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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후기] 매드포 스터디에서 첫 수업~

박혜원 (2010년12월20일 )
다른 곳에서 일상 대화를 전화영어로 하다가 medical english 분야가 따로 있는 매드포 스터디로 바꾸고는 오늘이 첫 수업이었다. 실로 레벨 테스터 땐 강사님의 말이 빨라 처음부터 조금 천천히 말씀해 주실 수 있겠냐는 말로 시작했는데, 다행인지 불행인지 결과는 " overestimated"되어 있었다.
오늘 첫 수업... 실제(^^) 나의 영어 실력을 들키지(^^) 않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는데... 그래도 전화영어가 처음이 아니라 그런지 떨리진 않았지...^^
이전에 수업 받았던 곳 보다는 (내가 아는 분야라 그런지) 진행이 매끄럽게 느껴지고, 전반적으로 내용이 쉽게 느껴진다. 일단 출발이 좋다~~^^
댓글 1
Daniel K. Lee
10-12-20 22:14
우와~ 박혜원 님이닷~ ^^

안녕하세요.
수강해주신지 얼마 안되셨는데도 이렇게 수강후기 남겨주셔서 넘넘넘 감사해요~ ^^

일단, 저희는 레벨테스트 시에 일부러 원어민처럼 빨리 말을 하라고 지시를 한답니다.ㅋㅋ
실제 스피킹 환경에서의 리스닝 이해도를 평가하기 위해서이죠.
그래도 높은 점수를 받으셨다니 대단!!!

와우~ 특화 과정 수강 중이시군요.
병원영어라~ 저도 좀 봤지만, 용어나 표현이 넘 어려워서 관뒀어요. ㅋㅋ
박 혜원님은 병원에서 근무하시나봐요.
완전 프로페셔널해 보이네요~ 멋져용~ ^^;

솔직히 병원영어, 건설영어 등등 특정 직종에 특화된 과정은
해당 분야에서의 어휘나 표현 등에서 난이도가 있지만
전반적인 말하기라는 범주에서 보았을 때에는 큰 난이도 차이가 나는 것은
아니라는 것 아시죠? ^^

어휘나 표현도 중요하지만 전반적으로는 문장 구성능력,
즉 Sentence Structuring 능력이 중요하답니다.
틀린 문장으로 아무리 빨리 유창하게 말한다 할지라도
결국 어색하게 들리는 것은 어쩔 수 없으니까요.

그렇다고 박혜원 님께서 틀린 문장을 막~ 쏟아내신다는 말씀은 아니구요 ^^;

일단, 첫 출발이 좋으신 박혜원님~
끝 마무리까지 잘 정진하실 수 있도록
매일매일 박혜원님의 의지를 불태우고,
예복습, 영작노트 안 빼먹으시길 바래요~

2010년이 이제 고작 열흘 남짓 남았네요.
시간이 너무 빨리 흘러요. ㅠㅠ
아쉬움은 묻어버리고, 2010년 남은 기간동안 올 해 한 해를 잘 마무리 하시고,
다시 힘찬 2011년을 시작하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조금 이르지만~ Merry Christmas!

P.S 필리핀에서는 크리스마스를 9~10월부터 장식한답니다. 에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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