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nese Military Official Visits US at a Tense Time
A top Chinese military official will meet with U.S. Defense Secretary Ashton Carter on Thursday at the U.S. Defense Department. The meeting comes at a time when tensions are rising between the U.S. and China.
General Fan Changlong is the vice-chairman of the Central Military Commission. He will lead a delegation to meet with Mr. Carter. U.S. officials say the visit is normal and was planned previously. But they say that the U.S. will raise concerns over the South China Sea and other issues “of mutual concern.”
The United States has objected to China’s island-building projects in the disputed area of the South China Sea. U.S. officials also have said that computer hackers in China are stealing information on millions of U.S. federal employees.
China has compared the island-building efforts to construction projects like repairing roads and building bridges. And Chinese officials call the charges of hacking “irresponsible” and, in their words, “conjectural, trumped-up allegations without deep investigation.”
Adding to the tension, the U.S.-led G7 leaders released a statement at the end of the summit meeting in Germany on Monday. The G7 is a group of seven Western economies, the U.S., Canada, France, Germany, Italy, Japan and Britain. The statement says that, “We strongly oppose the use of intimidation, coercion or force, as well as any unilateral actions that seek to change the status quo, such as large-scale land reclamation.”
Japan is an ally of the U.S. and a member of the G7. Relations between Japan and China have worsened over conflicting claims in the East China Sea. Last year, the U.S. criticized China for establishing an air defense identification zone in an area claimed by Japan.
Denny Roy is a senior fellow from the East-West Center in Hawaii. Mr. Roy says that the Chinese visit comes at an important time in U.S.-China relations. China is growing as an economic power and it has demanded a larger leadership role in Asia. However, the U.S. wants to maintain its traditional role of leadership in the area.
General Fan Changlong is the vice-chairman of the Central Military Commission. He will lead a delegation to meet with Mr. Carter. U.S. officials say the visit is normal and was planned previously. But they say that the U.S. will raise concerns over the South China Sea and other issues “of mutual concern.”
The United States has objected to China’s island-building projects in the disputed area of the South China Sea. U.S. officials also have said that computer hackers in China are stealing information on millions of U.S. federal employees.
China has compared the island-building efforts to construction projects like repairing roads and building bridges. And Chinese officials call the charges of hacking “irresponsible” and, in their words, “conjectural, trumped-up allegations without deep investigation.”
Adding to the tension, the U.S.-led G7 leaders released a statement at the end of the summit meeting in Germany on Monday. The G7 is a group of seven Western economies, the U.S., Canada, France, Germany, Italy, Japan and Britain. The statement says that, “We strongly oppose the use of intimidation, coercion or force, as well as any unilateral actions that seek to change the status quo, such as large-scale land reclamation.”
Japan is an ally of the U.S. and a member of the G7. Relations between Japan and China have worsened over conflicting claims in the East China Sea. Last year, the U.S. criticized China for establishing an air defense identification zone in an area claimed by Japan.
Denny Roy is a senior fellow from the East-West Center in Hawaii. Mr. Roy says that the Chinese visit comes at an important time in U.S.-China relations. China is growing as an economic power and it has demanded a larger leadership role in Asia. However, the U.S. wants to maintain its traditional role of leadership in the area.
delegation 대표단 / mutual 공동의 / conjectural 추측의 / investigation 조사 / trump-up ~을 조작하다 / allegation 혐의 / intimidation 협박 / coercion 강제, 강압 / status quo 현재의 상황
긴장감이 높은 시기에 미국을 방문하는 중국 군사 관계자
중국 최고 군사 관계자가 오는 목요일, 미국 국방부에서 애슈턴 카터(Ashton Carter) 미 국방부 장관을 만날 예정이다. 이 방문은 미국과 중국 사이에 긴장감이 고조되는 시기에 계획되었다.
판창룽(Fan Changlong) 장군은 중국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Central Military Commission)의 부회장이다. 그는 카터 국방부 장관을 만날 대표단을 이끌 예정이다. 미국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는 평범한 방문이며, 사전에 계획된 것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이들은 미국이 남중국해에 대한 염려와 다른 "공동 관심사"의 문제를 논할 것이라고 언급한다.
미국은 중국이 남중국해 분쟁지에서 실행하는 인공섬 건축 프로젝트를 반대해왔다. 또한, 미국 관계자들은 중국의 컴퓨터 해커(hacker)들이 미국 연방국 직원 수백 명에 대한 정보를 훔쳤다고 언급했다.
중국은 인공섬 건축을 일반 도로 보수나 다리 건설과 같은 건축 프로젝트에 비교해왔다. 그리고 중국 관계자들은 해킹 혐의를 "무책임한" 것이라고 언급했으며, 이를 "면밀한 조사가 동반되지 않은 억측이며 조작된 혐의"라고 주장했다.
이 긴장감에 더하여, 미국이 이끄는 선진 7개국 모임인 G7 지도자들은 월요일, 독일에서 열린 정상 회담을 마친 후 성명을 발표했다. G7은 미국,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그리고 영국 7개국이 포함된 서양 경제 집단이다. 이 성명서에는 다음과 같이 쓰여있다. "우리는 협박, 강압 또는 무력의 사용을 강력하게 반대한다. 또한, 대규모 땅 간척과 같이 현재 상황을 바꾸려 하는 그 어떤 독단적인 행위를 강력히 반대한다."
일본은 미국과 동맹을 맺고 있으며 G7 회원국이다. 동중국해에 대한 상반되는 주장 때문에 일본과 중국의 관계는 점점 더 악화됐다. 지난해, 미국은 중국이 일본 소유 지역에서 방공 식별구역을 설립한 것에 대해 비난했다.
데니 로이(Denny Roy) 씨는 하와이 동서 문화 연구소(East-West Center in Hawaii)의 선임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 로이 씨는 중국의 방문이 미국과 중국 관계의 중요한 시기에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말한다. 중국은 경제력이 성장하고 있는 국가이며 아시아 지역에서 더 큰 지도자 역할을 요구해왔다. 하지만 미국은 이 지역에 대한 자신들의 본 역할을 유지하길 원하고 있다.
판창룽(Fan Changlong) 장군은 중국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Central Military Commission)의 부회장이다. 그는 카터 국방부 장관을 만날 대표단을 이끌 예정이다. 미국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는 평범한 방문이며, 사전에 계획된 것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이들은 미국이 남중국해에 대한 염려와 다른 "공동 관심사"의 문제를 논할 것이라고 언급한다.
미국은 중국이 남중국해 분쟁지에서 실행하는 인공섬 건축 프로젝트를 반대해왔다. 또한, 미국 관계자들은 중국의 컴퓨터 해커(hacker)들이 미국 연방국 직원 수백 명에 대한 정보를 훔쳤다고 언급했다.
중국은 인공섬 건축을 일반 도로 보수나 다리 건설과 같은 건축 프로젝트에 비교해왔다. 그리고 중국 관계자들은 해킹 혐의를 "무책임한" 것이라고 언급했으며, 이를 "면밀한 조사가 동반되지 않은 억측이며 조작된 혐의"라고 주장했다.
이 긴장감에 더하여, 미국이 이끄는 선진 7개국 모임인 G7 지도자들은 월요일, 독일에서 열린 정상 회담을 마친 후 성명을 발표했다. G7은 미국,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그리고 영국 7개국이 포함된 서양 경제 집단이다. 이 성명서에는 다음과 같이 쓰여있다. "우리는 협박, 강압 또는 무력의 사용을 강력하게 반대한다. 또한, 대규모 땅 간척과 같이 현재 상황을 바꾸려 하는 그 어떤 독단적인 행위를 강력히 반대한다."
일본은 미국과 동맹을 맺고 있으며 G7 회원국이다. 동중국해에 대한 상반되는 주장 때문에 일본과 중국의 관계는 점점 더 악화됐다. 지난해, 미국은 중국이 일본 소유 지역에서 방공 식별구역을 설립한 것에 대해 비난했다.
데니 로이(Denny Roy) 씨는 하와이 동서 문화 연구소(East-West Center in Hawaii)의 선임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 로이 씨는 중국의 방문이 미국과 중국 관계의 중요한 시기에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말한다. 중국은 경제력이 성장하고 있는 국가이며 아시아 지역에서 더 큰 지도자 역할을 요구해왔다. 하지만 미국은 이 지역에 대한 자신들의 본 역할을 유지하길 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