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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후기] 2달째 접어들었습니다(뻔뻔한 후기!!!^^)

이종경 (2018년11월19일 )
지난 달에는 미국인 남자선생님 월수금 3회
이번 달에는 캐나다인 여자선생님 그리고 필리핀 남자선생님과 월수금 3회 화목 2회
이렇게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선생님을 도중에 바꾼 이유는 선생님이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고(그 반대입니다. 정말 좋았습니다) 제가 좀 다양한 경험을 하고 싶어서였습니다
남자 선생님 목소리에서 여자 선생님 목소리로
그리고 미국 선생님 목소리에서 캐나다 선생님 목소리로
두분다 맘에 들었고 지금 하고 있는 캐나다 선생님도 너무 맘에 듭니다

미국 선생님은 저의 관심사와 상통하는 부분이 많아 관련해서 이야기를 많이 나눌 수 있었습니다
캐나다 선생님은 정말 제 이야기를 잘 들어주시고 그리고 따로 이런저런 정보를 주십니다
그리고 두 분 다 칭찬을 많이 해 주시고 용기까지 북돋아 주십니다

전 사실 영어가 어렵습니다
많이
그리고 사실 어려운 걸 떠나서 싫습니다
가끔은 한국에서 살고 외국인 만날 일도 없는데 왜 이걸 해야 하나 싶기도 할 때가 있습니다
그래도 해야 할 이유는 있기에 하긴 해야 하는데 늘 지루했고 재미가 없었습니다
글자 맨날 봐야 무슨 재미가 있나요
말을 좀 해 봐야지
문제는 근데 말을 할 줄 모른다는 거
어렸을 때 부터는 영어는 수학이었고 맞고 틀리고만 있었던 지라 틀린다 싶으면 아예 입밖으로 뻥긋 내기도 싫었는데(지적 받기도 싫고 하니) 그게 이번 수업들을 통해서 많이 사라진 것 같습니다

솔직히 지금도 엉망입니다
2달 하고 얼마나 나아지겠습니까(애시당초 기대도 안 했고 욕심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말하는데 되도 않는 자심감은 붙었습니다
어차피 내 나라 말도 아닌데 뭘 내가 잘 하면 얼마나 잘 할 수 있겠어
그냥 상대방이 알아만 들으면 되는 거 아니야
하는 뻔뻔함 같은 생겼습니다

그리고 저와 통화하는 선생님들도 그런 뻔뻔함이 필요하다고 말하십니다
격려와 함께 뻔뻔함에 대한 응원도 많이 해 주십니다
저는 그래서 아는 단어 나열만 합니다
그래도 상대방이 다 알아듣더군요
그리고 이게 재미있습니다
좀 더 늘면 문장도 좀 멋지게 제대로 하고 하겠지만 거기까진 아주 먼 훗날 일 같고 별 욕심도 없습니다
그냥 의사소통만 하자
상대가 알아듣게만 하자
이게 제 목표인데 이 목표에는 많이 다가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저런 기술적인 방법들에 대한 생각도 있긴 하지만 여기에 적을 건 아닐 것 같고 암튼, 뻔뻔함이 저의 가장 큰 무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막 합니다
그냥 막 ㅋㅋㅋㅋ

뻔뻔해져야 영어가 Fun Fun 합니다
이번 두달째 수업을 하면서 확실히 느꼈습니다

예의 없는 것만 아니라면 뻔뻔하고 자신있게 이야기할 수 있는 용기를 얻었다는 것만으로도 큰 수확이라고 생각합니다

필리핀 선생님은 남자 선생님인데 여자 선생님처럼 배려있게 가르치십니다
친절하고 또 재미도 있으십니다
지금까지 겪은 세 분 다 맘에 듭니다
잘 선택한 것 같단 생각이

암튼, 앞으로 진행되는 수업에도 열심히 아니 열심히는 못해도 재미있게는 하겠습니다
빠지지 않고

다른 분들도 즐거운 매드4스터디 수강생 되기를 바랍니다
댓글 1
매드포스터디
18-11-19 15:15
안녕하세요?
이종경  회원님
 
북미 강사님과 필리핀 강사님 수업 모두 재미있고 유익하게 진행되고 계시나요?
소중한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담당하고 계신 Allan강사님,  Donna / Canada 강사님께 인사 전해드릴게요~^^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여 기대에 부응하는 매드포스터디 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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