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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후기] 5년이라는 시간동안 나와 함께해준 매드포스터디

김재니 (2020년01월08일 )
첫 수업을 했던 2015년 2월을 회상해 보자면 그 당시에 병마와 싸우며 힘든 투병생활을 하던 나는 학업의 끈을 놓지 않기 위해 내가 좋아하는 영어공부를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던 중이었다. 그러던 중 문득 내가 아프기 전에 경험했던 '전화영어' 라는 방법을 생각하게 되었고, 바로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돌아다니며 나에게 맞는 곳을 찾기 시작했다. 사실 그전에 했던 전화영어는 주로 선생님이 이끌어 가는 식의 수업 이었어서 다시 전화영어를 시작하려고 했을 때에는 솔직히 망설여지는 마음이 컸었던 것 같다.
그러다가 매드포스터디의 마스코트 팬더 로고를 보고 이끌리듯 들어와 보게된 매드포 스터디. 그게 처음 시작이었다. 레벨에 따라 강압적으로 교재를 정해주던 타사이트와는 달리 학생이 직접 교재를 선택 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접하고 나선(물론 레벨테스트를 거쳐서 나에게 맞는 레벨을 제시해 주지만) 답답했던 것이 풀어지는 느낌이 들었었다. 원래 프리토킹을 문법이 맞지 않아도 꽤 했던 나에게 외국인 선생님과 영어로만 수업하는 것은 전혀 무섭거나 두렵지 않았기에 재미있게 수업에 임할 수 있었다.
또, 나의 투병생활 이야기에 공감해 주시는 선생님의 다정함에도 더 정감이 갔었다. 5년이라는 시간동안 많은 선생님들을 접하면서 나의 이야기만을 털어놓는 것이 아닌, 선생님들께서 하시는 말씀에도 공감을 하며 매드포스터디를 통해 소중한 인연들을 참 많이 만난 것 같아서 그점 역시 좋았다. 모든 선생님들과 따로 연락도 하면서 서로의 근황을 물어보는 것이 마치 가까운 친구 같다고 느끼기도 했다.
필리핀으로 한국 과자와 라면을 보내준 적도 있었고, 또 선생님들과 고민 상담도 하면서 나 역시 선생님들의 개인적인 이야기나 아픔에 공감하기도 했다.
여러 큰수술을 받았을 때에도 회복기간을 제외한 시간은 시간을 다 채우지 못해도 빠짐없이 수업에 임했다. 교재 없이 프리토킹만 하더라도 도움이 많이 되었기 때문이다. 병원이든, 집이든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수업을 할 수 있는것이 참 좋았다.
그리고.. 기쁜 소식은 아직 완치 판정은 아니지만 나의 병원 스케쥴이 점점 정리가 되고 있다는 것이다. 나는 많은 선생님들의 응원이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내가 힘들때에 마치 나의 가족처럼 나의 아픔에 공감해주고 위로해 주시는 선생님들을 생각하면서 재활 치료도 더 열심히 임했던 것 같다. 비록 수술 후유증으로 보행이 조금 불편하지만, 그래도 많이 좋아진 나의 몸상태에 나 역시도 놀랐다.  또, 나처럼 아픈 아이들에게 매드포 스터디를 권해주기도 했다. 영어를 잘 못한다는 이유로 겁내 하는 아이들을 보면 내가 처음 전화영어를 시작할 때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귀엽다고도 느꼈다. 내 소개로 매드포 스터디의 전화영어를 시작했다는 근황을 들으면 뿌듯해지는 마음이 들기도 했다.
학생때의 내가 성인이 되고, 또 다른 이에게 '전화영어'라는 방법을 전해주는 사람으로 되어지기까지 나와 함께한 매드포 스터디.. 항상 감사하고 앞으로도 쭉 이 소중한 인연을 계속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 매드포 스터디 수강생 분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우리 모두 매드포 스터디와 좋은 인연을 이어가게요~ ㅎㅎ 앞으로도 모두 화이팅 입니다~! ^^
댓글 1
매드포스터디
20-01-10 10:54
안녕하세요?
김재니 회원님
오랜시간 매드포스터디와 함께 해주시고
정성스레 후기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기분 좋게 희망찬 새해를 시작할 힘을 남겨주셔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힘이 되는 매드포스터디 수업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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