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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 상담] 도와주세요

나승은 (2010년12월14일 )
저는 외국계 회사를 다니고 있어서 영어는 필수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순전히 토익점수로 입사했다는 사실이죠.^^;
입사시 영어면접도 상당히 중요하긴했는데, 그날은 재수가 좋아서 제가 준비한 질문만 하더라구요.
토킹이 아니라 암기를 한거죠.ㅋㅋ
문제는 여기서 시작되었습니다.
업무처리에 왜 이렇게 영어를 많이 쓰는지, 뭐 서류는 보는거니까 조금만 하면 익숙해져서
필살 암기력으로 큰 문제가 없는데, 영어를 말해야 되는환경 이게 문제네요.
이 스트레스를 감당하지 못해서 일단 수강신청했습니다.
전화영어가 고충을 해결해 주시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열심히 해볼께요. 많이 도와주세요.^^
댓글 1
Daniel K. Lee
10-12-15 10:02
^^ 안녕하세요. 찍기 도사시네요. ^^

제가 아는 선배님도 나올만한 문제들에 대한 답변을 빼곡히 작성해서

달달달 외워서 면접보러갔는데 합격하시더군요.

근데... 한찬 후에 알아보니 그 회사 관두셨더라구요. 헉...

모 선배는 외국 유명 대학교의 대학원 과정에 합격했는데...

한 학기인가 한 학년인가를 다니고 그만두셨어요. 헉...


이런 점을 생각해 보면

외국계 회사나 대학은 입학하는 것 다음으로 생각하셔야 할 것이

여기에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일단, 업무처리를 위해서라면, 영작(이메일 발송을 위해),

회화 등이 기본으로 되셔야 할 것 같은데요.

레벨테스트 성적으로 미루어 보아 문법 실력은 좀 되시는 것 같으세요. ^^ 다행! ㅋ

이젠 그 문법 실력을 꺼낼 수 있도록 활용해야 할 것 같은데요,

체계적으로 학습하고자 하신다면 RPM 상황별 회화를,

자유롭게 학습하고자 하신다면 영자신문이나 테마토크 주제토론 과정을 수강해 보세요.

물론, 전화수행업무나 토론/프리젠테이션업무를 위해 편성된

BizPhone이나 BizUpgrade로 학습하셔도 무방합니다.

이랬건 저랬건....

수업만 들으면 기대하신 것 이상으로 효과를 얻기 힘듭니다.

오히려 어떤 경우엔 기대했던 것보다 효과가 안나올 수도 있죠.

반드시 하루에 30분 이상은 영어공부에 시간을 투자하겠다고 마음먹으시고

예복습과 영작노트 기능을 충실히 이용하세요.

처음엔 좀 귀찮고 힘드시겠지만,

이게 습관화 되면 스피킹만 하셨을 때보다 200%이상 더 효과적이랍니다.

열심히 하시겠다는 지금 다짐~ 2010 마무리와 함께 접어버리지 마시고

2011년에도 쭈욱 이어지시길 바래요~

수강 감사드리고 좋은 하루 되세요.

P.S 오늘 딥따 추워요~ 에취~ 감기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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