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뉘앙스 #176 :

각각의 상황을 보다 ‘필’나게 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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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참고사항
대학 다닐 때 알고 지내던 한국 친구가 있었어요. 그 친구한테 영어 좀 가르쳐줄 요량으로 만나면 무조건 영어로 말하라고 했죠.
영어를 가르쳐주다 느낀 것이, ‘그래?’나 ‘정말?’이라고 물어볼 때 사용할 수 있는 영어 표현이 무수히 많은데도 이 친구는 항상 ‘Really?’만 사용하더라는 거예요. 이 표현 자체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니지만, 상황에 적절치 않을 때도 가끔 있거든요.

일반적으로 흔히 사용되는 표현이라고 하며 ‘Oh, yeah? (아, 그래?)’와 ‘For real? (정말?)’, ‘Are you serious? (정말이야?)’를 가르쳐줬던 기억이 나네요.

이 세 표현에는 어감상 약간씩 차이가 있는데, ‘Oh, yeah?’의 경우 가볍게 ‘아, 그래?’라고 말할 때 사용하는 표현이에요. 상대방의 말이 믿기지 않아서일 수도 있지만, 그냥 상대방이 하는 말을 잘 듣고 있다고 반응을 보이는 거죠.
For real?’은 말 그대도 ‘정말?’이라는 의미로, 상대방의 말이 잘 믿기지 않을 때 사용해요. 약간 슬랭에 가까운 표현이지만, 젊은 층에서 많이 사용하는 표현이에요.
Are you serious?’는 이 중 가장 강한 표현으로, 어떤 말이 잘 믿기지 않을 때 ‘정말이야?’라고 크게 반응하며 묻는 말이고요.
case 1

A: I bumped into Phil this morning.
B: Oh, yeah?
A: Yup. Guess what?
B: What?
A: He was with a girl.
B: For real? Him? Get out of here.



A: 아침에 필이랑 마주쳤어.
B: 아, 그래?
A: 응. 그거 알아맞혀 봐.
B: 뭐?
A: 걔 여자랑 있었어.
B: 정말? 걔가? 장난치지 말고~.
- JD Kim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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