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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후기] 진한 감동 뒤의 아쉬움

박경선 (2010년10월25일 )
이건 모지???
이게 제 솔직한 심정입니다.
극단적으로 표현해서 '용두사미'?

아~ 이런 교육 프로그램이 있구나~ 라고 느끼면서 뭔가 2% 부족한...
많은 분들이 전화영어와 화상영어에 대해서 좋은 글을 써주셨기 때문에
전 좀 입 바른 소리를 하려 합니다.
물론, 저도 여기서 수업을 듣고 있고,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수업할 것이니
오해는 마세요~ ^^;

전 전화영어라는 프로그램을 여기 매드포 스터디에서 처음으로 접했습니다.
아는 분이 추천해주셔서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오잉? 이런 것도 있구나 싶었어요.
원어민 선생님과 대화하는 것이 재밌고, 실력도 느는 것 같아서 열심히 했습니다.
그런데 요즘 그 열기가 식어가고 있어요.

왜 식어가느냐!!!!
왠지...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 때문에...

1. 관리해주는 분이 없습니다.

점점 소홀해지는 기본 이유입니다.

2. 수업 이후에 뭔가 연습할 것이 없습니다.

랩실처럼 배운 내용을 강제적으로라도 연습하게 만드는 시설이 필요합니다.

물론, 그 수강료 내고 너무 많은 걸 바라는게 아니냐 라고 물으시면...
할말은 없습니다.

하지만, 아쉬운건 아쉬운거잖아요! ^^

제 열정이 식지 않도록 제 의견 반영해주실거죠?

그럼 오늘도 영작노트라도 이용해서 연습하러 갑니다.
빠이빠이~
댓글 1
Daniel K. Lee
10-10-26 20:53
ㅋㅋ 네~ 잘못했음돵~

온라인 교육은 개인학습, 자유성 등이 보장되는 반면
강제성이 떨어져 의지가 부족할 경우 열기가 식어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어요.
이런 부분을 많은 관리적인 도구를 이용해서 해소해려 해도
아주 세밀한 부분까지는 관리가 안되기도 한답니다.
저희도 노력하고 있으니 용서해주세요~

그리고 저희 새로운 집단장을 위해 준비가 한창이니
더욱 응원해 주세요~
그럼 용두사미에게 충고해주신 박경선님께 감사의 말씀 전하며
오늘도 저희는 Upgrade에 정진합니다.
Good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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