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Officials to Hold Talks on Migrant Crisis
After the deaths of 71 migrants in a truck last week, the European Union will meet to discuss what is being called Europe’s worst migrant crisis since World War II.
Hundreds of thousands of non-Europeans are taking huge risks to reach the continent. Many of the migrants have been welcomed. But many others face restrictions and even hostility.
British, French and German officials have called for urgent action to deal with the issue. The interior ministers of the three countries asked Luxembourg, the EU’s current president, to call a meeting within two weeks. Luxembourg said it will open the talks on September 14 in Brussels in an effort to “strengthen the European response.”
The three ministers also called for better processing of migrants in Italy and Greece. The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Migration says the two countries are the main landing points for the new arrivals. It says the largest populations arriving there came from Syria, Afghanistan, Eritrea and Nigeria.
The migrants are fleeing war, oppression and poverty. The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Migration says more than 322,000 migrants have crossed the Mediterranean Sea this year to reach Europe. More than 2,400 others drowned while attempting to cross the Mediterranean.
On Sunday, Pope Francis criticized the deaths of 71 migrants in a truck in Austria as an offense against “the entire human family.” He called on world leaders “to cooperate with effectiveness to prevent these crimes.”
Last Friday, United Nations Secretary-General Ban Ki-moon said he was “horrified and heartbroken” by the latest migrant deaths. In a statement, Mr. Ban said the conflicts and repression that force people to flee their homelands must be resolved.
Paul Power is head of the Refugee Council of Australia. He has this to say about the growing number of migrants.
“This problem, unfortunately, has been developing for years. It’s obviously directly related to the crises in countries like Syria, the civil war that’s occurring there, and the lack of effective international action to address that, but also the lack of effective international support for the countries in the frontline of refugee movements, such as Turkey, Lebanon, Jordan…”
Paul Power says it is not clear whether the migrants will need temporary or more permanent care. Many Syrians have fled the four-year long war in their homeland. Mr. Power says that, for them, the hope of a speedy end of the conflict remains unlikely.
Hundreds of thousands of non-Europeans are taking huge risks to reach the continent. Many of the migrants have been welcomed. But many others face restrictions and even hostility.
British, French and German officials have called for urgent action to deal with the issue. The interior ministers of the three countries asked Luxembourg, the EU’s current president, to call a meeting within two weeks. Luxembourg said it will open the talks on September 14 in Brussels in an effort to “strengthen the European response.”
The three ministers also called for better processing of migrants in Italy and Greece. The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Migration says the two countries are the main landing points for the new arrivals. It says the largest populations arriving there came from Syria, Afghanistan, Eritrea and Nigeria.
The migrants are fleeing war, oppression and poverty. The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Migration says more than 322,000 migrants have crossed the Mediterranean Sea this year to reach Europe. More than 2,400 others drowned while attempting to cross the Mediterranean.
On Sunday, Pope Francis criticized the deaths of 71 migrants in a truck in Austria as an offense against “the entire human family.” He called on world leaders “to cooperate with effectiveness to prevent these crimes.”
Last Friday, United Nations Secretary-General Ban Ki-moon said he was “horrified and heartbroken” by the latest migrant deaths. In a statement, Mr. Ban said the conflicts and repression that force people to flee their homelands must be resolved.
Paul Power is head of the Refugee Council of Australia. He has this to say about the growing number of migrants.
“This problem, unfortunately, has been developing for years. It’s obviously directly related to the crises in countries like Syria, the civil war that’s occurring there, and the lack of effective international action to address that, but also the lack of effective international support for the countries in the frontline of refugee movements, such as Turkey, Lebanon, Jordan…”
Paul Power says it is not clear whether the migrants will need temporary or more permanent care. Many Syrians have fled the four-year long war in their homeland. Mr. Power says that, for them, the hope of a speedy end of the conflict remains unlikely.
migrant 이주자 / crisis 위기 / continent 대륙 / hostility 적개심, 적대감 / strengthen 강화하다 / oppression 압박, 억제 / drown 익사하다 / cooperate 협력하다 / refugee 난민, 망명자
EU, 이주자 위기에 대한 논의하기로
지난주 71명의 난민이 냉동 트럭에서 사망한 사건 이후, 유럽 연합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으로 여겨지는 유럽의 난민 사태에 관한 회담을 열기로 했다.
유럽에 도착하기 위해 큰 위기를 겪는 비유럽권 이주자가 수십만 명에 달한다. 그들 대부분을 환대했지만, 규제와 적대감의 대상이 되는 이주자들도 상당수에 달한다.
영국과 프랑스, 독일 정부에서는 이 문제에 대한 신속한 조치를 요청했다. 각국 내무부 장관은 현재 EU 의장국인 룩셈부르크 정부에 2주 이내로 회담을 열 것을 요청했다. 룩셈부르크 정부는 “유럽의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9월 14일, 브뤼셀에서 회담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3국의 내무부 장관은 이탈리아와 그리스에서도 이주자 처우를 개선할 것을 요청했다. 국제 이주 기구(The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Migration, IOM)의 발표에 따르면 이탈리아와 그리스는 이주자들이 주로 이주하는 국가이며, 대부분이 시리아, 아프가니스탄, 에리트레아, 나이지리아 출신이라고 한다.
이주자들은 전쟁, 억압 및 가난을 피해서 나라를 떠난 사람들이다. IOM의 발표에 따르면 지중해를 건너 유럽에 도착한 이민자는 322,000명이 넘고, 도중에 지중해에서 익사한 사람은 2,400명 이상이라고 한다.
지난 일요일, 프란치스코 교황은 오스트리아 트럭 참사를 “전 인류”에 대한 침해 행위라고 비난하며 세계 각국 정상들에게 “이러한 범죄를 효율적으로 막을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을 부탁했다.
지난 금요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오스트리아 이주자 사망 사건을 “끔찍하고 비통한” 사건이라고 표현했다. 반 총장은 성명서를 통해 사람들을 고국에서 도망칠 수밖에 없게 만드는 갈등과 탄압은 반드시 해결되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폴 파워(Paul Power) 호주 난민 위원회(Refugee Council) 대표는 갈수록 늘어가는 이주자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불행스럽게도 이주자 문제는 몇 년째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는 분명히 시리아 내에서 발생하는 내전에 대한 국제적인 대처가 부족했을 뿐만 아니라 터키나 레바논, 요르단과 같이 난민이 이주하는 최전선 국가들에 대한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은 것과 연관이 있습니다.”
폴 파워 대표는 이주자들에게 일시적인 보살핌만 필요할지, 영구적인 보살핌이 필요할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많은 시리아 사람들이 4년간 계속되는 내전으로 인해 고국을 떠나고 있다. 파워 대표에 따르면 그들은 갈등이 속히 끝날 것이라는 희망조차 없다고 한다.
유럽에 도착하기 위해 큰 위기를 겪는 비유럽권 이주자가 수십만 명에 달한다. 그들 대부분을 환대했지만, 규제와 적대감의 대상이 되는 이주자들도 상당수에 달한다.
영국과 프랑스, 독일 정부에서는 이 문제에 대한 신속한 조치를 요청했다. 각국 내무부 장관은 현재 EU 의장국인 룩셈부르크 정부에 2주 이내로 회담을 열 것을 요청했다. 룩셈부르크 정부는 “유럽의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9월 14일, 브뤼셀에서 회담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3국의 내무부 장관은 이탈리아와 그리스에서도 이주자 처우를 개선할 것을 요청했다. 국제 이주 기구(The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Migration, IOM)의 발표에 따르면 이탈리아와 그리스는 이주자들이 주로 이주하는 국가이며, 대부분이 시리아, 아프가니스탄, 에리트레아, 나이지리아 출신이라고 한다.
이주자들은 전쟁, 억압 및 가난을 피해서 나라를 떠난 사람들이다. IOM의 발표에 따르면 지중해를 건너 유럽에 도착한 이민자는 322,000명이 넘고, 도중에 지중해에서 익사한 사람은 2,400명 이상이라고 한다.
지난 일요일, 프란치스코 교황은 오스트리아 트럭 참사를 “전 인류”에 대한 침해 행위라고 비난하며 세계 각국 정상들에게 “이러한 범죄를 효율적으로 막을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을 부탁했다.
지난 금요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오스트리아 이주자 사망 사건을 “끔찍하고 비통한” 사건이라고 표현했다. 반 총장은 성명서를 통해 사람들을 고국에서 도망칠 수밖에 없게 만드는 갈등과 탄압은 반드시 해결되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폴 파워(Paul Power) 호주 난민 위원회(Refugee Council) 대표는 갈수록 늘어가는 이주자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불행스럽게도 이주자 문제는 몇 년째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는 분명히 시리아 내에서 발생하는 내전에 대한 국제적인 대처가 부족했을 뿐만 아니라 터키나 레바논, 요르단과 같이 난민이 이주하는 최전선 국가들에 대한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은 것과 연관이 있습니다.”
폴 파워 대표는 이주자들에게 일시적인 보살핌만 필요할지, 영구적인 보살핌이 필요할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많은 시리아 사람들이 4년간 계속되는 내전으로 인해 고국을 떠나고 있다. 파워 대표에 따르면 그들은 갈등이 속히 끝날 것이라는 희망조차 없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