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Victims of ISIS Abuse Need Support
A United Nations diplomat is warning girls against joining the self-declared Islamic State militant group. If the girls become members of the group, she says, it will be the biggest mistake in their lives.
Zainab Hawa Bangura is the UN’s Special Representatives on Sexual Violence in Conflict. She recently told VOA about meeting women and girls who have survived unspeakable abuses by the militants.
The Islamic State uses social media in its effort at persuading men and women to join the group, also known as ISIS. It urges them to reject their families and join their movement in Syria and Iraq. But many who do join soon discover it is not what they thought it would be.
UN diplomat Zainab Hawa Bangura has met some of those who regretted their decision.
“ISIS is a one-way ticket -- you go there and, you know, you can’t come out again.”
Ms. Bangura says that is especially true for women and girls. She says even those who voluntarily join ISIS are victims and need as much support as those who are kidnapped by the group.
Ms. Bangura recently visited refugee camps in Lebanon, Turkey and Jordan. She met women who survived Islamic State kidnappings and sexual violence.
“When I came back I felt so heartbroken I just wept myself to sleep.”
The Yazidi community has been especially affected. A new U.N. report says the Islamic State group continues to hold as many as 3,500 Yazidis. It says they have faced physical and sexual abuse.
The diplomat says that when the kidnappings began, many of the captured Yazidi women killed themselves.
“I met a woman who actually was captured with 14 girls who actually mixed the poison and gave it to the 14 girls to commit suicide.”
She says others hanged themselves or cut their wrists. Some were sold repeatedly. The price for some women was a box of cigarettes.
Many victims turn to their spiritual beliefs to forget the violence because mental health experts and social services are not widely available.
Ms. Bangura says many of the younger girls just want to go back to school. She told them the best way for them to get back at ISIS would be to succeed in life.
Zainab Hawa Bangura is the UN’s Special Representatives on Sexual Violence in Conflict. She recently told VOA about meeting women and girls who have survived unspeakable abuses by the militants.
The Islamic State uses social media in its effort at persuading men and women to join the group, also known as ISIS. It urges them to reject their families and join their movement in Syria and Iraq. But many who do join soon discover it is not what they thought it would be.
UN diplomat Zainab Hawa Bangura has met some of those who regretted their decision.
“ISIS is a one-way ticket -- you go there and, you know, you can’t come out again.”
Ms. Bangura says that is especially true for women and girls. She says even those who voluntarily join ISIS are victims and need as much support as those who are kidnapped by the group.
Ms. Bangura recently visited refugee camps in Lebanon, Turkey and Jordan. She met women who survived Islamic State kidnappings and sexual violence.
“When I came back I felt so heartbroken I just wept myself to sleep.”
The Yazidi community has been especially affected. A new U.N. report says the Islamic State group continues to hold as many as 3,500 Yazidis. It says they have faced physical and sexual abuse.
The diplomat says that when the kidnappings began, many of the captured Yazidi women killed themselves.
“I met a woman who actually was captured with 14 girls who actually mixed the poison and gave it to the 14 girls to commit suicide.”
She says others hanged themselves or cut their wrists. Some were sold repeatedly. The price for some women was a box of cigarettes.
Many victims turn to their spiritual beliefs to forget the violence because mental health experts and social services are not widely available.
Ms. Bangura says many of the younger girls just want to go back to school. She told them the best way for them to get back at ISIS would be to succeed in life.
the Islamic State (IS) 이슬람 국가 / diplomat 외교관 / sexual violence 성폭력 / abuse 학대, 오용, 남용 / heartbrokne 비통해 하는 / kidnap 납치하다 / suicide 자살하다 / expert 전문가
UN, “ISIS 학대 피해자 도움 필요해”
한 UN 외교관이 자칭 IS(이슬람 국가) 무장 집단에 들어가려는 소녀들에게 무장 집단에 가입하는 것은 일생일대의 실수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자이나브 하와 반구라(Zainab Hawa Bangura) 씨는 UN 분쟁지역 성폭력 문제 담당 특사이다. 최근 VOA 인터뷰에서 그녀는 IS 무장 집단에 의해 입에 담을 수 없는 학대를 당한 여성들을 만났던 이야기를 했다.
IS 또는 ISIS라고 불리는 이 집단은 SNS를 통해 여러 남녀에게 가족을 버리고 시리아(Syria)와 이라크(Iraq)에서 벌어지는 운동에 참여하라고 설득하고 있다. 하지만 IS에 가입한 많은 사람들은 그 단체가 자신의 이상과는 다른 집단이라는 것을 곧 알게 된다.
UN 외교관 반구라 씨는 자신들의 결정에 후회하고 있는 몇 사람을 만났다.
“ISIS는 편도 승차권 같아요. 아시겠지만 가입하면 다시는 빠져나올 수 없어요.”
특히 여성 가입자의 경우 더욱 심하다고 반구라 씨는 말했다. 그녀의 말에 따르면 자발적으로 ISIS에 가입한 여성들 역시 피해자이며, ISIS에 납치당한 사람들만큼 도움이 절실하다고 한다.
반구라 씨는 레바논(Lebanon)과 터키(Turkey), 요르단(Jordan)의 피난민 캠프를 방문하여 IS 납치와 성폭력에서 살아남은 여성 피해자들을 만났다.
“그들을 만나고 돌아온 후 너무 마음이 아파서 지쳐 잠들 때까지 울었어요.”
예지디(Yazidi) 족은 특히 심각한 피해를 봤는데 새 UN 보고서에 따르면 IS에 예지디 족 3,500명이 잡혀있는 상태이며, 신체적, 성적 학대를 당하고 있음을 알린다.
반구라 씨는 납치되었을 때 납치된 예지디 여성의 다수는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말한다.
“14명의 소녀들과 함께 납치당했던 한 여인을 만났는데, 그녀는 모두 스스로 목숨을 끊을 수 있도록 독을 혼합하여 나눠줬다고 하더라고요.”
다른 여성들은 스스로 목을 매달거나 손목을 그었다고 반구라 씨는 말했다. 일부 여성은 반복적으로 팔려 다녔는데 그중 어떤 여성들은 담배 한 갑에 팔려갔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정신 건강 전문가나 사회복지 서비스를 받기 어려워 많은 피해자들은 신앙의 힘을 통해 자신들에게 가해졌던 폭력의 기억을 잊고 있다고 한다.
반구라 씨는 많은 여자아이들이 학교로 돌아가길 원하고 있다고 말한다. 또한, 그 아이들이 ISIS에 복수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성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자이나브 하와 반구라(Zainab Hawa Bangura) 씨는 UN 분쟁지역 성폭력 문제 담당 특사이다. 최근 VOA 인터뷰에서 그녀는 IS 무장 집단에 의해 입에 담을 수 없는 학대를 당한 여성들을 만났던 이야기를 했다.
IS 또는 ISIS라고 불리는 이 집단은 SNS를 통해 여러 남녀에게 가족을 버리고 시리아(Syria)와 이라크(Iraq)에서 벌어지는 운동에 참여하라고 설득하고 있다. 하지만 IS에 가입한 많은 사람들은 그 단체가 자신의 이상과는 다른 집단이라는 것을 곧 알게 된다.
UN 외교관 반구라 씨는 자신들의 결정에 후회하고 있는 몇 사람을 만났다.
“ISIS는 편도 승차권 같아요. 아시겠지만 가입하면 다시는 빠져나올 수 없어요.”
특히 여성 가입자의 경우 더욱 심하다고 반구라 씨는 말했다. 그녀의 말에 따르면 자발적으로 ISIS에 가입한 여성들 역시 피해자이며, ISIS에 납치당한 사람들만큼 도움이 절실하다고 한다.
반구라 씨는 레바논(Lebanon)과 터키(Turkey), 요르단(Jordan)의 피난민 캠프를 방문하여 IS 납치와 성폭력에서 살아남은 여성 피해자들을 만났다.
“그들을 만나고 돌아온 후 너무 마음이 아파서 지쳐 잠들 때까지 울었어요.”
예지디(Yazidi) 족은 특히 심각한 피해를 봤는데 새 UN 보고서에 따르면 IS에 예지디 족 3,500명이 잡혀있는 상태이며, 신체적, 성적 학대를 당하고 있음을 알린다.
반구라 씨는 납치되었을 때 납치된 예지디 여성의 다수는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말한다.
“14명의 소녀들과 함께 납치당했던 한 여인을 만났는데, 그녀는 모두 스스로 목숨을 끊을 수 있도록 독을 혼합하여 나눠줬다고 하더라고요.”
다른 여성들은 스스로 목을 매달거나 손목을 그었다고 반구라 씨는 말했다. 일부 여성은 반복적으로 팔려 다녔는데 그중 어떤 여성들은 담배 한 갑에 팔려갔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정신 건강 전문가나 사회복지 서비스를 받기 어려워 많은 피해자들은 신앙의 힘을 통해 자신들에게 가해졌던 폭력의 기억을 잊고 있다고 한다.
반구라 씨는 많은 여자아이들이 학교로 돌아가길 원하고 있다고 말한다. 또한, 그 아이들이 ISIS에 복수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성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