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South Korea Is Fighting MERS
The World Health Organization is urging all countries to be more vigilant as South Korea reported more deaths from the 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or MERS, virus. The total number of MERS cases there is now more than 170.
WHO officials say the spread of the mysterious virus in South Korea is not a worldwide public health emergency. However, the U.N health agency says a lack of awareness about the virus among health workers and the public in South Korea was a major reason for its fast spread.
South Korea is now taking strong measures to prevent others from coming in contact with people who are infected. Hospital workers are taking extra precautions with those suspected of having MERS. Workers are also taking children’s temperatures at schools, and sanitizing – carefully cleaning – buses.
Bruce Merchant is a doctor that specializes in infectious diseases. He spoke to VOA via Skype.
Dr. Merchant says the recovery rate for MERS seems to be higher than average in South Korea.
“South Korea is an advanced, industrialized country with a very well-developed healthcare system and they obviously caught this situation early on and have taken very decisive steps.”
Still, the only treatment available is reducing the fever and other symptoms.
MERS first appeared three years ago in the Middle East, where the virus has caused the majority of deaths so far. More than 1,000 people have been infected. The virus has killed nearly 500 of them.
Anyone can get MERS. The symptoms are similar to those of the flu, but MERS affects the lungs.
Those most likely to get the disease and most at risk of dying are the very young, the elderly and those whose immune systems are not strong enough to fight off the disease.
Dr. Keiji Fukuda with the World Health Organization offered some hope for an end to the outbreak.
"We do not see any changes that appear to have made the virus itself more transmissible."
The World Health Organization says new cases are already falling in South Korea. It expects the MERS virus to be contained there by July. But experts say the only way truly to control the MERS virus is to control it in the Middle East, where it is still spreading.
WHO officials say the spread of the mysterious virus in South Korea is not a worldwide public health emergency. However, the U.N health agency says a lack of awareness about the virus among health workers and the public in South Korea was a major reason for its fast spread.
South Korea is now taking strong measures to prevent others from coming in contact with people who are infected. Hospital workers are taking extra precautions with those suspected of having MERS. Workers are also taking children’s temperatures at schools, and sanitizing – carefully cleaning – buses.
Bruce Merchant is a doctor that specializes in infectious diseases. He spoke to VOA via Skype.
Dr. Merchant says the recovery rate for MERS seems to be higher than average in South Korea.
“South Korea is an advanced, industrialized country with a very well-developed healthcare system and they obviously caught this situation early on and have taken very decisive steps.”
Still, the only treatment available is reducing the fever and other symptoms.
MERS first appeared three years ago in the Middle East, where the virus has caused the majority of deaths so far. More than 1,000 people have been infected. The virus has killed nearly 500 of them.
Anyone can get MERS. The symptoms are similar to those of the flu, but MERS affects the lungs.
Those most likely to get the disease and most at risk of dying are the very young, the elderly and those whose immune systems are not strong enough to fight off the disease.
Dr. Keiji Fukuda with the World Health Organization offered some hope for an end to the outbreak.
"We do not see any changes that appear to have made the virus itself more transmissible."
The World Health Organization says new cases are already falling in South Korea. It expects the MERS virus to be contained there by July. But experts say the only way truly to control the MERS virus is to control it in the Middle East, where it is still spreading.
urge 촉구하다 / syndrome 증후군 / awareness 의식 / prevent 예방하다 / precaution 예방책 / infectious 전염성 있는 / decisive 결정적인 / treatment 치료 / symptom / flu 독감 / immune system 면역 체계 / contain 제어하다
한국이 메르스에 맞서 싸우는 방법
한국(South Korea)에서 중동 호흡기 증후군인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MERS:the 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감염자의 사망률이 증가하자 세계 보건 기구(the World Health Organization)는 전 세계 모든 국가에 더욱 조심할 것을 당부했다. 현재 한국의 메르스 감염자는 170명이 넘는다.
세계보건기구(WHO) 관계자들은 한국에서 퍼진 이번 바이러스의 확산은 세계 공중 보건 비상사태는 아니라고 밝혔다. 그러나 보건기구는 바이러스에 대한 일반 대중과 의료진의 의식 부족으로 한국에서 메르스가 빠르게 확산됐다고 이야기한다.
한국은 감염된 이들과 일반 대중의 접촉을 막기 위해 강경한 조처를 하고 있다. 병원 의료진은 메르스에 감염된 것으로 보이는 이들을 치료할 때 더욱 조심스러운 예방 대책을 취하고 있다. 또한, 의료진은 학교 학생들의 체온을 재고 있으며, 버스를 위생 처리하고 있다고 한다.
브루스 머천트(Bruce Merchant) 씨는 전염병 전문 의사이다. 그는 스카이프(Skype)를 통해 VOA와 이야기했다.
머천트 박사는 한국의 메르스 회복률은 다른 국가보다 더욱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이야기한다.
“한국은 매우 발달한 산업 국가로 우수한 의료보험제도가 확립되어 있습니다. 한국은 이번 사태를 빠르게 통제하였고, 결단력 있게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현재는 열과 다른 몇 가지 증상을 완화하는 치료제만 나와 있다.
메르스는 3년 전 중동에서 처음 발견되었다. 감염자 중 많은 이들이 사망했다. 지금까지 1,000명이 넘는 이들이 감염되었으며, 이 중 500명 정도가 사망했다.
메르스는 누구나 걸릴 수 있다. 메르스 증상은 독감 증상과 흡사하나 메르스는 폐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메르스에 걸려 사망에 이를 위험이 가장 큰 이들은 어린이와 노약자, 그리고 병에 맞서 싸울 만큼 면역 체계가 강하지 않은 이들이다.
세계 보건 기구 소속의 켄지 후쿠다(Kenji Fukuda) 박사는 이번 발병이 곧 끝날 것이라는 희망적인 견해를 전했다.
“현재 바이러스의 감염도를 더욱 높일만한 변화는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세계보건기구는 한국의 신규 감염자 수가 줄어들고 있다고 한다. 보건기구는 7월이면 메르스가 잠식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메르스를 통제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확산이 아직 이어지고 있는 중동 지역에서 바이러스를 제어하는 방법뿐이라고 이야기한다.
세계보건기구(WHO) 관계자들은 한국에서 퍼진 이번 바이러스의 확산은 세계 공중 보건 비상사태는 아니라고 밝혔다. 그러나 보건기구는 바이러스에 대한 일반 대중과 의료진의 의식 부족으로 한국에서 메르스가 빠르게 확산됐다고 이야기한다.
한국은 감염된 이들과 일반 대중의 접촉을 막기 위해 강경한 조처를 하고 있다. 병원 의료진은 메르스에 감염된 것으로 보이는 이들을 치료할 때 더욱 조심스러운 예방 대책을 취하고 있다. 또한, 의료진은 학교 학생들의 체온을 재고 있으며, 버스를 위생 처리하고 있다고 한다.
브루스 머천트(Bruce Merchant) 씨는 전염병 전문 의사이다. 그는 스카이프(Skype)를 통해 VOA와 이야기했다.
머천트 박사는 한국의 메르스 회복률은 다른 국가보다 더욱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이야기한다.
“한국은 매우 발달한 산업 국가로 우수한 의료보험제도가 확립되어 있습니다. 한국은 이번 사태를 빠르게 통제하였고, 결단력 있게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현재는 열과 다른 몇 가지 증상을 완화하는 치료제만 나와 있다.
메르스는 3년 전 중동에서 처음 발견되었다. 감염자 중 많은 이들이 사망했다. 지금까지 1,000명이 넘는 이들이 감염되었으며, 이 중 500명 정도가 사망했다.
메르스는 누구나 걸릴 수 있다. 메르스 증상은 독감 증상과 흡사하나 메르스는 폐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메르스에 걸려 사망에 이를 위험이 가장 큰 이들은 어린이와 노약자, 그리고 병에 맞서 싸울 만큼 면역 체계가 강하지 않은 이들이다.
세계 보건 기구 소속의 켄지 후쿠다(Kenji Fukuda) 박사는 이번 발병이 곧 끝날 것이라는 희망적인 견해를 전했다.
“현재 바이러스의 감염도를 더욱 높일만한 변화는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세계보건기구는 한국의 신규 감염자 수가 줄어들고 있다고 한다. 보건기구는 7월이면 메르스가 잠식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메르스를 통제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확산이 아직 이어지고 있는 중동 지역에서 바이러스를 제어하는 방법뿐이라고 이야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