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뉘앙스 #087 :

‘나’는 그냥 없는 존재라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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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참고사항
I’가 ‘나’가 아닌 ‘one person’, 즉 ‘일반적인 사람’을 가리키는 경우가 있어요. ‘Where can I take the bus number 10?’이 바로 그런 경우예요. 이러한 경우에는 ‘나’라는 해석 없이 그냥 ‘(일반적인 사람이) 10번 버스 어디서 탈 수 있어요?’라고 말하는 거예요. 그럼 도대체 ‘I’가 언제 그런 의미로 사용되느냐고요? 주로 어떤 규칙이나 방법이 정해져 있어 그것이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상황에서 그렇게 사용돼요.

앞의 예제에서 ‘I’가 사용된 이유는 10번 버스를 타는 곳이 정해져 있어서 ‘일반적인 사람’의 의미로 사용된 거예요. 만약에 ‘내가 10번 버스 어디서 탈 수 있어?’라고 하면 개인마다 타는 곳이 모두 다르다는 말인데, 무슨 개인 전용 버스도 아니고 말이죠. ㅎㅎ

길 찾아가는 것도 정해진 길을 통해 가야 하므로, ‘I’를 써서 ‘How can I get to the museum? (박물관에 어떻게 가는 거예요?)’라고 해야 하고, MP3 플레이어 끄는 방법 또한 ‘전원 꺼짐’ 버튼을 눌러야 꺼지는 것이므로 ‘이거 어떻게 끄는 거야?’라고 할 때는 ‘How do I turn this off?’라고 해야 한답니다.
case 1

A: How do I say ‘You’re cute.’ in Korean.
B: You say ‘너 못 생겼어.’
A: Hmm, it doesn’t sound right for some reason.
B: Try using it to your Korean friend.
A: Yeah, I should. Thanks.



A: 한국말로 ‘너 귀여워.’를 어떻게 말해?
B: ‘너 못 생겼어.’라고 해.
A: 흠, 왠지 어감이 좀 이상한데.
B: 네 한국 친구한테 한번 써먹어 봐.
A: 그래야겠는데. 고마워.
- JD Kim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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