에 탄저균 소동이 일어났었다. 여러 미 국회의원들과 몇몇 단체는 탄저균이 들어있는 우편물을 받았다. 이 사건으로 22명의 감염자가 발생했고 이 중 다섯 명이 사망했다.
연방 조사 결과 미 육군 소속 생물 과학자가 범인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브루스 아이빈스(Bruce Ivins)라는 이름의 이 과학자는 기소되기 전에 자살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배달된 탄저균으로 인한 감염 사례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그러나 관련된 이들 중 몇 명은 예방을 위한 약물치료를 받은 상태다. 국방부는 탄저균의 배달을 전면 중단했다.
지난해 질병통제예방센터는 계획되었던 탄저균 폐기에 실패했다. 살아있는 이 박테리아는 여러 사람이 보호장비 없이 일하는 공간으로 옮겨졌으나 아무도 감염되지 않았다.
몇몇 의원들은 탄저균 소포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북한도 이번 사고에 대해 미군을 강하게 비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