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7-10-2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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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미리내
 조회 : 26,114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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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후기가 쓰고 싶어져 첫 수강이 언젠지 알아봤더니 2015년 11월이네요. ㅋㅋ
대학원생때라 안정적으로 수업을 못하는 상황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일단 영어를 못해서 무조건 해야되니까 어떻게든 신청했었어요.
필리핀 선생님과 몇 달 해보다가, 욕심이 생겨서 제대로 해보겠다고 미국인 선생님과 수업을 시작했는데
벌써 3수강째라니 기분이 이상하면서도 좋네요 ^^
바쁘다고 자주 수업연기도 하고, 개인적인 일 때문에 어어엄청 장기 홀딩도 하고, 그렇게 2년 정도를 보냈는데
게을러서 예습 복습도 제대로 못하고 피드백만 힐긋 확인하는 식으로 엉망으로 수업해오긴 했지만
그래도 꾸준한 수업 덕분에 적어도 퇴화는 하지 않은 것 같아 다행입니다. ㅎㅎ
여러 전화영어 업체를 전전해봤는데, 다양한 국적의 좋은 선생님들/정말로 자유로운 수업시간변경/종류가 너무 많아 어떤걸 고를지 매번 고민하게 만드는 교육과정들 (해보고 싶은게 너무 많아서 한번에 1년짜리를 못끊겠어요.....ㅠㅠ) 덕분에
매드포스터디에서 진득하게 수업을 듣게 되는 것 같습니다. ㅎㅎ 또 매번 수업시간변경, 스케줄변경, 홀딩 등등으로 다양하게 (?) 상담원 선생님들을 괴롭혀왔지만 매번 친절하고 빠르게 응대해주셔서 감사해요 ㅎㅎ
처음에 전화영어를 시작할 때 신기하게만 보던 주변 사람들도 수업이 꾸준히 이어지니 관심을 갖고 보시네요. 뭔가 알게모르게 좋은 걸 전도하는 느낌이에요 ㅎㅎ
영어실력은, 드라마틱하게 늘지는 않았겠지만 (ㅠㅠ 예습복습을 성실히 하시길...) 적어도
외국인들에게 말 거는 상황이나 혹은 선생님의 돌발적인 화제전환에도 당황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는 정도는 된 것 같아요 ㅎㅎ 지각이나 결석한다고 화내시지도 않고, 아무리 횡설수설해도 차분하게 잘 들어주시는 Thomas선생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영어 줄글을 잘 읽고싶어서 VOA로 6개월 수업을 듣다가, 계속 진행하다보니 회화면에서 부족한 걸 느껴 다시 회화수업으로 신청했습니다 ㅎㅎ 다음 6개월도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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